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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04.01 01:03
글을 쓰는 것은 창조의 행위요
사진을 찍는 것은 발견의 행위이다
글을 쓰며 사진을 찍는 삶...
그 삶을 바라며 살아간다 - 쉐아르

사진이라는 취미를 갖게된 이후, 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삼은 것이 글과 사진입니다. 제게 있어 글과 사진은 비슷한듯 다릅니다. 글은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창조적인 행위이고, 사진은 ‘존재’하는것을 새로운 시각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라 정의를 내렸습니다. 요즘은 후보정 기술이 워낙 발달해서,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애매한 작품들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사진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담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빠져 지낸지 두달쯤 되던, 가을과 겨울의 경계쯤 되는, 어느날이였습니다. 출퇴근 길에 항상 보아왔던 길거리의 나무들이 그날 따라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 나무에 매달린 노란색의 단풍, 거리에 흩날리는 낙엽들, 돌담길. 그때 실감했습니다. 사물을 보는 저의 눈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요. 제 주위에 있던,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분좋은 경험이였습니다. 그날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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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재미있는 것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맨눈으로 볼 때 무엇을 볼 것인가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보여지는 것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보고 싶은 부분만 볼 수 있습니다. 자를 수도 있고, 망원으로 클로즈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광각으로 넓게 잡아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사진에는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찍는 이의 마음 한자락이 담겨져 있게 마련이지요. 그래서 사진은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메일 주소인 ‘anothereye@지메일’이이런 마음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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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둘 다 좋아하시는, 그리고 저보다 훨씬 잘 하시는 ^^;; ‘현카피’라는 분이 있습니다. ‘하늘위의 지하실’이라는 사진집을 내셨지요. (그 분과 한참 교류가 끊겼네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갑자기 궁금합니다.) 그 분의 글 중에 제 마음을 잘 나타낸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빛을 볼 수 있다는 것

(전략...)

사진을 하는 것은 빛을 보는 일이라고 한다
사진을 하는 이가 보는 빛은 드믈거나 귀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빛이 아니라
보려고 하지 않았기에 보이지 않았던 빛이다
찬란히 빛나는 것들 속에서가 아니라
짧은 그늘이나 성긴 가지들 틈에서 조용히 빛나는 빛이다

우리들 생의 빛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게서 시작한 빛으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찾아내고 기쁘게 받아들인 빛으로 빛나는 것이 나의 생이고,
나 그 자신일 것이다

(중략...)

빛나지 못해도
빛나는 것들을 볼 수 있어서
마침내 내가 사랑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것이다

***

결국 사진이란 ‘보이는 것’ 속에 파묻혀져 ‘보지 못하던 것’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한가지일껍니다.

한없이 귀여운 아이의 모습, 사랑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 제게 주어진 고마운 순간들,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음 놓쳐버릴’ 제 마음 한구석. 지나치면 언제 다시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요. 그것들을 보기 위해, 그리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저는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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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eeKay | 2008.04.03 04:1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 사진 보니 저도 사진을 좀 배우고 싶다는 욕심이 나네요. (실천력 없는 욕심일 것 같아 부끄럽지만요.) 좋은 작품 많이 남기시길...
BlogIcon 쉐아르 | 2008.04.03 12: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진을 배우실 필요는 없구요. 그냥 많이 보고 많이 찍으면 된다 생각합니다 ^^;; 저도 그랬습니다. (음... 그래서 제 사진이 아직도 이 수준일까요? ㅡ.ㅡ)

