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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1 14:39
이런 경험 혹시 없으신가요?

집에 지하실이 있습니다. 3년전에 이사를 하면서 당장 쓸 것 같지 않은 박스들을 지하실에 가져돠놨습니다 .그래도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니기에 가끔 지하실에 내려가 물건을 찾아야합니다. 몇달이 지나지 않아 열린 박스들로 널리게 되었습니다. 몇년째 방치하고 나니 지금은 아주 가관입니다. 이사오고 한달쯤부터 "지하실을 정리"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이후로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요즘은 지하실에 잘 안갑니다. 정리안된 거를 보면 스트레스 받고, 또 정리하자니 들일 노력을 생각하니 까마득합니다. 그래서 잊고 살고 싶지만, 지하실 근처만 가도 생각이 납니다. "너 지하실 언제 치울거야???" ㅡ.ㅡ

거의 모든 사람의 경우 마음 한구석에는 미뤄놨던 일이 자리를 잡고 앉아서 계속 속삭입니다. 실제로는 중요하지도 않은 일인데, 한번 "해야지"하는 마음을 먹었었기 때문에 계속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지요. 중요한 일인데 그냥 머리 속에 담아두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머리는 기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에 많은 것을 기억할수록, 생각할 수 있는 여유는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전화번호를 듣고, 어딘가에 기록하기 전까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 되내어본 경험이 있는 분은 동감할 것입니다 ^^;;

"해야하는데 하지 못한 일"을 데이비드 알렌은 "열린 고리 (Open Loop)"라고 부릅니다. GTD의 첫번째 원칙은 모든 열린 고리를 머리에서 꺼집어내서 외부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두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데로 기억하기 위해 힘을 쓰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생각이 섞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누구에게 전화해야하는데 생각을 하면서, 중요한 계획을 세운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둘다 서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머리속에 간직하고 있으면 그걸 피할 수가 없지요.

GTD의 두번째 원칙은 그렇게 꺼낸 "열린 고리"들을 규칙적으로 검토하며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처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한번에 한가지 생각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열린 고리를 외부에 기록하는 것이구요. 처리를 위해 GTD에서 제시하는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세스가 GTD라 할 수도 있습니다.

GTD의 프로세스는 다섯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뒤의 단계를 알아야 앞단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다음 글에서 자세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GTD는 처리방법이지 형식이 정해져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겁니다. 종이 폴더와 A4 용지로만 구현할 수도 있고, (제 경우처럼) 팜과 아웃룩으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GTD를 구현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효과가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1. 수집(Collect)

말 그대로 모든 열린고리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열린고리는 사방에 널려있습니다. 카드청구서, 동창회 초청 이메일, 청첩장, 책상에 싸여있는 서류들... 그리고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들. 이 모든 것을 모으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수집은 하되 아직 처리는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단 보자마자 버려도 되겠다는 것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립니다.

이를 위해 수집함(IN-BOX)이 필요합니다. 가상의 공간이 아니라 실제 상자가 필요하지요. 여기에 모든 것을 다 담습니다. 정리안된 서류도 넣고, 부피가 큰 건 종이에 항목을 적어서 넣구요. 저 같은 경우, 회사와 집에 있는 정리안된 서류들을 수집하니 라면상자로 두개는 족히 나오더군요. 몇년동안 들쳐보지 않았던 곳은 포기한 상태였는데도 그렇습니다.

물리적 수집이 끝나면, 머리속에 있는 생각들을 쓸어 담습니다 (Mind Sweep). 삶의 전 영역 (회사, 가족, 개인, 취미 등등)에 걸쳐 점검하며 마음속에 "이거 해야하는데" 하는 것이 있으면 다 적습니다. 몇년 미룬 계획부터 오늘 아침 일어난 일까지. 알렌이 제안하는 것은 머리속에 있는 할일도 종이 하나에 한가지씩 적어 수집함에 넣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 생각되지만, 저는 그냥 아웃룩에 바로 입력했습니다. 다 적고 나니 182개가 되더군요 ㅡ.ㅡ

처음에 하는 수집은 꽤나 오래걸립니다. 제 경우 수집에만 네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모든 분야에 대해 수집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일하는 공간에만 적용하고 집은 그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2. 처리 (Process)

처리는 GTD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수집함에 모여진 것들을 하나씩 처리합니다. 두가지 지켜야할 원칙이 있습니다. 1) 위에서부터 한번에 하나씩.  2) 수집함에서 꺼낸 것은 다시 집어넣지 않는다.

