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6. 15:36
[짧은 생각들]
너무 많이 가지는 건 가능하다. 시계를 하나 가진 사람은 몇시인지 안다 (최소한 확신한다). 하지만 시계가 두개면 정확히 몇시인지 확실히 알 수가 없다. - 리 세갈
It's possible to own too much. A man with one watch knows what time it is; a man with two watches is never quite sure - Lee Segall
많이 가질수록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는 있다. 하나뿐인 시계가 죽어버린다면, 어찌 할 수 없지만, 두개를 가진 사람은 그 점에서 더 안전하다. 하지만 하나뿐일 때만큼 절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적어도 선택의 문제에서는...
내가 해야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오직 하나라면 그 일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다. 가능한 선택이 여러개라면, 여러 길 사이에서 마음이 오고 간다면 그만큼 속도는 느려질 것이다. 때로는 나자신을 절박한 상황에 몰아넣을 필요도 있는 것이다.
'짧은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Have a Dream ... 그리고 25년 후 (21) | 2009.01.20 |
---|---|
정신 나간 때 (Time Out of Mind) (10) | 2008.10.09 |
기억에 남는 말 - 2008년 7월 11일 (6) | 2008.07.11 |
미국 최대의 컴퓨터 소매 체인인 CompUSA가 문을 닫습니다 (9) | 2008.01.23 |
내 주위의 불법부터 하나씩 없애려고 합니다 (6) | 2007.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