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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해당되는 글 1건
2008.12.29 12:27
2008년 한해 147개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이 글이 올해 148번째의 공개 포스팅입니다. 평균 일주일에 세개가 약간 안되네요. 한 해를 정리하면서 올해 올렸던 포스팅중 베스트 7를 골라봤습니다. Inuit님처럼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을 골라볼까 하다가 너무 많이 따라하는듯 하여 ^^ 예전처럼 제 맘에 가장 남는 포스팅을 선택했습니다.

닌텐도의 역습 - 발상의 전환 & 고슴도치 컨셉
닌텐도 Wii와 DS의 성공을 발상의 전환 그리고 Good to Great의 고슴도치 컨셉으로 설명한 글입니다. 제가 다음 블로거뉴스에 세번에 한번 꼴로 발행을 하는데, 유일하게 메인에 걸려서 트래픽 폭탄을 안겨주었던 글이지요. 마케팅이나 전략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있지만, 공들여 케이스 분석을 해본 적은 이 글이 처음입니다. 이후에도 몇개 손을 댄 글이 있지만 게으름에 완성을 못했네요. 내년으로 넘어가려나 봅니다 ㅡ.ㅡ

[크리스찬들에게 고함] 잘못된 목회자를 비판하자
자정능력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이며 제 나름대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애썼던 글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빛을 잃은 한국 교회에 대한 우려는 제 오래된 고민입니다. 아직도 교회의 변화는 요원한듯 합니다만, 변화가 필요함을 인식한 사람은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크리스찬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재인식을 계기로 해당 영역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경쟁력 높이기 #6 - 싸움의 기술
논쟁이 아닌 싸움이라 불릴만한 직장내의 다툼에 대한 글입니다. '직장인 살아남기'가 시리즈의 원래 제목이듯,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경험과 생각들을 영역넓히기, 토론하기, 적 만들지 않기, 다음 단계 준비하기, 이끌며 가기등의 주제로 적은 글의 연장이지요. '미래 빚어가기' 시리즈가 '무엇'에 중점을 두는 글이라면 '경쟁력 높이기'는 '어떻게'에 중점을 둔 글들입니다.

[왜] 사진을 찍는가?
제가 하는 일의 의미를 한번쯤 되집어 보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깅MBA에 대한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이 사진입니다. 사진은 가장 중요한, 블로깅을 제외하고는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취미입니다. 평생 같이 할 것이고, 언젠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전시회를 여는 것이 소망 중 하나입니다. 사진은 평소에 보기 힘든 세상을 발견하기 위한 행위라는 제 생각을 그동안 찍었던 사진 몇장을 곁들여 올렸습니다.

GTD 따라잡기 #1 - 원리 그리고 프로세스
GTD를 처음 접하면서 혼란스러웠던 부분을 정리한 'GTD 따라잡기' 시리즈의 총론이 되는 포스팅입니다. 올 한해 제 블로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제는 GTD였을 것입니다. 지금도 GTD 때문에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 꽤 되니까요. 시간/행동 관리는 능률적인 삶을 위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시간을 아껴 쓴다고 반드시 삶이 나아진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생활이 엉망이면서 성공하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칼의 노래 - 김훈을 생각하다
이 글은 칼의 노래의 서평이 아닌 김훈에 대한 평입니다. 김훈은 제게 처음으로 문장의 힘을 알게해 준 작가입니다. 그의 문장이 너무나 색다르기에 나름대로 흉내를 내어봤습니다. 길이는 짧지만 오랫동안 생각하고 공을 들인 포스팅입니다. 문체 훔치기는 이후 남한산성의 서평에도 적용해봤습니다만, 정작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칼의 노래 포스팅에 더 잘 담겨져있습니다.

靜心如水-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
2008년 연말 격물치지님으로 시작해 진행된 사자성어 릴레이는 한해를 돌아보며 2009년을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흔이면 불혹의 나이라 하였는데, 불혹은 커녕 롤러코스터같은 격동의 시기를 보내는 제 마음을 다스리고 싶어서,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을 2009년의 지향으로 삼았습니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다시 본래의 고요함으로 돌아가는 수면과 같은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돌이켜 보면 2008년에도 블로그를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많은 좋은 분들과 교류를 맺은 것은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다시 한번 올 한해 제 글을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또 구독하여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런 인사 드린다고 이 포스팅이 올해 마지막 포스팅은 아닙니다 ^^)


