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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 해당되는 글 7건
2010.01.02 22:28
시험이 끝나고 조금은 여유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일이나 공부 때문은 아니지만, 가족 여행과 친구의 방문,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 그리고 교회의 특별 집회 등으로 연말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은 1월 2일. 중국 출장을 위해 보스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의 방학을 출장으로 메우고 있습니다 ^^

전에 중국에 갔을 때 블로그에 전혀 접근이 안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지 모르겠네요. 출장 중에 글을 많이 쓴는 편인데, 혹시나 포스팅이 안올라 오면 그 때문이라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모두 희망찬, 그리고 성실함을 통한 큰 열매 맺으시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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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라이프해커 | 2010.01.11 20: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고..중국에 오셨을때 티스토리 접속이 안되었군요.. 티스토리는 중국에서 워낙 차단되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매일 방화벽을 넘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실 지 모르겠는데 노트북에다 이 VPN프로그램을 다운시켜놓으셨다가 중국에서 사용하시면 될 것입니다. http://kr.geek2live.org/145
BlogIcon 쉐아르 | 2010.01.17 22: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런게 있었네요. 다음번에 가게 되면 방화벽 깔아서 준비하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brandon419 | 2010.01.16 02: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새해 인사가 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학업과 직장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께요.^^
BlogIcon 쉐아르 | 2010.01.17 22: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야말로 아무 인사도 못 드렸습니다. 올 한해 은혜안에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사시길 바랍니다. 형님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
BlogIcon 초하(初夏) | 2010.01.23 02: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쁘신 모습을 뵈니,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스럽습니다.
출장길도 무사히 잘 돌아오시길...

잘 지내시죠? 가족 모두 건강하시죠?

소문 들으셨을가요... 다음 주에 '제6차 동시나눔'을 시작합니다.
관련 글은 아니지만, 엮인 글( http://chohamuseum.net/396 ) 보시고,
동참을, 아니 마음으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ㅎ
BlogIcon 쉐아르 | 2010.01.30 09: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꾸준히 나눔의 자리를 힘써서 마련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멀리서나마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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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09:26
여기 온지 벌써 사흘이나 되었습니다. 이제야 정신이 챙기고 왔다 갔다 하며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깁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구경은 못했습니다. 주말에는 하루 날 잡아서 시내 구경 나갈려고 합니다. 일이야 까이꺼 좀 미루면 되죠 뭐 ㅡ.ㅡ 드레스덴의 첫인상 나쁘지 않네요. 살다보면 정들겠습니다 ^^


드레스덴 공항은 꼭 작은 인천공항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안의 모양도 그렇구요. 아담하지만 정성스레 지은 느낌이 듭니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며 밖을 내다봤습니다. 드레스덴은 겨울입니다.
눈도 자주 오고 하루 종일 잔뜩 찡그린 날씨입니다.


묶고 있는 호텔입니다. 래디슨 호첼 게반트하우스입니다.
게반트하우스가 무엇을 뜻하는지 돌아가기 전에 꼭 알아보겠습니다 ^^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는 길입니다.
꽤나 긴 벽돌길이 오래 된 도시의 정취를 느끼게 하네요.


독일은 독일인가 봅니다. 렌트카가 벤츠네요. 스포츠카 느낌이 살짝 나는 C클래스입니다.
좋긴 좋네요. 180까지는 순식간에 쭉 올라갑니다. 흠... (<- 뭘 생각하는 거냐? 정신차려 ㅡ.ㅡ)


도시의 전체적인 느낌은 오래 되고 착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누구 표현대로 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도 행복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겉에서 본 느낌이겠지요. 눈오고 찡그린 날씨도 한 몫할 겁니다. 자세한 느낌은 주말에 시내 구경좀 하고... 올리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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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맑은독백 | 2009.02.26 10: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한곳에서 눌어앉아 있어 그런지.. 새로운 곳 사진들을 보면..
신기해서.. 한참 바라봅니다..

렌트한 벤츠가.. 흠흠.. 너무 부럽군요..
제차는 15년된 현대차인지라 쿨럭.. 120을 넘길수가 없어요 ㅋㅋ
BlogIcon 쉐아르 | 2009.02.28 02: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벤츠... 흠... 탐나지요 ^^ 이차 운전하다가 돌아가서 제 차 몰려면 좀 답답할 것 같아요 ㅡ.ㅡ

저도 한군데만 있던 편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돌아다니네요.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것 같아요.
BlogIcon 태영^감각천재 | 2009.02.26 10: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조용히 구독만 하다가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드레스덴 사진이 보여서 처음 답글 남깁니다.

