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3. 08:52
[일기 혹은 독백]
어제는 좀 바빴습니다. 저녁에 회의도 있었구요. 잘 시간이 되어 아이들에게 잘 자라며 기도해주고, 침대 속에 들어가 목요일 수업준비를 위해 케이스 스터디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던 옆의 아내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편하게 살기를 포기한 남자 같다"라구요. 회사일만 해도 힘든데, 공부한다고 하고, 거기다 글 쓴다고 잠도 늦게 잔다구요. 칭찬반 걱정반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아내와 같은 시간에 잠이 든 적이 없는 것 같아, 불끄고 자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그 말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편하게 살기를 포기한 남자~" 맘에 듭니다 ^^ 블로그의 부제도 바꾸었습니다. 편하게 살기를 포기할려구요. 아니 진정한 편함, 진정한 가치를 위해 눈앞의 편함을 포기한다고 거창하게 붙여봅니다.
열심히 뛰어보자구요. 뛰다가 안되면 ... 뭐 할 수 없는거죠 ^^;; 그래도 뛴만큼 남지 않을까요?
** 근데 사실 저도 편하게, 게으름 부리며 살고 싶습니다. 그거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ㅡ.ㅡ
그걸 보던 옆의 아내가 그러더군요. "당신은 편하게 살기를 포기한 남자 같다"라구요. 회사일만 해도 힘든데, 공부한다고 하고, 거기다 글 쓴다고 잠도 늦게 잔다구요. 칭찬반 걱정반이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아내와 같은 시간에 잠이 든 적이 없는 것 같아, 불끄고 자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그 말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편하게 살기를 포기한 남자~" 맘에 듭니다 ^^ 블로그의 부제도 바꾸었습니다. 편하게 살기를 포기할려구요. 아니 진정한 편함, 진정한 가치를 위해 눈앞의 편함을 포기한다고 거창하게 붙여봅니다.
열심히 뛰어보자구요. 뛰다가 안되면 ... 뭐 할 수 없는거죠 ^^;; 그래도 뛴만큼 남지 않을까요?
** 근데 사실 저도 편하게, 게으름 부리며 살고 싶습니다. 그거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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