추신:
혹시 인상 깊었던 글이었는데 이번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 않다면 알려주세요.
어떤 글을 좋아하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일종의 선호도 조사라 할까요? ^^



BlogIcon 머핀스토리 | 2008.12.29 15: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포스팅 하신 글 하나 하나 주옥같은 글들이이었네요. 그 중에서도 전 GTD를 꼽고 싶군요^^ 어렵게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지금도 알려주신 카테고리를 범주로 만들어 메일도 분류하고 다이어리에 기록하고 있구요. 바탕하면도 GTD 프로세스...소개해 주신 가네쉬 3년 다이어리도 현재 발진 준비입니다. 하지만 아직 제 삶은 뒤죽박죽이네요^^; 인생이 삶이 그렇겠죠? 정돈할려면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는...orz 그런데 번역서가 문제가 많나요?
BlogIcon 쉐아르 | 2008.12.30 02: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서 쓰고 있긴 합니다. 하루에도 몇테라바이트의 글이 블로그스피어에 쏟아질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더하고 싶거든요 ^^

제 삶도 오늘 현재 뒤죽박죽입니다. 이게 참 힘듭니다. 조금만 긴장을 풀으면 일이 여기저기 널리고, 방안은 엉망이 되어버리구요.

번역서는 제가 직접 안봐서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문제점을 지적하신 분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BlogIcon Inuit | 2008.12.29 22: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 싸움의 기술, GTD, 칼의 노래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쉐아르님께 배운게 참 많아요.
1. GTD: 하나의 프레임웍을 삶에 들여놓았습니다.
2. Ganesh: 지금 반년째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3. Lamy: 하다못해 만년필도 쉐아르님 따라 샀지요. ^^;

생각나는 것만 이렇고, 더 있을거에요.
비슷한 점이 워낙 많은데, 먼저 길 가신터라..
한해동안 많이 가르쳐 주신점, 고맙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12.30 03: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배웠지요. 독서를 통한 교육, 꾸준한 독서, 위트를 통한 긴장감 풀기, 사람에 대한 배려등 무수히 많네요 ^^

게다가 저에게 배웠다고 하시는 것도 더 잘하실 것 아닙니까.
1. GTD: 상황에 맞게 발전시켜서 잘 활용하고 계실테구요.
2. Ganesh: 전 며칠 빼먹었습니다. 매일 매일 쓰신다면서요 ^^
3. Lamy: 제건 라미에서 가장 싼 제품인데 Inuit님은 왠지 최상위 제품을 쓰실것 같은 ^^

ㅎㅎ 그냥 적어본 겁니다. 제가 칭찬에 약한지라... 같은 방향의 길... 일년 동안 보고 배우며 같이 갈 수 있었던 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BlogIcon Deborah | 2008.12.31 02: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정말 조목 잘 정리를 해 놓으셨네요.
마지막 날인데 잘 보내고 계신가요.
늘 좋은 일들로 가득 하시길 바래요.
2009년도에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은데..괜찮을까요?


트랙백 보냅니다.
Happy New Year!
BlogIcon 쉐아르 | 2008.12.31 15: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트랙백 감사합니다. 올해 일년에 데보라님에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특히 블로그에서의 활약상은 대단하십니다 ^^ 남편분 직장문제와 학교 학점 문제는 잘 해결되셨나 궁금하네요.

2009년도에는 저도 좋은 이웃으로 남고 싶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BlogIcon brandon419 | 2009.01.06 07: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못 본 글도 있는 것 같네요. 시간 내서 다시 한번 블로그를 쭉 둘러봐야겠어요. 잘못된 목회자를 날카롭게 그러나 합리적으로 비판한 글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닌텐도의 역습도 좋았구요.^^
BlogIcon 쉐아르 | 2009.01.06 13: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꾸준히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brandon419님 블로그에서 읽지 않았던 글들 찾아서 읽어야겠습니다.
BlogIcon mariner | 2009.01.21 16:1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여러번 읽었던 글들이 베스트에 있는걸로 보아서 저의 선호도가 대중적인것 같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저도 LAMY 사파리을 자주 쓴답니다. 색깔도 다양하게 있어요. -_-;
2009년도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1.21 17: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야말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라미 사파리 참 좋아요. 부담없고... 잃어버릴 것 대비해서 하나 더 구입하려고 합니다 ^^ 색깔별로 한번 모아 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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