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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은 두뇌의 능력이 아니다.
Tracked from ReadMe.Txt 삭제현관문을 열 때, 시뻘건 이메일이 발 밑에 우수수 떨어졌다. 신발을 벗을 때는 엉덩이에 커다란 주사가 꼽힌 나의 강아지가 미친 듯 나를 반겼다. 방으로 몸을 돌려 방문을 여는 순간, 진공청소기의 먼지봉투를 쓴 푸우인형이 나에게 먼지를 씹으며 인사했다. "VPF-300"! 나는 옷을 갈아입고 냉장고에 내일까지 다가갔고, 음료수를 꺼내 들 때는 미쳐 반납하지 못한 도서관의 책들이 냉동이 되어 유통기한을 넘겨가고 있었다. 위의 문장은 비문이고 꽤나 황당한..
2008/07/24 17:41 -
코스닥저널의 글마당에 당선되었던 글
Tracked from Hemingway's I love text 삭제이 글은 2007년 01월 코스닥 저널에 있는 글이다. 2006년 12월에 응모를 했는데 당선이 되어 실게 되었다. 정리정돈_헤밍웨이.dot
2008/07/25 12:54 -
불의 화법
Tracked from Inuit Blogged 삭제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빌 클린턴(Bill Clinton)이 아버지 부시 (George H. Bush)에 맞서 대선에서 격돌할 때의 슬로건입니다. James Carville이 만든 이 구호는, 걸출한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의 이슈인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상대의 약점을 예리하게 파고 들면서, 간결하고 심각하지 않아 좋지요. 저도 포스팅에서 한번 패러디를 했습니다만. 이 구호의 모티브는 부시씨가 직접 제공했습니..
2008/07/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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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선순위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이 필요한거겠지요.. ^^
2008/07/23 11:36그렇죠. 결국 '메모 잘하고, 자주 들여다보자'라는 말을 뭔가 있어보이게 쓴 것뿐입니다 ^^
2008/07/23 12:25메모마저 하기 싫을때도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군요.. ㅎㅎㅎ
2008/07/23 12:59맞아요. 어떤 때는 '열심히' '무언가' 하려는 생각 자체가 혐오스러워질 때가 있지요. 만사가 귀찮아질때요 ㅡ.ㅡ
2008/07/24 02:17저도 아주 자주 쓰는 기법입니다.
2008/07/23 22:09연설할 때도 연상을 돕는 유사한 기법이 있습니다.
roman column이라고 하지요.
roman column이라 좋은 것을 배우네요.
2008/07/24 02:24인터넷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데 어디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혹시 책자라도요...
'불의 화법'이란 책에서 읽었습니다.
2008/07/26 20:08(http://inuit.co.kr/1343)
트랙백 걸어놓겠습니다.
불의 화법이라면 제가 inuit님 블로그에 처음으로 트랙백을 걸었던 그 포스팅이군요. ^^ inuit님을 알게된 계기라 의미를 두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2008/07/28 05:31포스팅 다시 가서 봐야겠네요. 책도 찾아봐야겠구요. ^^
현관은 있는데 나가기가 싫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요?....
2008/07/23 22:31음... 그럼 창문으로 넘어다니셔야... ^^
2008/07/24 02:27근데 sanna님은 나가기가 싫으신게 아니라, 한번 나가서 들어오시지를 않는 것 아닌가요? 워낙에 여행을 좋아하시니... ^^
마음의 현관..표현이 근사합니다.
2008/07/24 00:50저도 자주 쓰는 방법으로 핸드백 위에 올려놓는다든가..
좀 무거운것들은 생각날때 바로 현관앞에 둔다든가..ㅎㅎ
네. 저도 맨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현관에 놔둡니다. 가끔 가다 거라지로 나가서, 현관에 놔두고도 잊어버리고 갈 때가 있지만요 ㅡ.ㅡ
2008/07/24 02:28저는 그냥 삽니다.
2008/07/24 08:52하긴 저도 요즘 사는게... 너무 정신이 없네요 ㅡ.ㅡ
2008/07/25 12:27마음의 현관.. 저는 망각의 현관을 지나는것 같습니다. ^^
2008/07/24 17:42특히 의식적인 출입구라는 말이 인상적인데요.
최근에 제가 읽은 책중에 비슷한 내용인 있어 트랙백을 남기고 갑니다.
아.. 그리고 inuit님이 말씀하신 "roman column"이 트랙백으로 남긴 책에서 언급하는 로마의 장군 키케로의 기억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것 같아서요.. ^^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 트랙백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기억력은 머리 좋은 것만으로는 안되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2008/07/25 12:29로만 컬럼은 말씀하신데로 키케로와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요? ^^
ㅋㅋ.. 가끔 절대 안 그러실 것 같은 분들이 저와 같은 속사정이 있는 것을 보면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2008/07/26 21:43나이는 거울에서가 아니라 항상 지참하게 되는 수첩을 보면서 더 절실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수첩없이도 문제 없었는데.. ㅠ.ㅠ;;
적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것은 교만입니다 ㅡ.ㅡ
2008/07/28 05:34제 마음에 현관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07/27 01:35며칠 더 생각해보니 확실히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중심과는 약간 다른, 제 마음이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생각하는 것이지요.
2008/07/28 05:36중요하다고 생각한 물건이나 일들이 돌아섬과 동시에 기억속에서 사라진지가 좀 되었네요.
2008/07/31 06:19스스로 "나는 지금 너무나 큰 중증의 현대병을 앓고 있다고 위안을 삼아보지만 . . . . . . . . "
지금도 서문을 쓰며 후문을 잃어버렸다 @#$%^&*(
누나는 이제 그런 현상을 자연스레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 :P
2008/08/05 15:11ㅎㅎ 농담이고 벌써 그러면 안되지. 하루에 구절 하나씩 외우든가... 뇌도 계속 훈련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