처리단계에서 가장 먼저 뭍는 질문은 "이게 뭔가?" "뭔가 실행할 거리가 있는가?"입니다. 실행할 거리가 없는 아이템의 경우 갈 수 있는 곳은 세군데입니다. 1) 버린다 2) 참고항목으로 철해둔다 3) 아직은 때가 아니고 숙성(Incubation)시켜야할 경우 Someday/Maybe로 보낸다.

뭔가 할 거리가 있는 경우, 바로 다음에 "실제적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만약 하나 이상의 행동을 필요로 한다면 프로젝트로 등록합니다.

다음 행동이 2분내에 처리할 수 있다면 바로 해버립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일이 내가 할일인가 묻고, 아니면 가차없이 다른 사람에게 떠넙깁니다 ^^;;; 그런 행운이 없다면 특정한 날이나 시간에 해야하는 행동이면 달력으로 아니면 다음 행동 목록(Next Action List)에 기록합니다.

3. 정리 (Organize)

어떤 행동들은 처리단계에서 정리가 마치어집니다. 달력에 기록하는 것이나 Someday/Maybe가 그렇지요. 하지만 보통의 경우 정리안된 많은 항목들이 남게 됩니다. 이를 적절히 분류하고 리마인더를 설정합니다.

다음행동목록을 분류할 때의 요령은 나중에 실행하기 쉽게 하는 것입니다. 목표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실행단계에서 목록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선택해서 수행하면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구요. 이를 위해 일/가족/친구등의 역할에 따른 분류가 아닌 @Computer/@집/@교회/전화/@OnLine등으로 상황에 따른 분류를 합니다. 이게 왜 효과적인지는 실행단계의 설명을 보시면 수긍하실 것입니다.

4. 검토 (Review)

적어놓고 잊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주기적으로 검토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팜을 사용하기에 틈나는데로 검토를 합니다.

데이비드 알렌은 추가로 주간검토(Weekly Review)를 제안합니다. 시간도 금요일 오후 점심 먹고 나서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 일주일의 기억이 남아있으면서, 또 처리 못한 것이 있으면 남은 몇시간내에 처리할 수 있으니까요. 검토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 시간은 수집-처리-정리-검토의 네단계를 다 수행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 하는 대규모의 수집 이후에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소규모 수집이라 할 수 있지요.

5. 실행 (Do)

검토까지 다 거치고 나면 이제 실행하면 됩니다. 그럼 무슨 일을 할까요? 달력에 있는 (그날 혹은 그시간에 꼭 해야하는) 항목이 가장 우선권이 있겠지요. 그리고 나서 다음행동목록을 봅니다. 무엇을 할까 선택하는 기준이 재미있습니다.

1)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인가? 집에서 해야할 일을 회사에서 할 수는 없지요. 운전중이라면 전화 정도는 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을 가장 먼저 봐야합니다.
2) 시간은 충분한가? 10분 뒤에 회의가 시작된다면 그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일밖에 못합니다.
3) 힘이 있나? 피곤해 죽겠는데 장기 계획을 수립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기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고릅니다.
4)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우선순위는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프랭클린 플래너의 방법과 많이 다르죠? 처음에는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Bottom-up 방식인 GTD와 Top-down 방식인 프랭클린 시스템을 비교하며 그 둘을 어떻게 조화시킬까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하나... GTD의 프로세스를 예쁘게 바탕화면으로 만든게 있습니다. 여기서 퍼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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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emonstore's me2day | 2010/12/18 07:34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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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제드군의 이글루~ | 2012/01/05 09:58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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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정진호 | 2008/04/11 15: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THINGS 라는 mac 유틸리티를 이용해 GTD를 시험 도입 하고 있습니다.
http://www.culturedcode.com/things/
예전에 잠시 써본 iGTD 보다 제게 잘 맞는 것 같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22:40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Things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도... 예쁘기는 엄청 예쁘네요.