중요한 건 즐기는 거지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못이기는 거니까요. 요즘은 DSLR이 워낙 싸지고 좋아져서 사진 시작하는데는 참 좋은 환경 같습니다.
BlogIcon Strongberry | 2008.04.03 17: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여곡절끝에 프리랜서로 모 업체에서 일하게 되었답니다.
블로그에 글 올릴 짬도 없네요..으흐흐
BlogIcon 쉐아르 | 2008.04.04 00:3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축하드립니다. 몇년 돌아가실지 모르겠다 말씀하시지만, 그건 지나봐야 알겠지요. 그게 지름길일 수도 있으니까요. 살다보면 점프라는 것도 있으니까요 ^^;;
BlogIcon 에젤 | 2008.04.04 07: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사진 잘 찍으시는데요?
전 풍경보다는 인물중심으로 사진을 찍는편인데..
요즘 들어 6년가량 사용한 디카가 성능이 자꾸 떨어져..고민이랍니다.^^
차라리 완전 고장이 나면 새로 사보기라도 할텐데..ㅡ.ㅡ;

순간을 담는 지혜가 사진속엔 있는것 같아요.
자주 꺼내볼 수도 있고..
그래서 열심히 가족홈피를 만들어가고 있나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4.04 09: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요즘은 사진 잘 찍는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자랑할 수준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에 담겨진 사람과 순간이 소중한 것이지요.

가족들 사진이 역시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저도 가족 사진 다 올려야할텐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BlogIcon 격물치지 | 2008.04.04 17: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도 발견 + 창조인 것 같습니다.
글을 쓸 때, 글감을 찾듯, 사진찍을 때도 사진감을 찾아, 문자로 글을 쓰듯, 영상으로 사진을 쓰는 것 같습니다.
무슨 말인지 저도 헷갈리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04 22: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발견만은 아니지요. 해석도 창조의 일종이니까요. 그래도 우리 주위에 항상 있었던 것이라는 면에서 발견을 강조했습니다.

그러고보니 글을 쓰는 것도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생각을 '발견'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
허허허 | 2008.04.05 01: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은 글과는 달리 실체로 확실하게 표현을 해주지요. 그 안에서 사진만의 상상력이 발휘되기도 하구요.
저는 사진도 창조로 봅니다. 뷰파인더 안에서 어떤 구도가 좋을지 고민하는 것도 일종의 창조적 행위인 것 같습니다. 찍는 사람 특유의 레이아웃들이 존재하거든요.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도 창조겠지만 있는 것을 다르게 만들어 내는 것도 창조라고 생각합니다.(적고나니 이거 말장난같기도 하네요. ㅎㅎ)
쉐아르님이 찍으신 사진들 보니 저도 사진찍고 싶어지네요.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다음 주에는 집에 내려 가서 부모님 사진 한 번 찍어드려야 겠어요.
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4.07 02: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무언가 만들어낸다는 것에서 창조적인 면이 많이 발휘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님 사진은 자주 찍어드려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부모님 살아계실 때 많이 안찍어 드린게 두고 두고 후회가 되더군요. 그때 사진을 배웠으면 좋았었을텐데 하면서요.
BlogIcon 크레아티 | 2008.04.06 11: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예전에 잠시 좋아했던 사람이...사진 찍기가 취미여서 옆에서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곤 했었어요.
같이 밥먹으러 갔다가 저 배경이 이런 식으로 찍으면 사진이 굉장히 분위기 있게 나와 이런 얘기...^^
이젠 지난 일이지만 전 사진 얘기하는 포스팅만 보면 그 때가 생각나요.

그러면서...그 사람이 했던 말도 떠오르죠...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현실을 화장시켜주는 일이라고...ㅎㅎ
갑자기 궁상맞아졌네요 ^^;

아무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관찰력을 높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창의성을 높이는데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_^*
BlogIcon 쉐아르 | 2008.04.07 02: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처음 듣는 크레아티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네요 ^^;;

사진 찍는 사람은 대상을 현실과 다르게 찍어주어야할 의무가 있다 생각합니다. 모델을 실제 모습보다 더 예쁘게 혹은 더 멋있게 찍어주어야지요.