전 드레스덴 지역 사진을 보면 항상 궁금했던게,
왜 드레스덴 지역의 건물들은 지붕이 빨간색일까... 하는 것인데,
혹시 이유를 아시나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2.28 02: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왜 빨간 지붕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빨간색이 아닌 다른 색도 보이는 것 같구요. 주말에 여기 사는 사람한테 꼭 한번 물어볼게요 ^^
BlogIcon 에젤 | 2009.03.01 05: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독일 출장중이시군요.
공항이며 호텔..주변의 풍경들이 아주 단단하게 잘 지어진 느낌이 들어요.

렌트카가 벤츠라고 하니..일로 가신거지만..그래도 넘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3.02 20: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댓글이 늦었습니다. 네. 독일에 와 있습니다. 드레스덴이라고 예전 동독에 속해있던 오래된 도시입니다.

벤츠, 특히 빨리 달리는 C클래스를 타고 다니니 걱정됩니다. 돌아가서 제 시빅 탈 때 짜증나면 어떡하나 싶어서요. 이 차 고장난 거 아니야? 처음 며칠은 이러면서 지낼 것 같습니다. ㅡ.ㅡ
봉균 | 2009.03.02 09: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사님....꼭 180달리는 동영상을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잘보고 있습니다. 묵묵히 응원하고있는 저같은 소인배들을 위하여 더욱 지구를 더 살기 좋게 해주세요..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3.02 20: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기록을 위해서라도 180 동영상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

음... 지구를 더 살기 좋게 해달라... 꼭 누구 한명 제거해달라는 소리 같은데요 ^^ 조만간 따로 일하게 될 겁니다.
BlogIcon 소중한시간 | 2009.03.02 16:4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좋습니다! ^^ 종종 이렇게 지내시는 못브 보여주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BlogIcon 쉐아르 | 2009.03.02 20: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제 시간을 내어 시내 구경을 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사진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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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2 16:19
열세시간후면, 그러니까 새벽 한시반인 지금부터 열세시간이 지나고 난 오후 두시반이면 예약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간다. 올해 세번째 출장. 인도에 2주 다녀오고 일주일 집에서 머문후 샌프란시스코에 일주일 다녀왔다. 아이들 봄방학에는 같이 있고 싶어 일주일 집에 머무르고 내일 독일의 드레스덴으로 2주간 떠난다. 2월 말일 기준 반을 집밖에서 보내게 된다. 2006년, 2007년 반 이상 집을 떠나 있었기에 출장 안가는 일로 돌아섰겄만, 어느새 눈을 떠 보니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회사 상황이 안좋아 출장 허가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 상황에 이렇게 돌아다니니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막상 가족들 두고 몇주씩 떠나는 것이 갈수록 힘이 든다. 하루 하루 전쟁처럼 지내는 날들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기에 더 그런가 보다. 자기 전에 가방을 꾸렸다. 반복 훈련의 결과로 짐싸는 건 이제 일도 아니다. 이번 일은 전에 하던 일과 성격이 다르다. 두달내에 쫑을 봐야한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사람들. 한번 본 적도 없고 한번 볼 기회도 없을 사람들. 그들의 목소리와 당분간 일을 해야한다. 이번 일도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이번 일에도 행운이 찾아 올까? 내 실력이 들통나지나 않을까?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욕심에 내 스스로를 푸시하지만, 그것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는 것을 남들은 알기나 할까? 자야할 시간이 되면 마치지 못한 일 때문에 오히려 잠이 깨어버린다. 오늘 나는 성공했나 질문한다. 오늘도 남들이 인정할만한 성과를 내었는지. 내가 감당해야할 일들에 대해 얼마나 전진을 했는지. 오늘도 제대로 때웠는지. 스트레스라는 것이 뭔지 모르고 살던 때가 있었다. 욕심도 없었지만 부담도 없었다. 적당히 해도 좋은 성과를 내었기에 걱정할 것도 없었다. 그때가 그립다. 지켜보는 이들이 많다. 그들 모두에게 역시 하는 인상을 계속해서 주고 싶다. 그렇게 살아왔기에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그런 내가 싫다. 힘들게 나를 내몰면서 그 힘듬으로 인해 정작 원하는 만큼 성과가 안나오는 악순환도 싫다. 이게 나의 모습인가? 자신감이 없어진 내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힘이 든다. 처음 가는 출장지지만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쩌다 시간이 주어지더라도 구경하며 돌아다닐 마음의 여유가 생길지 의문이다. 이제 열두시간 남았다. 월요일 도착하고 바로 시작되는 업무를 위해 힘을 보충해놔야 된다. 또 한번의 전투다. 밀려서 하는 일은 싫다. 판을 내가 주도하고 싶다. 그럴려면 또 다시 내 삶의 다른 중요한 것들을 내려놓아야한다. 시간도 건강도. 몇달전부터 불편하던 등은 하루종일 외쳐된다. 자신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이렇게 회사라는 시스템 안에 나는 또 소비가 될 것이다. 단순히 소비됨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지금 이 길에서 벗어나야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모멘텀을 사용해 박차고 주어진 경로에서 벗어나야한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힘이 부친다. 아니 솔직히 자신이 없어져간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준비해온 삶의 전환점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 그래도 계획하는 순간만으로 삶의 색은 다채로와진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내 삶을 던져 어디까지 이를 수 있을까? 힘은 들지만 그래도 정지해있는 것보다는 났다. 멈추어 있다면 아마 난 미쳐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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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Inuit | 2009.02.22 19: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또 떠나시는군요.
집에서 걱정이 대단하시겠습니다.
기왕 떠난길 꼭 이기고 돌아오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2.23 03: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걱정은 하지만 심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회사에서의 일을 집에서 잘 이야기안하거든요. 이 글을 보면 저한테 뭐라 할 겁니다. 왜 이야기안했냐구요 ㅡ.ㅡ

