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564)
책 그리고 글 (87)
미래 빚어가기 (79)
시간/행동 관리 (44)
조직을 말한다 (16)
마케팅 노트 (14)
짧은 생각들 (33)
사랑을 말한다 (27)
세상/사람 바라보기 (40)
그밖에... (83)
일기 혹은 독백 (85)
신앙 이야기 (24)
음악 이야기 (19)
법과 특허 이야기 (13)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7. 7. 14. 03:22
** 6월 15일에 썼던 글을 이곳으로 옮깁니다 **

사실 책은 아닙니다만
책을 읽고 요점만 정리해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번달에 보내온 책요약을
비행기 타고 오면서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다 자기개발에 대한 책들이더군요.

요약이긴 하지만... 이 회사가 워낙이 이쪽에 뛰어나서
책한권 다 읽는 것보다 배우는 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책 제목이
"여기까지 오게 한것이 다음으로 보내주지는 않는다"
(What Got You Here Won't Get You There)

"재능만으로는 항상 부족하다"
(Talent Is Never Enough)

"너의 강점을 일할 때 써라"
(Go Put Your Stengths to Work)

첫번째 책은 작은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을 말하면서 이런 실수를 하는 사람은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서나 똑똑해 보일려고 하는" 실수 같은거요.

두번째 책은 재능만 믿고서는 성공할 수 없고,
신념, 열정, 훈련, 책임감, 집중, 끈기, 관계 등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세번째 책은 자신의 직업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살려보자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주는 책입니다.

세권의 책이 보는 시각이 틀리고 초점이 틀리기는 하지만
결국 기본적인 이야기가 사람이 중요하고 성품이 중요하다는 것이더군요.

요즘 회사 생활하면서 참 힘들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것보다 먼저 제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한편으론 이런류의 자기개발에 관련된 책은 "일곱가지 습관"을
능가하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 다시 그책을 꺼집어내서 읽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