맥을 사용하는 경우 iPhone이나 iPod Touch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언가 들고다닐 수 있는 장치에 리스트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BlogIcon 뉴크 | 2008/04/11 15: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 라 그런 책이 있는지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 (읽을책 목록에 추가~~)
최근엔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쓰면서 나름의 정리를 하고 있는데 (적합한 온라인 툴을 몰라서)
아무래도 컴앞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나름의 온라인 GTD 툴을 만들려던 중입니다 ~~
얘기하신 유틸들도 한번 찾아서 좀 사용을 해보면 큰 도움이 될듯 하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22:42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프랭클린 시스템과 GTD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접근 방법이 많이 틀려서, 처음에는 헷갈리거나 심정적으로 거부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거든요.
리로그 | 2008/04/11 17: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 관련 포스트를 읽게되니 반갑네요. 저 바탕화면도 1년점쯤까지는 애용했었습니다. ;
책도 사보고, 각종외국사이트 뒤져보고, 몰스킨도 사보고 했었는데... 어째저째하다보니까
제 경우엔 꾸준히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 함 다시 시도해보고 싶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22:43 | PERMALINK | EDIT/DEL
다시 같이 해보시죠 ^^ 저는 일년전쯤 알게 되었는데, 이제야 적용을 합니다. 나름대로 효과적인 시스템을 만드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BlogIcon 가별이 | 2008/04/11 22: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경우에 잘 맞는 이야기로군요.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22:44 | PERMALINK | EDIT/DEL
맞아요. 소프트웨어나 IT쪽 하시는 분들이 특히 GTD를 좋아합니다. 코드가 맞는다고 할까요? ^^
BlogIcon JEEN | 2008/04/11 2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Lifehacker 블로그에서 한참 얘기하던 GTD군요. 나중에 읽어봐야지 해놓고 한참 밀러뒀는데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22:46 | PERMALINK | EDIT/DEL
전에는 이야기가 있다가 요즘은 잠잠해진 것 같아요. 제가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로처 | 2008/04/11 2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 여기와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입니다.
모르면 관심도 흥미도 없어서, 글을 읽지 않는 편인데,
첫문단에, 쓰신 사례가 저를 끌어들이네요. 흡입력이라고 해야 하나요, 흡인력이라 해야 하나요? ^^;

꼼꼼하지 못한 편이라, 꼼꼼한 사람들을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메모의 기술>을 읽고 시작한 메모장도 점점 결석일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4/12 01:06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꼼꼼하지 않은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오늘도 빠뜨린 것이 있어서 생돈이 나갔습니다 ㅡ.ㅡ;;;

그러지 않을려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것이지요. 메모의 기술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다 읽어보지는 못하고 서점에서 흝어 봤지만요. 메모장이나 GTD나 기본 원리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BlogIcon 크레아티 | 2008/04/13 09: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라는 단어는 처음 들어요.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 역시 프로세스가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외우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쉬운 듯~

와아~바탕화면 넘 예쁘고 귀여워요 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4/13 13:28 | PERMALINK | EDIT/DEL
GTD에 대해 앞으로 얼마동안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안알려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것 같지만요.
lydwina | 2008/04/28 0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쉐아르님 많은 글들을 통해서 GTD를 막 접한 여학생입니다 ..
지금은 일요일 새벽이고 또다른일주일을 준비하려면 지금 잠들어야 하는데 쉐아르님통해 알게된
사실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요즘 제 고민이 너무나 이글들과 맞아 떨어져서요
제겐 하고 싶은일이많아요 그러기위해선 지금 해야할게 너무 많습니다 .
계속계속 하고 있는데 그만큼 계속 무언가가 쌓여가고 있어요
그래서 늘 쫓기며 살고 있는 것 같아요
해야할게 너무많은데 정리가 안되고 있어요

그러던 차에 여기까지 오게되었네요 지금 잠을 이루지 못하는건 여기서 접한 것들로 지금 제게 닥친 일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같은 기대감 때문이랄까 ..