그렇지요. 이왕 떠난 길 잘 마치고 돌아와야지요. 약한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요 ^^
BlogIcon 헤밍웨이 | 2009.02.23 12: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시네요.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행복하지만 시간과 공간이 허락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걱정해주신 부모님도 계시고요. 더군나 내 딸 얼굴이 생각납니다.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제 자신을 언제 볼 수 있을까요?
또 한번의 전투다 부터 끝날 때까지는 마치 지금의 저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쉐아르님의 글을 보니 또 걱정이 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08: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쩌면 저희 나이때 가장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일은 쉽지 않고 책임을 커져가고, 나이는 먹어가고. 이 나이 때에 부담감 없이 편하게 지낸다고 한다면 정말 복받았다고 봐야지요 ^^

걱정하지 마시고 다 같이 힘내죠 ^^
BlogIcon 소중한시간 | 2009.02.23 18: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에고...참 힘드신것 같습니다.
보통 남자들이 가족들에게 힘들다고 얘기를 하지 않는편입니다만..(저를 포함해서요)
역시나 힘이되는건 가족이 최고더군요 ^^
파이팅입니다 쉐이르님!!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08: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가족 특히 아내에게 힘들다 이야기하고 위로도 좀 받고, 동정표도 좀 얻고 그러면 좋을텐데 그게 잘 안되네요. 나중에 힘들어 하면 미리 이야기안했다고 구박받고 ㅡ.ㅡ

그래도 역시 가장 힘이 되는 것은 가족이지요. 서로 파이팅 합시다 ^^
BlogIcon LoKin | 2009.02.24 06: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 인사드리지만 쉐아르님의 다른 글들은 이미 많이 읽어오고 있었습니다.
이번 글을 읽으니 몇년전 캐나다 모 텔레콤 회사로 컨설팅 프로젝트 출장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사람들... 그들의 목소리와 당분간 일을 해야한다... 내 실력이 들통나지나 않을까? 욕심에 내 스스로를 푸시하지만, 그것을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두려워한다는 것을 남들은 알기나 할까?.. 자야할 시간이 되면 오히려 잠이 깨어버린다..."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그때 제 일기를 읽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일들 내려놓고 다른 길을 택한 지금, 쉐아르님 글을 읽다보니 그때 생각이 나서 몇자 남기고 갑니다. 힘 내세요, 쉐아르님!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08: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Housing Digest라는 블로그 제목이 참 정갈하게 느껴집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겪었고, 또 겪는 시기를 저도 지난다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었구요.

캐나다로 출장가셨던 일은 잘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일을 바꾸셨나 봐요. 혹시 부동산쪽이신가요? 블로그에 부동산 이야기가 많아서요.
| 2009.02.25 10:47 | PERMALINK |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23: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그런 느낌, 꼭 유쾌하지만은 않지요. 블로그에 들르면 어떻게 지내시는지 알 것 같네요 ^^
BlogIcon 맑은독백 | 2009.02.24 10: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 오래동안 지켜본건 아닙니다만.
블로그를 통해서 뵌 쉐아르님의 모습에선..
지금껏 잘 해오신것 같고..
또한 앞으로를 위해서 차근히 준비를 잘 하고 계신 것같습니다.

전환점은 분명 올거라 생각하고..
어떻게 맞을까 저 역시나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안함이 반이상입니다만..