사진에서도 창의성을 생각하시다니 크레아티님 답습니다 ^^
BlogIcon Inuit | 2008.04.06 23: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풍경도 좋았지만, 인물 사진은 퍽 마음에 듭니다.
대상과의 교감인가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07 02: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가족 사진이 평균적으로 잘 나오는 이유는 대상에 대한 깊은 애정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찍을 때만큼 대상에 깊이 교감하는 경우가 잘 없으니까요 ^^
BlogIcon 미탄 | 2008.04.07 22:2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전에 쉐아르님 사진블로그에 가서도 느낀 거지만
정말 사진 좋아요.
저도 정겨운 인물 사진과
모던하게 목 부분을 자른 저 사진이 좋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4.10 23: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저 사진에서 목을 자른 ^^ 이유가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마네킨'이거든요.

저 사진에 이런 글을 붙였었습니다. "영원한 아름다움... 하지만 갇혀있는" 개인적으로 제 사진중 특히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
BlogIcon brandon419 | 2008.04.10 23: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좋은 카메라 가진 분들도 부럽고... 저도 좀 배우고 싶네요.^^
BlogIcon 쉐아르 | 2008.04.11 00: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사진은 누구에게든 권하고 싶은 취미입니다. 그리고 장비병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취미구요. 혹시 사진 시작하시면 알려주세요. 최대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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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0 07:14
제가 하는 일의 의미를 확인하고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답들을 글로 엮어봅니다.

저는 지금 파트타임으로 MBA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Babson College라는 곳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창업(Entrepreneurship)쪽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벤처등 자신의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학교입니다. 방금 찾아보니 Entrepreneurship 부분에서는 13년 연속 1위, 그리고 2007년 전체 순위는 41위(U.S News 기준)라고 하네요. 제가 갈 수 있는 학교중 그래도 가장 네임밸류가 높은 학교이기에 이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회사를 때려치고 풀타임으로 갈 생각이였습니다. 근처에 아주 좋은 학교들(Harvard & MIT)이 있으니까요. 근데 두가지 땜에 관뒀습니다. GMAT을 700점은 넘겨야되는데 만만치 않더라구요. 저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ㅡ.ㅡ;; 게다가 회사를 관두면 생활이 걱정되었습니다. 벌어놓은 것도 없이 빚지고 공부하자니 너무 큰 모험이더군요. 그래서 결국 파트타임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밤에 학교를 다닙니다. 보통 여섯시반에 시작해서 아홉시반에 끝나지요. 학점수가 많은 (4학점 혹은 5학점) 수업은 토요일 종일 수업도 한두번 끼어 있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중간 중간 있는 팀프로젝트 등 시간이 꽤 많이 필요합니다. 뭐... 준비 제대로 안하고 얼굴에 철판 깔아도 졸업이야 하겠습니다만 ㅡ.ㅡ, C학점 받으면 회사에서 학비도 안대주고, 또 팀원들 보기 창피해서라도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수업 마치고 집까지 운전하고 가는 40분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가끔 '내가 왜 이 고생을 하나'라고 묻게 되지요. 이번 학기 마치면 20학점을 채웁니다. 앞으로 40학점을 더 들어야 합니다. 지금 속도라면 4~5년은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작년처럼 출장 많이 다녀 학교를 중단하는 일이 없다는 가정에서요. 그때 되면 제 나이 마흔 다섯인데 MBA가 꼭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럴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 애씁니다.

MBA를 시작한 것은 인생에 변화를 주기위해서였습니다. '영역 넓히기'에 간략한 배경이 적혀있지요. 제 인생의 영역을 넓히고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돈을 더 벌거나, 혹은 회사를 차려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거창한 소망('오천명을 먹이는 꿈')도 한몫 했구요. 사실 사업을 시작하는데 MBA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운동 시작하기 전 관련책자를 구해 먼저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 탓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어쨋든 시작하고 나니 공부는 재미있습니다. 재무회계, 조직이론, 주가 트렌드 분석, Supply Chain, 전략, 시장분석 등등. 많은 것을 배웠고 또 앞으로도 배울 것입니다. 그 배움속에 얻는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의 두가지입니다.

