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533)
책 그리고 글 (78)
미래 빚어가기 (74)
시간/행동 관리 (42)
조직을 말한다 (16)
마케팅 노트 (14)
짧은 생각들 (33)
사랑을 말한다 (27)
세상/사람 바라보기 (37)
그밖에... (80)
일기 혹은 독백 (85)
신앙 이야기 (17)
음악 이야기 (18)
법과 특허 이야기 (12)
2014년을 다짐하는 사자성어:..
Crete의나라사랑_2010년이후글
[OK MVP 함께 만들어 가는 북리..
RAIZE GLS
2013년을 다짐하는 사자성어: 궁..
Crete의나라사랑_2010년이후글
나는 勢이다
Read & Lead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 사람의..
Challenge in 20s Ph.D.: Story..
606,545 Visitors up to today!
Today 532 hit, Yesterday 549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7/07/04 00:20
어느덧 나이가 마흔이 되었습니다.

불혹의 나이가 지났으면
뭐 하나 이룬 것이 있어야할텐데...
돌아보면 아쉬움 뿐입니다.

그런 아쉬움만 안고 살자니
십년후에 또 돌아보며 아쉬울것 같아
내 삶을 내가 스스로 빚어나가고자
하루 하루 나 자신을 다잡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난 시간동안 많은 부분을
다른 것에 책임을 물으며 살았습니다.

가난하게 살으셨던 부모님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공부를 못했다는 원망

가진 것 없이 시작한 결혼이였기에
아직까지 모아놓은 재산이 많이 없다는 한탄

매일 매일 먹고 살기 바쁘기에
미래를 위해 충분히 투자를 못하고 산다는 아쉬움

가족을 포함해 모든 이가
내 맘 같지 않다고 지레 마음 나누기를 포기하는 용기 없음

...


지금 와서 생각하면 다 변명이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1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시간을 잘 보냈다면, 내가 내 삶에 충실했다면
지금 나의 모습은 훨씬 더 멋진 모습이였을겁니다.

이런 후회가 앞으로의 15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15년 후의 제 삶은 나 말고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위기감이 나를 돌아보고 매일 매일
나를 다잡아가자고 다짐하게 만들더군요.

앞으로의 내 삶의 계획을 여기에다 적어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하늘의 것을 생각하다 보니
내 주위의 것들도 돌아보아야 할 것 같고...
또 영적인 것이든, 육적인 것이든
내 삶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나에게 맡겨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에 이 글들을 적는 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나를 위한 것이지요.

그리고 혹시나 저의 글을 보고 격려해주실 분들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기도 합니다 ^^
Trackback Address :: http://futureshaper.tistory.com/trackback/1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격물치지 [格物致知] | 2008/02/12 19:54 | DEL
이제 나도 불혹에 대해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 不惑 흔들리지 않고, 유혹에 약해지지 않는다는 뜻인 것 같은데... 나는 물론이거니와 주변에 마흔에 불혹은 커녕, 대부분 제2의 사춘기기 아니던가? 마흔에 방황하는 청춘(?) 들이 얼마나 많으며, 언감생심 나는 얼마남지 않은 마흔에 불혹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논어를 펼쳐 본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나이 열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고, 마흔에 모..
BlogIcon 격물치지 | 2008/02/12 19: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개가 숙여지는 글이군요.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2/12 23:43 | PERMALINK | EDIT/DEL
아닙니다. 격물치지님의 글대로 제 삶에 대한 진지한 공부를 하지 않았고, 뜻을 바로 세우지 않았기에 후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라도 열다섯에 시작했어야할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지요. 저도 격물치지님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BlogIcon 에젤 | 2008/04/29 1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러그를 시작하게된 이유가 정말 근사합니다.
그래서 늘 포스팅이 알이 꽉꽉 찬 듯해요.^^
아시죠? 제가 쉐아르님의 응원군인거..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4/29 14:35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힘이 막 솟구치네요 ^^;;

에젤님의 글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미소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이웃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