결론은 파이팅입니다. 저나 쉐아르님이나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08: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맑은독백님과의 인연이 참으로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요즘은 정신이 없어서 마실도 못가고 있지만요.

잘 해야지요. 저를 위해서도 그렇고 저를 의지하는 가족을 위해서도 그렇구요.

이왕 올 전환전이라면 좀 앞당겨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맑은독백님도 파이팅입니다 ^^
BlogIcon 구월산 | 2009.02.25 03: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댓글을 달지않을 수 없는 글이네요~~. 근데 글에서 느껴지는 무게감때문에..주눅이 들어 별로 할 말이 생각이 않나네요. 계속되는 전투와 전투에 또 참전하는 고참병사의 독백을 살짝 엿들은 것 같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08: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너무 말씀을 잘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쑥쓰럽습니다. 실속없이 말만 늘어놓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계속되는 전투지만 더 즐겨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근래에 읽은 책이 제 상황에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거기서도 즐김을 이야기하더군요. 말하기는 정말 쉽고, 실천하긴 어려운 것이지만, 그게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한듯 합니다.
BlogIcon CeeKay | 2009.02.25 19: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의 피곤함, 그리고 그 속의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힘내시고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2.25 23: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주기적으로 지치게 되네요.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런 것이기에... 저만의 특별한 어려움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열심히는 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컴속의 나 | 2009.02.26 01: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출장으로 오랜 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고 일에 대한 준비도 하셔야 하고 정말 바쁘시네요.
제가 댓글을 달기에는 좀 중언이나 부언이 될 것 같네요. 아무런 걱정없이 구경 많이 하시고 건강히
돌아 오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이렇게 세계를 누빌 수 있는 게 아니죠^^
BlogIcon 쉐아르 | 2009.02.28 02: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다 생각해야죠. 제 돈도 아니고 회사 돈으로 여기 저기 다니는 걸 고맙게 생각할까 합니다 ^^ 일은... 헤~ 힘들긴 하네요 ^^
BlogIcon addict. | 2009.02.26 23: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의 이 포스팅을 읽고는 좀 놀랐습니다. ^_^;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계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쉐아르님도 이런 정도의 삶의 고단함을 끌어 안고 살아가신다니..^__^;
참 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2.28 20:3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성공적인 커리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그래도 직업 가지고 있고, 남보다 많이 늦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가끔) 드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어느 일에서든 힘든 건 다 있잖아요. 책임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 힘이 드네요. (커지는 책임만큼 연봉도 올라가면 불평안할텐데... 이놈의 경제가 사람 참 힘들게 하네요 ㅡ.ㅡ)
Suji | 2009.04.30 08: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글을 읽고 '엇' 하는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요즘 제 생각과 많이 같은듯 해서요. 8개월전 먼가 다르고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할꺼라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 나섰는데... 지금 제 모습을 스스로 보고 있으면 화가나고 짜증이 납니다. "너 정말 그 일을 잘 하고 있는거야?", "그 정보들이 다 너의 소유라고 생각해?" "그건 모방에 지나지 않아" 등등.. 이런 생각들로 점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왠지 오랜시간 스스로의 잘못된 생각으로 거짓인생을 살고 있는듯 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5.01 00: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료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자책은 할필요가 없겠지만... 만족하고 사는 것도 답은 아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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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15:36

이곳이 최종 목적지는 아닙니다. 비행기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요.
사진은 공항에 있는 식당입니다. 처음에는 등보이는 저 사람이 괴테라 생각했는데... 여자더군요 ^^

최종 목적지는 인도 첸나이입니다. 세번째다 보니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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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맑은독백 | 2009.01.19 17: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먼 여행이시네요..
건강챙기시구요.. 잘다녀오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06: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집에서 호텔까지 24시간 잡아야 되니 먼 길이긴 합니다. 출장 다니던게 몸에 배어서 별로 오래 걸린다 느낌은 안들지만요 ^^;;
BlogIcon 레이먼 | 2009.01.19 18: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세번 째 인도 나들이이니 준비물은 완벽하겠네요.
잘 다녀오시구요.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중계 부탁해요.하하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06: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갈수록 짐싸는 시간이 줄어들지요 ^^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중계하고 싶은데... 일의 성격상 호텔-회사의 무한 반복일듯 싶습니다 ㅡ.ㅡ 이전에 찍었던 사진이라도 올릴까요? ^^
BlogIcon Inuit | 2009.01.19 22: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다녀오세요.
볼리웃 영화도 많이 보시고 맛난 음식도 드세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예방주사 같은거 맞으시지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06: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맛난 음식이 몇군데 있긴 한데 평일에는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나 가봐야죠.