첫째, 당연한 원리를 체계적으로 배웁니다. 전략이나 조직이론 같은 거 보면 당연한 말들이 적혀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전략을 위해 고려해야할 사항들은 가격, 품질, 제품의존성, 그리고 유연성입니다. 이거 너무 당연하지 않습니까? ^^;;; 너무 뻔한데도 만약 나보고 직접 정리하라고 한다면 쉽지만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그런 당연한 원리의 이면을 파고 들어가는 법도 배웁니다. 가장 최근에 배운 C2C(Cash to Cash)의 예를 들어볼까요? C2C는 원재료를 구입하는 시점부터 물건을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결론은 '이 기간이 짧을수록 좋다'입니다. 당연하지요. 조금의 상식으로도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는 않습니다. C2C를 어떻게 계산해내는가? C2C를 하루 줄이면 얻어지는 경제효과는? C2C를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그에 따른 부작용은? 그럼 어떻게 적용해야할까? 등등. 적용을 위해 생각해야할 것들은 무지 많습니다.

둘째, 판단하는 법을 배웁니다. 신입생이 꼭 거쳐가는 수업이 있습니다. 그 수업의 첫째 질문이 이겁니다. "매니저의 가장 큰 역할은 무엇인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교수가 원했던 답은 "판단하는 것"이었습니다. "변하는 상황 속에 여러 요소를 감안해서 가장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매니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고, 또 MBA를 통해 배워야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저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판단은 누구나 다 합니다. 다만 판단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고려하느냐의 능력은 경험과 배움에 따라 달라집니다. 결국 MBA를 통해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생각의 프레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배운 것을 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우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아직 MBA의 실질적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요. 다 마치면 좀 효과를 볼까요? ^^;;;

하지만 비록 힘들고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도 이 길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습니다.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또 그 과정을 통해 제 생각이 가다듬어지는 것을 느끼니까요. 십년후, 십오년후 직업적으로 제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그 결과에 상관없이 MBA를 통해 배우는 것이 인생의 장기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 배움이란 '발전을 위한 수단'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 여러가지 수단 중에 저는 MBA를 선택한 것 뿐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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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ssil | 2008.03.20 09: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운동 시작하기 전 관련책자를 구해 먼저 읽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 탓' 이 말에 엄청 겅감하며 웃었습니다...ㅎㅎㅎㅎ 힘들지만 초심을 잃지않고 MBA를 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학교를 떠났지만, 어린 아이좀 키우고 나면 또 다시 배우고싶은 분야를 배우기위해 학교를 다녀볼까 생각하고있거든요,,ㅎㅎ
열심히 하세요!!!
BlogIcon 쉐아르 | 2008.03.20 13: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자신있게는 말 못하겠구요. 졸업은 기필코 하겠습니다 ^^;;
BlogIcon easysun | 2008.03.20 10: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홧팅입니다! 오래전에 쓴 글이지만 관련글 트랙백 보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20 13:1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앗... 블코의 easysun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 트랙백 남겨주신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어서 마치고 배운 것이 무엇이였나 적을때가 오길 바랍니다 ^^
BlogIcon strongberry | 2008.03.20 12: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과정은 안밟을 생각입니다만..보는 책들이 어쩌다보니 MBA관련서적이 되고 있어요. @.@

서플라이 체인하니까 the Goal 시리즈 생각나네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3.20 13: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결국 학위보다도 무엇을 아느냐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책을 통해 지식을 얻는 것이 정말 실질적인 지식이 될 것 같습니다.
| 2008.03.20 12: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20 13: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렇게 되었군요... 빨리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댓글 남길 때 조심해야겠습니다 ^^
BlogIcon bluehanman | 2008.03.21 02: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이런 기사가 났네요....
http://www.koreadaily.com/asp/article.asp?sv=la&src=life&cont=life10&typ=1&aid=20080320084832600610
이 사람들에 비하면 저희는 돈 거의 안들이고 손쉽게 하는건데...
근데도 전 왜 하기가 싫을까여? ^^;;;;
BlogIcon 쉐아르 | 2008.03.21 06: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렇지요. 생으로 자기돈 내고 먼 미국까지 와서 공부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투덜대면 안될 것 같습니다. ^^
사오정 | 2008.03.21 17: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옛날에 어디에선가 읽었던 글중에서 생각나는 것이 있네요
'커간다는 것는 판단할 것과 버릴것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라는 글귀가
보다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잘 버릴줄(관계,지식,사람,신지어 집념까지도...) 아는 능력
저한테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저도 요즘 평생 처음으로 아침에 중국어 학원 다니고 있어요 여름부터 한 반년 상해에 가있어야 하거든요
뭐든 새로 배운다는 것은 똑 같은 것 같아요
건강하세요. 형기^^;
BlogIcon 쉐아르 | 2008.03.23 00: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꼭 필요하지만, 그걸 실천하는 의지와 노력은 또 다른 이야기인 것 같아.