그런데 용어들을 못 알아 듣는게 많아서 혼란스럽기도 해요

그래서 물어보려고 합니다

책을 사서 보려고 하는데 그냥 사서 보며 따라하는 건가요

쉐아르님의 어떤 글들을 보면서 책을 읽으면 더 도움이 될까요

매일매일 쌓여가는 일에 모든걸 기억하는 제 머리도 지쳐있고 스스로 약속한 제 계획을 지키지 못하는 제 모습에 늘 죄책감에 쌓이고 이제 벗어나고 싶어요 :(

남들은 같은 일은 해도 편한히 차근차근 해나가는거 같은데 저 혼자 왜 이러는지 ..

시간이 되신다면 제 글을 읽고 똑 답변을 해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4/28 22:39 | PERMALINK | EDIT/DEL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을 해서 블로그에 들어오고 싶었던 것을 꾹 참았습니다.

학생이라고 하셨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현재 상황에 대한 간격을 느끼고 이를 메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부터가 남들보다 한단계 더 앞서 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네요.

하고 싶은 일이 많고 또 해야할 일이 많다고 느끼는 것은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로 인해 쫓기는듯한 생활을 하는 것은 개선의 여지가 있다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쫓기는 삶을 사는 것 같아 거기서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명확한 우선순위와 포기할 건 포기하는 접근방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TD에 대해서는 제가 적은 글들(지금까지 네개의 글, 서평포함)을 참조로 하시면서 책을 보시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만 보시면 제가 적었던데로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는 제가 적은 글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위에서부터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일곱가지 습관'도 추천드립니다.

저에게 질문을 해주셔서 저 나름대로 적어보고 또 조언도 해드렸습니다만, 조심스럽네요 ^^;; 저도 부족한 사람이라서요.

자기계발에 대해 여러가지 적은 글들이 있습니다. 태그로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구요. 조만간 자기 계발에 대한 글을 정리하는 포스팅도 준비하겠습니다.
BlogIcon 열두살케빈 | 2008/05/03 17: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쉐아르님?
언젠가 쉐아르님 처럼 GTD를 쭉 정리해 주시는 분을 만날것으로 확신했습니다. ^^

아! 행복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5/04 12:29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가 정리하는 GTD는 열두살케빈님의 마인드맵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BlogIcon Magicboy | 2008/05/09 09: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정말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GTD를 안지는 꽤 오래 된것 같은데... 적절한 툴을 못찾겠다라는 핑게로 계속 미루고 있었네요.
오늘부터 다시 해보려고.. 이것저것 꺼집어 내는 중입니다..^^
(혹시 블랙잭 같은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 괜찮은 GTD 툴이 있을까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5/09 14:03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툴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내면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블랙잭은 O/S가 뭔가요? 윈도우즈 모바일이라면 이미 만들어진 툴이 있을텐데요. 일단 아웃룩과 연동만 되면 아웃룩에서 돌아가는 Jello Dashboard라는 괜찮은 툴이 있습니다.
BlogIcon neomain@dreamwiz.com | 2008/08/22 23: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핑중에 GTD관련해서 너무나도 잘 정리된 글을 만났습니다.
제가 짬짬이 만들고 있는 GTD 실행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GTD에 통달하신 쉐아르님 같은분께 프로그램 관련해서 가능하다면 많은 조언을 얻어보고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들러주시고, 몇글자라도 GTD시스템과 연관된 조언 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lifemanager.me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홈페이지에 링크를 좀 걸었는데, 누가되진 않겠는지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8/25 11:25 | PERMALINK | EDIT/DEL
GTD에 통달이라니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링크는 언제든지 걸으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사실 라이프매니저는 몇번 들어가서 봤었습니다. 짬짬히 만드신게 이정도라면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

제가 자격이 될런지 모르지만, 사용해보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찰자 | 2008/09/06 00: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쿵~ 충격이 몰려옵니다.