예방주사는 반년전쯤에 다 챙겨 맞았습니다 ^^ 출장 잘 다녀오셨죠?
BlogIcon 소중한시간 | 2009.01.19 23: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사진 많이 남겨오시구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06: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감사합니다. 사진 찍고 싶은데... 이번에는 정말 죽었다 일만 하다 갈 것 같습니다. 납기가 얼마 안남아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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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5:48
7월 29일 화요일
인도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를 대행사에 넘김. 회사 Admin 왈 "보통 이틀이면 받을 수 있어. 그래도 혹시 모르니 다음주 월요일 출발로 비행기를 잡으면 될거야"

8월 1일 금요일
대행사에서 연락옴 "오늘중으로 확실히 비자 나올 것. 걱정마셈"

8월 2일 토요일
받을거라 예상한 비자와 여권이 오지 않음. 주말에 일 안할텐데 언제 보낸다는 거야? 은근히 걱정됨

8월 3일 일요일
대행사에 메일 보냄 "어제 안왔는데 도데체 언제 보낼건지? 나 월요일에는 무조건 가야한다. 알지?"

8월 4일 월요일 오전 9:30
대행사에서 전화옴 "비자가 금요일 너무 늦게 나와서 못보냈다. 비행기 연기해라" 금요일 받았으면 그날 보내야지 왜 아직도 안보냈어?" "우리는 주말에 일 안해 ㅡ.ㅡ" "이런~ 지금 당장 보내" "지금 보내면 빨라야 오후 두시에나 갈거다. 그것도 장담할 수 없고" "그래도 보내. 나 오늘 안가면 복잡해져" 대행사는 뉴욕에 있고, 우리집까지 열심히 달려도 네시간은 걸림. 포기해야하나 생각이 들기 시작.

오전 10:00 ~ 오후 1:00
출장지에서 전화 계속 옴. "너 오늘 떠날 수 있긴 있는 거냐?" "출발 시간이 네시 십오분인데 정말 탈 수 있겠어?" (속은 타지만) "두시 십오분까지 받으면 갈 수 있어. 걱정마" "넌 너무 낙관주의야" "아마도 ㅡ.ㅡ"

오후 2:00
깜깜 무소식. 예약해 두었던 택시 취소. 거의 포기 상태.

오후 2:12
집 밖에 나와 애타게 기다리다가 그래도 하는 마음으로 여행사에 연락. 택배 회사 전화번호 받음. 택배 회사에 걸어... 집으로 오지 않고 공항으로 바로 오라 연락. 공항에서 만나면 한시간 정도 시간 절약 가능할 것 같음.

오후 2:30
공항으로 출발

오후 3:10
공항 도착. 같은 시간에 도착할 거라는 택배직원은 10분 정도 늦을 거라 연락옴. 3:20이면 아직 55분 여유 있음. 아직도 시간있음 ^^

오후 3:20
온다던 택배 직원 도착 안함. 전화 걸어보니... 앞으로 10분 정도 너 걸린다함. 출발시간 55분 남았음. 그것도 국제선 ㅡ.ㅡ

오후 3:23
항공사 프런트에 가서 여권 오고 있다고 사정 말하고 일단 짐부침. 10분내로 여권 가지고 와야 한다고 해서 자신있게 그럴 거라고 함.

오후 3:28
택배 직원. 터미널 1층(도착)으로 잘못 들어갔다고 2층으로 올라온다고 연락옴. 내가 내려가겠다고 울부짖음에도 금방 찾아 오겠다고 출발함. 이놈의 쉐키 ㅡ.ㅡ

오후 3:35
아직도 오지 않음. 전화 해도 받지도 않음 ㅜ.ㅜ 출발시간 40분 남음.

오후 3:40
드디어 도착. 뭐라 할 틈도 없이 바로 여권 받고 카운터로 달려감. 멀리서 나를 보며 손 흔드는 폼이 1분만 늦었어도 취소되었을 것 같음 ㅡ.ㅡ

오후 3:50
드디어 탑승 ^^;;