반년씩이나 나가 있는게 쉽지 않을텐데,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겠지만, 또 환경이 변하는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 중국에 있을 때 한번 가봐야 할텐데 ^^;;
BlogIcon brandon419 | 2008.03.22 05:3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MBA 는 아니지만 비슷무레한 과목들을 듣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비슷하구요. 같이 화이팅 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23 00: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우리 정말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아요 ^^;; 서로 화이팅입니다!!
BlogIcon CeeKay | 2008.03.22 05: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지난 6년간 (능력도 안되는데)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있을까 생각 자주 했었습니다. 공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너무 깊숙히 발을 담갔다는 생각때문에 '못 먹어도 Go'하는 중이지요. ^^;
미국에서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학위가 자격증화 되어서 정말 공부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자격증) 필요한 사람이 억지로 하게 만드는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쉐아르님처럼 "배움이란 '발전을 위한 수단"을 자기계발을 위한 수단으로 더 많은 공부를 시작한다면 많은 성과(적어도 자기 만족)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좋은 결실 맺으시기 바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23 00:4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이제 그 공부가 마무리되어가는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Go'하셨던 선택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쓰리고~로요 ^^;;

위에서 적은 것처럼 항상 만족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행동에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BlogIcon 격물치지 | 2008.03.23 15: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노년에 인문학 박사되는게 꿈입니다. MBA든, 인문학이든 배우는데... 나이야 숫자지요
BlogIcon 쉐아르 | 2008.03.25 00: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와... 더 어려운 목표를 갖고 계시네요. 사실 MBA야 타이틀 성격이 강한데, 인문학 박사를 원하는 것은 정말 공부를 좋아해서라 생각합니다.

'나이야 숫자'에 불과해야 할텐데, 솔직히 체력과 지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ㅡ.ㅡ;;

그래도 서로 화이팅!!
에젤 | 2008.03.26 07: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께는 시간이 정말 금일것 같아요..
회사일도 바빠지시고..MBA까지 하시니..^^

요즘..전병욱 목사님 신간..생명력을 읽고 있는데
그분은 뭐든 대충하는건 양에 안찬다고 하시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 완전히 탈진할때까지 일하는게..
몸 생각해서 적당히 피곤하게 일하는거보다 좋다고..
열심히 일하고 정말 피곤해서 밤에 곯아 떨어져 자고나면..
아침에 더 개운하다며.. 모든일에 최선을 다한다고 해요.

뻔한것에 대해 그렇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더니..
변화가 일어나고..부흥이 왔다고 말씀하시는데 참 공감이 되더라구요.
그동안 난 너무 안 피곤하게 하려고 자신을 아끼는 일에 애를썼는데..
챙피했답니다.^^;

이상 내용은..4분의 1 정도 읽은 소감이예요.^^
BlogIcon 쉐아르 | 2008.03.26 13: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제 몸을 혹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ㅡ.ㅡ 그러다보니 몸이 많이 피곤하지요. 물론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정도 밸런스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에 순간순간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는 것을 줄여야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군요.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집중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요 며칠 너무 바쁘고 감당하기 힘들기에... 꼭 하루의 시작을 QT로 하고자 애씁니다. 그러고 나니 하루가 훨씬 의미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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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09:38
제가 하는 일의 의미를 확인하고자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답들을 글로 엮어봅니다.

