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9. 07:18
[일기 혹은 독백]
직장 다니면서 밤에 로스쿨 다닌다 말하면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그걸 다 하세요? 전 말하죠. 닥치면 다 해요라고. 글쎄요. 힘들긴 하지만 어렵다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일주일에 나흘 당연한듯이 네시 반에 짐 싸서 수업 들으러 가고 토요일에는 의례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직장 보스와 동료들 눈치보며 업무시간에 공부하고 운전하면서 컨퍼런스콜 적당히 때우고 잠은 졸다가 사고 내지 않을 정도로만 잡니다. 가끔 다운받아놓은 영화 (요즘은 위대한 탄생 ^^) 보는게 여가의 전부입니다. 남들도 다 이렇겠거니 이게 당연한 거지 여기며 사는거죠. 그러니까 할 수 있더라구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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