8시간후
갈아탈 비행기 쓰면서 오랜만에 포스팅함 ^^

지금까지 출장 참 많이 다녔지만 오늘 같이 극적인 상황은 처음이였습니다. 오늘의 교훈. 포기하지 않는자, 무사히 출장 갈 수 있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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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마루날 | 2008.08.05 17: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화장면이 그려지네요 ^^
땀을 무지하게 흘리셨겠어요 ㅎㅎ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8.06 05: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다행히 날씨가 안더워 땀은 많이 안흘렸습니다만... 속은 바짝 쫄아들었습니다 ㅡ.ㅡ
BlogIcon 산나 | 2008.08.05 18: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하~ 3시23분, 28분, 35분, 40분 상황이 읽는 사람 마음까지 콩닥콩닥 뛰게 만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8.06 05: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정말 그때는 아무리 침착하게 기다리려고 해도 1분 1초에 너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더군요.
BlogIcon foog | 2008.08.05 21: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의 짜증나는 경험이 떠오르면서 긴장 만땅이로군요. 전 당시 실패했더랬습니다. -_-;;
BlogIcon Inuit | 2008.08.05 23: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맙소사. foog님 당황스러우셨겠어요. -_-
BlogIcon 쉐아르 | 2008.08.06 05: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이구 저런. 일정이 다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이런 문제로 출장을 못떠나면 일이 너무 복잡해지지요.
BlogIcon foog | 2008.08.06 06: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는 출장도 아니고 더 중요한(?) 외국행에서 낭패를 맛봐았죠. 그때 경험은 삼류통속소설이라 사람들이 믿지도 않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8.07 10: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더 중요한 거라면... 혹시 신혼여행(?) 같은 건가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
BlogIcon foog | 2008.08.07 10: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랬었지요.. -_-;;; 나중에 마눌님을 도착지에서 만났더라는..
BlogIcon Inuit | 2008.08.05 23: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wow..
진짜 진땀나는 시간이셨겠습니다.
한국사람의 인내와 투지를 제대로 보여주셨군요.하하
인도 어디이신지 몰라도 많이 즐기고 오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8.06 05: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라붙었던 것에 저 스스로도 대견해하고 있습니다 ^^

체나이입니다. 외부로 다닐 시간은 많이 없겠지만 최대한 많이 경험하고 가려합니다.
BlogIcon blueclover | 2008.08.06 09: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첸나이 가시는군요.
인도 가신다니, 걱정도 되시겠지만....부럽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8.07 10: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와보니 별로 걱정할 상황은 아니더군요. 아직까진 호텔-회사의 반복이니 별로 구경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영화. 음악, 여행을 좋아하시나 봐요. 블로그에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
BlogIcon Alisha | 2008.08.06 16: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뭔가.. 귀.. 귀여워요;; 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8.07 10: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다시보니 땀 뻘뻘 흘리며 동동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기도... ㅜ.ㅜ
BlogIcon 엔시스 | 2008.08.08 08: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차선책을 생각해낸 것이 대단합니다. 보통 그런경우라면 포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그리고 기차,비행기 출발 시간에 제대로 무언가 안 챙겨지면 왠지 불안한데 말이지요..아무튼 출장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8.08 12: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이후 며칠간 비행편도 없고, 또 제가 늦어짐으로 이미 가 있는 팀이 일하는 것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를 쓰고 가려고 했었습니다.

맞아요. 이런 일에 늦어지면 맘이 참 불안해지지요. 저는 그래서 비록 기다릴지언정 미리 가서 기다리는 편입니다.
허허허 | 2008.08.12 09: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 읽는 제가 마음이 급해지네요. ㅎㅎ
저도 예전에 여행가려다 한참 늦어서 게이트로 막 뛰어가니까
표받는 직원이 뛰어와서 제 표를 받았던 기억이....-_-;; 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8.12 14: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저도 거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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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22:42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유타주의 수도인 솔트레이크시티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회사 사무실이 여러곳에 흩어져 있는데, 그중 이곳의 사무실이 큰 편이라 자주 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지나고 나면 별로 기억이 안남는 곳이 이곳이기도 하지요. 그만큼 밋밋합니다 ㅡ.ㅡ;;

이번 회의가 제가 하는 일에 무척 중요한 일이고, 제가 리딩을 해야하는지라 준비단계부터 마칠 때까지 부담이 컸습니다. 게다가 일요일 출발이었는데, 비행편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월요일에 출발하면서 '처음부터 일이 꼬인다' 싶어서 더 마음을 쓰게 되었었지요.