블로깅을 시작한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쉐아르의 영적여행이 처음이었지요. 신앙에 대한 고민을 글로 남기는 것이 목적이였습니다. 바쁜 일상속에 현실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면서 추가로 만든 것이 지금 이곳 Future Shaper !입니다. 두개의 블로그 이전에 관리하던 CatchTheMoments.net이라는 개인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다른 곳들은 정리하고 이곳 Future Shaper !가 중심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요즈음 블로깅은 제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글을 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고, 댓글마다 답을 달며 대화를 나누고, 또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의 글을 읽고 소통을 하는 것이 삶의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아내를 비롯해 저를 아는 몇몇분들이 이 공간을 알고 있고,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아니지만 제 생각과 근황을 이곳을 통해서 접하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시간과 노력을 블로깅에 들이면서 '왜'라는 질문은 처음부터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왜 블로깅을 할까? 잠을 줄여가며 글을 쓰고, 일을 하면서도 짬짬히 들어와 댓글을 다는 이유는 뭘까? 의미가 없는 일에 시간을 들이는 것만큼 낭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블로깅을 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봤습니다.

우선 저는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 진작부터 이과를 선택했고 공대를 나온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지만, 돌아보면 항상 글을 써왔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일기를 써왔고 (계속 쓴 것은 아닙니다만), 고등학교 때는 편집부장으로 교지를 만들었고, 대청시절에는 오랫동안 주보및 소식지를 만들며 계속해서 글을 써왔습니다. 디지탈 매체가 없기에 글의 대부분은 분실되었지만요.

그럼에도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자각'은 최근에야 생겼습니다. 그런 저에게 블로그는 딱 좋은 매체입니다. 쓴 글을 차곡차곡 쌓아놓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글쓰기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글은 쓸수록 는다고 하던가요? 좋은 글을 많이 읽고, 또 꾸준히 쓰면서 조금씩은 좋아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블로그는 중요한 소통의 수단입니다. 미국에 나와 살고 있는 저로서는 지역적 제한을 벗어난 광범위한 소통이 아쉬웠습니다. 여러가지 다른 경로도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있고, 온라인 동호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아는 소수(홈페이지) 혹은 블특정다수(온라인 동호회)보다는 충분히 오픈되어 있으면서도, 관심분야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스피어가 온라인 소통을 위한 최적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학습의 장입니다. 다른 분들의 깊이있는 통찰과 좋은 글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습니다. 또 제가 알고 있는 지식, 느낀 점들을 공유하며 제 생각을 가다듬을 기회가 됩니다. '이건 잘못이다' 같은 직접적인 평가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댓글의 수나 반응을 통한 간접적인 평가도 받을 수 있습니다 ^^;; 블로그에 대한 진지한 자세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 늘어납니다.

블로깅은 세상에 대한 외침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정치적인 글은 잘 안쓰는 편입니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마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어놓기 때문입니다. 주로 쓰는 글은 종교적인 주장, 그리고 삶에 대한 참다운 가치에 대한 생각은 가끔 쏟아냅니다. 제 글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이런 글은 더 많은 이들에게 읽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메타사이트나 블로거뉴스의 상위에 랭크되도록 신경쓰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니, 블로깅을 하는 이유가 꽤 되네요. 스티븐 코비가 제시한 패러다임중 타임매트릭스가 있습니다. Q2(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에 들이는 시간을 늘이며, Q3(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와 Q4(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를 줄여나가는 것이 타임매트릭스가 주는 교훈입니다.