플래너 와 마인드맵도 사용하면서 제것화 시키려 노력중인데..몬가 궁합이 맞지 않아 안개속에 같았는데..

쉐아르님에 GTD 설명을 보니 안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ㅁ;

순서대로 읽는데.. 기대 만빵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9/06 14:31 | PERMALINK | EDIT/DEL
ㅎㅎ 감사합니다. 제 글이 무려 '충격'씩이나 주다니요 ^^

처음에 GTD 책을 보고 적용하면서 뭔가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해결해 볼려고 노력했구요. 그 경험을 여기에 적은 것 뿐입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제가 기쁘지요. ^^
BlogIcon 서울비 | 2008/11/17 11: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예전에 이 글을 읽고 그냥 시간관리 방법 중의 하나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꽤 공감이 갑니다.
저는 Remember the Milk를 쓰는데, 이것의 운용을 막연히 중요도 순으로 하다보니 자꾸 일만 밀리고.. igoogle에 가득한 할일목록 때문에 점점 스트레스만 쌓였거든요.

일을 정하는 순서가 '지금 가능한가?'부터 시작하는 게 신선합니다.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BlogIcon 쉐아르 | 2008/11/20 00:34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요즘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 이웃 블로거분 방문을 하나도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

RTM이 GTD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같은 것을 많이 발견하실 겁니다.

저는 요즘 GTD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잔뜩 쌓여있는 목록을 보면 스트레스 받기는 하지만, 그냥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니 줄어들더군요.

지금 가능한가? 에 추가로 GTD에서 배운게 next action입니다. 크게 보지 않고 다음에 할 수 있는게 뭔가 생각하는거죠. 작은 생각의 차이인데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BlogIcon ohyecloudy | 2008/12/29 22: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워!! 정리가 잘 되어 있네요. 잘 봤습니다. 쉐아르님 글로 개념을 잡을 수 있었어요. igoogle에 RTM 가젯을 박아서 사용중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12/30 03:02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iGoogle에 RTM 요즘 많이 사용되어지는 조합인듯 합니다. 어디 다른데서도 관련된 글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GTD 사용하시면서 얻은 팁있으면 알려주시구요 ^^
BlogIcon Noel | 2009/07/08 21: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따로 정리해놓고 싶은데 출처 밝히고 퍼가도 될까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7/09 23:04 | PERMALINK | EDIT/DEL
네. 제 블로그의 정책은 출처만 밝힌다면 언제든 퍼가실 수 있다는 겁니다 ^^
BlogIcon newsat | 2010/02/25 22: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에 관한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시작한지 1주일 정도 밖에 안 되었는데 삶이 무척 편안해지는걸 느낍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0/03/04 00:46 | PERMALINK | EDIT/DEL
GTD만한 프로세스가 별로 없습니다. 적용하시다보면 한두차례 위기 ^^ 가 오긴 하지만... 그래도 효과 있는 프로세스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나그네 | 2010/03/21 14: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역할별 구분이 아닌 상황별 구분이 공감갑니다. 요즘 저도, 집, 회사, 출퇴근 이동중, 주말간 이렇게 구분해서 To do list를 만드니 더욱 효과적이더군요...프랭클린 아저씨말만 따르기 보다는 말씀하신 정리가 더욱 효율적일듯...

다른글도 잘 읽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3/22 23:57 | PERMALINK | EDIT/DEL
네. 프랭클린 방법론은 Top-down이고 GTD는 bottom-up 방식입니다. 접근 방법이 다르지요. 그래서 큰 계획을 세울 때는 프랭클린 방법론이 좋지만 실제 실행시는 GTD가 더 효율적입니다. 간단히 두 방법론을 비교한 글이 있습니다. http://futureshaper.tistory.com/215. 차이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logIcon 잇글링 | 2010/06/03 17: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잇글링] 누구게님이 이 글을 [효율적인 일정관리툴 GTD]의 아랫글로 연결하셨습니다. (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18443 )
BlogIcon 쉐아르 | 2010/06/17 07:05 | PERMALINK | EDIT/DEL
엮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갤러 | 2010/07/04 22: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보고갑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15:14 | PERMALINK | EDIT/DEL
댓글 남겨주신 걸 이제야 봤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잇글링 | 2010/11/08 19: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잇글링] hazuki님이 [가장 중요한건 실천력]을(를) 아랫글로 연결하셨습니다. (보러가기 : http://www.itgling.com/spot/225319 )
BlogIcon 쉐아르 | 2010/11/09 13:49 | PERMALINK | EDIT/DEL
트랙백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쉘든 | 2011/01/18 15: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새 성실히 살아야할 필요성을 느끼다가 GTD를 찾다가 블로그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 한장 주실수 있으신지 ^^