**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신비주의라 ^^ 사진에 제 모습을 잘 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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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공항 터미널A에 있는 보더스 서점. 확실히 미국 사람들은 비행기 타기 전에 책을 많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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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은 터미널이라 깨끗하고 넓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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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다리면 편한 휴식을 취하시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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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출장시 기본 장비... 노트북 가방 그리고 작은 여행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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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간 '레드 이구아나'라는 멕시칸 식당입니다. 사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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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같이 일하게 된 팀원들. 오른쪽 끝에 있는 한국인 동료는 마케팅팀 인원입니다. 팀원이 아니므로 빼고 나면 제가 제일 어리더군요... ㅡ.ㅡ;;; 아 그리고 또 한분 한국분이 있는데, 제 사진이 아닙니다.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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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입니다. 이름은 킬러타코 양부터 죽여줍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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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은 '레드 이구아나' 여러가지 섞어서 맛보게 한 요리입니다. 보통 식당 이름을 건 요리가 평균은 하더군요 ^^;; 맛이 괜찮았습니다만... 애피타이저에서 페이스조절에 실패 결국 본 게임의 감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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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마카로니 그릴이라는 이탈리안 식당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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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특징이... 웨이터/웨이트리스가 자기 이름을 상위에다 적어놓는 것입니다. 이름을 쉽게 기억하게요. 근데 이름을 꺼꾸로 써야한다는 것. 연습 좀 해야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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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식당 가면 자주 먹는 요리입니다. 알프레도 페투치니. 처음 먹었을 때는 그 느끼함에 반도 못먹었지만... 지금은 바닥을 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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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입니다. 게이트웨이몰이라는 큰 쇼핑몰이 있는데 그곳의 타이푼이라는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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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의 자랑인가 봅니다. '타이 타워 (Tower)'라는 애피타이저입니다. 이번 출장중 가장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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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먹었던 '단단국수 (Dan Dan Noodle)' 고추 표시가 있어 시켰는데 맵지도 않고, 맛있지도 않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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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밤 식당밖의 노을은 환상적이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원형지붕이 프랭클린 코비 가게입니다. 참고로 프랭클린 코비 본사가 이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가게는 어떨까 기대했는데... 크기만 크고 무척 썰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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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마다 묶는 호텔이 힐튼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꽤나 세심하게 정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커피포트 주위의 휴지, 크림, 설탕, 냅킨까지 매일 똑같은 모습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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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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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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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며칠 지나면 흐트리기가 미안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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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갈 때 들고다니는 휴대용 음악 시스템. 야마하 소형스피커와 iPod 나노입니다 ^^


사진 찍은 것을 보니... 밥 먹은 사진만 두드러집니다. 여러명이 가는 출장의 재미는 우루루 몰려다니며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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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brandon419 | 2008.06.18 01: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을 보니 재밌네요. 저도 오래전에 솔트레이크 시티를 스쳐 지나간 적이 있는데 그다지 인상에 남지 않더라구요. 점심 때가 다되서 그런지 사진을 잘 찍으셔서 그런지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6.18 03:2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좋은 곳이라 하지만, 방문자 입장에서는 사실 심심한 ^^ 곳입니다.

점심 드셨나요? 아직 안드셨으면 맛난 것 드시기 바랍니다.
BlogIcon 에젤 | 2008.06.18 02: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출장 잘 다녀오셨어요?
깨끗하게 정돈이 잘된 호텔이라..팁을 듬뿍 주셔야 했을것 같아요.

참, 에피타이저로 드신 킬러타코..먹어보고싶어요.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6.18 03: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근데 미안한 것이 워낙에 한국으로 출장을 많이 가다보니 팁 놓는 것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처음 사흘을 잊어버리고 팁을 안놨었습니다. 그래도 팁을 놓나 안놓나 서비스는 똑같이 좋네요. 맘에 드는 호텔입니다 ^^;;
| 2008.06.18 12: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Y_Y.. 타이푼에서의 아픈기억이.
웨이터가 맥주 서빙하면서 제 옷에다 맥주와 와인을 다 쏟아놓고는 I'm sorry하나로 끝났다는... Free meal도 없이. 처음 같이 일하게 된 영국팀들이 같이 있었고, 영어로 싸우는 것이 싫어서 참고 나왔던 슬픈 기억이...
그 여권 잃어버린 출장중에 같이 일어난 일이에요. 액땜을 잘 했으니, Project이 잘 굴러가야 하는데... 저도 타이타닉이 될까 걱정입니다.
전 사진기 출장중에 안 들고 다녀서 사진 하나도 없는데, 이구아나랑 타이푼이랑.. 잘 찍어놓으셨네요. ^^
그 뷔페식 Grill 집에는 안 가셨나보네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ㅠ.ㅠ;;
BlogIcon 쉐아르 | 2008.06.19 00: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십년넘게 출장다녀도 한번도 일어나지 않던 일들이 한꺼번에 다 생겼네요. 프로젝트 잘 될겁니다. 잘 하잖아요 ^^

사람들 앞에서 하지말고, 화장실로 데리고 가서 해결하지 그랬어요. 세탁비라도 받아야지요 ^^

부페식 그릴이 있었나요? 또 갈 기회가 있으니까 다음번에 들르도록 하지요.
BlogIcon 미탄 | 2008.06.18 22: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 모습도 있고, 출장기 포스트가 아주 감칠맛있습니다. ^^
이번에 맡으신 일이 무척이나 중요하고도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모쪼록 마음을 비우시고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6.19 00: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탄님... 저 위 사진중 제 모습은 없습니다 ㅡ.ㅡ;; 있다면 마카로니 그릴의 문에 비친 제 모습뿐이지요. 다른 한분도 제가 아닙니다.