블로깅의 행위는 Q2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Q4가 될 수 있는 함정이 있습니다. 이미 경험했었지요.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유입경로를 확인하고, 페이지뷰를 조회하며 시간낭비하는 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깅을 하는 목적을 살피는 것은 더이상 블로깅을 통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겠다는, 그리고 초심을 지키겠다는 저의 결심이기도 합니다 ^^;;;

inuit님의 '좋은 블로거가 되는 방법'에서 따온 글로 마무리합니다. 제가 바라는 블로그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오래 가며 스스로 즐거우면 그로서 만족입니다. 더불어 평판을 얻으면 훌륭한 기쁨이고, 자식에게 생생한 기록을 전하기까지 하면 정보기술의 은총일 따름입니다. - inuit"

추가: 다 써놓고 보니 중요한 목적 하나를 빼먹었네요. 전에도 밝혔듯이 쓰고 싶은 책이 둘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상업적인 이득이 생긴다면 책 두권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냥 밝혀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
BlogIcon 에젤 | 2008.02.26 12:3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깅을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잘 설명되어있네요..저도 블로그가 취미생활이 되어 가족들의 일상과 개인적인 신앙얘기들을 올리는터라..공감이 갑니다.^^ ceekay님 블로그타고 살짝 들렸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2.27 01: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담긴 따뜻한 일상과 신실한 영적고백들이 참 보기 좋네요. 저도 자주 들르겠습니다 ^^
BlogIcon CeeKay | 2008.02.27 15: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에젤님을 여기서도 만나는군요. 반갑습니다. 이래서 블로그가 재미있어요.^^
저도 블로그 시작은 미니홈피 대용으로 가족의 근황을 가족, 지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었는데 이제는 쉐아르님처럼 글쓰기가 좋고, 다른 사람과 제 생각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먼 훗날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록이 되길 바라며 즐기고(!) 있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2.28 02: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CeeKay님덕에 좋은 분을 알게 되어 저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BlogIcon 미 탄 | 2008.02.27 08: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처럼 성실하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분은 언제고 자신의 책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알고 계신지도 모르겠지만,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에서는-bhgoo.com- 첫 책을 통해
저자로서 거듭나는 연구원과정이 있습니다. 미국에 계셔서 직접참여는 어려우시지만,
필독서 목록이나 분위기 파악에 참고가 되실듯도 싶습니다. 저는 2006년에 연구원 2기 활동을 했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2.27 13: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한국에 살지 않기에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찾아보면 오프라인 강의는 꽤 있는데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은 없더라구요. 글이야 온라인으로도 배울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성실하게 뚜벅뚜벅'이라 칭찬해주시니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 칭찬에 약한 모습 ^^;;
BlogIcon 격물치지 | 2008.02.27 09:1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는 것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 좋은 글들로 블로고스피어를 밝혀 주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08.02.27 13: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서로 좋은 거지요... 격물치지님의 블로그처럼요 ^^
BlogIcon brandon419 | 2008.02.27 23: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이었을 것 같네요. 저도 몇 년전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했던 질문이고 이 질문에 답변이 잘 되질 않아서 블로그를 접기도 했지요. 다시 한번 저도 진지하게 물어볼까 합니다. 댓글이 또 길어질 것 같아서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에 트랙백 걸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2.28 02: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쩌면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 '자유롭게'에서 보게될 블로그의 의미... 기대하겠습니다.
BlogIcon Read & Lead | 2008.02.28 0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의 포스트를 읽으며 블로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학습,소통,외침이 있는 공간으로서의 블로깅은 이미 저에게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블로깅을 할 때 전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쉐아르님의 포스트를 읽는 것도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2.28 02: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제 글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드린다니... 제가 받은 최고의 칭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그 칭찬을 buckshot님에게 돌려드리고도 싶네요 ^^;;;
BlogIcon login | 2008.03.20 09: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겐 블로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는군요.. 트랙백도 잘 받았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3.20 13:0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적으신 글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을 가다듬는데, 글이 참 좋은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BlogIcon 외계인 마틴 | 2008.04.13 03: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점차 블로그가 쉽지도 않게 느껴지네요.
중요성에 대해서는 갈수록 새로운 의미를 느끼게 되는데도..
처음처럼 마음편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기 어렵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네요.
BlogIcon 쉐아르 | 2008.04.13 13: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마틴님의 경우에는 워낙에 지켜보는 사람도 많고, 또 스스로 기준을 높게 잡으시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틴님을 통해 전체 블로그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마틴님의 '비과학상식' 글들 너무나 잘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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