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책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을 못하겠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안나오고...
"No"를 말하기 위해서는 내안에 불타는 "Yes!"가 있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하지 않게 위해서는 내안에 확실한 우선순위가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확실한 방향성이 있을 때 하지 말아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Oren Harari는 "Break from the Pack"이라는 책에서 첫째 석권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면 아예 시작하지도 마라. 그리고 어느 부분을 석권할 수 있는지 알면,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접어라고 했다. 같은 맥락의 말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누가 봐도 대단한 공헌을 이 세상에 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중요하지 않은, 그냥 보내도 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No"라고 말했기에 진정 중요한 것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40년의 삶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주변인으로 배회만 했다. 관심가는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지만, 결국 성취한 분야는 너무나 적다. 그것은 내 안에 단단히 자리잡은 방향이 없기 때문이였다.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이 사회에,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어떤 모습으로 공헌할 것인지 분명한 그림이 없었기에 살면서 나에게 닥치는 무수한 것들에 대해 "No"라고 당당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이다.
"Burning Yes!"
이것이 앞으로 나의 방향을 잡아주는 말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이제 내안의 Burning Yes를 찾아가고 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은게 어딘가 ^^;;;
* 이 말을 누가 했는지 알았으면 좋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곱가지 습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책을 집에 두고 왔으니 찾아볼 수도 없고...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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