이번일이 '무척이나' 중요한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저한테는 정말 중요한 일이지만요. 한편으로 마음을 비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결의를 다지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Inuit | 2008.06.19 00: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 셀프샷 첫 공개아니신가요. ^^

전 멕시칸 식당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텍사스 살 때 멕시칸 음식에 맛들였는데, 이번 샌프란시스코 출장 때 마음만 먹다가 기회가 없어 못 들렀거든요.
출장 잘 다녀오셨다니, 좋습니다. 잘 쉬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6.19 00: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앗... 저 사진 제 셀프샷이 아닙니다. 모두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 조만간 셀프샷을 올려야겠네요.

네 만족할만큰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나름 진전이 있었던 미팅이였습니다.
BlogIcon 인광인샘 | 2008.06.19 09: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레드 이구아나, 단단 국수ㅎㅎ 이름이 재밌네요^^ 레드 이구아나는 혹시 이구아나고..기?.. ㅋ
농담입니다. 단단국수는 야채만 많은 거보니 채썰려진 오이가 단단한 면??-_-;; 재밌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6.19 12:2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안그래도 그런 농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구아나 고기는 없는냐구요. 단단국수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 맛은 짜장면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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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00:45
세시간 뒤면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프랑스의 리옹이라는 마을(^^)로 출장을 갑니다. 유럽에는 처음 발을 디디네요. 그 동안 출장을 참 많이 다녔으면서도, 또 서울에 비하면 훨씬 가깝다 할 수 있는 보스톤에 9년간 살면서도 유럽은 아직 연이 안닿았었습니다.

유럽에 처음 가는 기념으로 감기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번 겨울 감기는 참 쉽게 지나간다 싶었는데, 다 낳았다고 생각했던 놈이 어제 밤부터 역습을 감행했습니다. 쉽지 않은 출장인데 이런 몸으로 어떻게 버틸지... ㅡ.ㅡ

편하게 다닐려고 카메라는 똑딱이 하나 들고 갑니다. 주말이 없으니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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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eeKay | 2008.03.04 04: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쯤은 아마도 비행기 안일 것 같네요. 다녀오시는 김에 감기는 유럽에 버리고 오시고 좋은 사진과 글소재를 가득 담아 오시기 바랍니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이라서 제약이 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3.04 15: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프랑크푸르트에서 갈아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기 걸린 채로 비행기 탄게 처음도 아닌데, 이번은 좀 심해서 엄살을 부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ㅡ.ㅡ;;;

사흘동안만 있고 돌아가는 거라,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 이번에 분위기 파악해서 나중에 가족들 데리고 한번 오려구요 ^^
에젤 | 2008.03.04 07: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프랑스의 리옹..이름만 들어도 너무 아름다운 도시일것 같다는 생각이..^^
부럽습니다..ㅎㅎ 출장이지만..그래도 조금은 여행 기분을 만끽하실터이니 기대하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04 15: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가 가는 도시는 그로노빌인가하는 도시입니다. 프랑스 지사가 거기 있어 회사 사람들이 여럿 왔다갔다 하는데, 듣기로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라더군요. 어쩌면 그게 유럽의 멋일 수도 있겠지만요 ^^
BlogIcon bluehanman | 2008.03.05 01: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잘다녀 오세요... 정말 아무것도 없지만 나름 정붙이면 혹시 좋아질지도 몰라여... 개똥 조심하시구여....^^
BlogIcon 쉐아르 | 2008.03.05 17:27 신고 | PERMALINK | EDIT/DEL
나름 정붙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100% 호텔과 사무실의 왕복이 될 것 같아 ... 뭐 조심하고 말고도 없네요 ㅡ.ㅡ
BlogIcon brandon419 | 2008.03.11 22: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번 감기 정말 지독하더라구요. 저도 3주째 달고 살고 있습니다. 출장 중이신데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12 02: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정말 독합니다. 게다가 출장 갔다 와서 더 나빠졌지요. 결국 어제 병원에 갔습니다. 항생제를 주더군요. 그거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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