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7. 06:27
[음악 이야기]
이런 저런 일로 우울한 날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듣고 있는 음악을 소개합니다.
음악을 듣다보면 종국에는 현악 사중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네명이 연주하는, 충분히 단순하면서도 오케스트라의 구성을 축소해놓은듯, 음악의 모든 요소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일리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악을 많이 듣지 않았지만) 요즘 계속 현악 사중주에 심취해 있습니다. '현을 위한 소나타' 같은 현악 소편성도 포함해서요. 일할 때도 듣고, 공부할 때도 듣고, 자기 전에도 듣다가 잡니다 ^^
가장 먼저 접한 현악 사중주라 그런지 제일 친숙하고 좋아하는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4 Op.18의 1악장입니다. 한 음악 잡지에서 올해의 샛별이라 평한 ^^ '파벨 하스 (Pavel Hass) 사중주단'의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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