주소는 arimon 골뱅이 sogang.ac.kr 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01/21 02:28 | PERMALINK | EDIT/DEL
GTD가 시간관리에는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블로그 초대장은 바로 보내겠습니다. 멋진 블로그 만들어주심 됩니다 ^^
BlogIcon Anime Products wholesale | 2011/04/11 17: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트랙백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04/19 05:54 | PERMALINK | EDIT/DEL
링크를 따라가보니 광고였군요 ㅡ.ㅡ
BlogIcon essay help | 2011/05/05 23: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 한장 주실수 있으신지 ^^
BlogIcon 쉐아르 | 2011/05/06 22:52 | PERMALINK | EDIT/DEL
실례는요. 초대장 보내겠습니다... 라고 썼는데 어디로 초대장을 보내야할지 모르겠네요. 링크 따라 가보니 상업용 사이트라 ㅡ.ㅡ
BlogIcon 강철공대생 | 2011/05/08 22: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읽었습니다.
헤야할 일들이 산떠미 같아요.
시키는 일도 있구요. ㅡ ㅅ ㅡ

이대로 참고해볼께요
BlogIcon 쉐아르 | 2011/05/09 03:54 | PERMALINK | EDIT/DEL
'해야할 일이 산더미' 그 심정 저도 알지요. 강철공대생인데 그렇게 바쁘시다면 연구실에 계시나 보네요. 석사나 박사 아니실까 상상해봅니다 ^^
라에 | 2012/01/04 00: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른 글들도 재밌고 유용한게 많아 자주 들릴 것 같네요.
앞으로 글들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뭔가 받아먹는 기분이라...)
BlogIcon 쉐아르 | 2012/01/04 14:35 | PERMALINK | EDIT/DEL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자주 뵈었으면 ... 그리고 들르실 때마다 실망하지 않을만한 무언가가 있었으면 합니다 ^^
BlogIcon 백건 | 2012/12/31 06:2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프랭클린사용하다 뭔가 저에게 적용이 잘안되는것 같아 알아보던차에
좋은 블로그를 발견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3/01/04 07:18 | PERMALINK | EDIT/DEL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프랭클린 시스템과 GTD는 목적이 다른 시스템이지만 또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요. 잘 활용하셔서 생산성 있는 삶 사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코끼리아저씨 | 2013/02/14 10: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 지내시죠?
그런데, 맨 마지막 링크 사이트는 없는거 같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3/02/21 04:49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근데 이 글 새로 쓴게 아니예요. 이전 글에서 카피할게 있어서 편집창을 열었다가 닫으니까 자동으로 트위터 발행이 되어 버렸네요. 새글 이제 올라갑니다 ^^
BlogIcon bikeboy | 2013/08/29 22: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이제야 GTD에 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4/01/02 06:47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그리고 어떤 일이든 늦은 나이란 없다 생각합니다.
BlogIcon sigurros | 2013/09/10 13: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GTD를 뒤늦게 접하고 익히려고 하는데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27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아직도 방황을 하고 있는데 얼른 꿈을, 방향을 찾고 싶어요.
BlogIcon 쉐아르 | 2014/01/02 06:48 | PERMALINK | EDIT/DEL
27살이 늦으면 저처럼 마흔도 훌쩍 넘은 사람은 어쩌라구요 ^^ 꿈과 방향을 찾는게 정말 중요한데 그렇다고 머뭇거리진 마세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내키는 쪽으로 가다보면 옳은 방향으로 가게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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