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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의 충동'에 해당되는 글 5건
2007.09.08 11:57
오늘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For the most people, good enough is good enough. But for someone, good enough is never enough.
대부분의 사람은 적당히 좋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이에게는 적당히 좋은 것은 결코 충분한 것이 아니다.

이런 말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He is more than great.
그는 뛰어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지금 저를 버티고 있는 힘은 이 욕심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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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크레아티 | 2007.09.09 00: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완벽에의 충동...막 머리속에서 맴돌아서 찾아봤더니 아하, 이런 제목의 책이 있었네요. ^^
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980082&CategoryNumber=001001025001001

꼭 He is more than great란 말을 주변 분들로부터 들으시길 바랄게요!
BlogIcon 쉐아르 | 2007.09.09 20: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그 책 제목을 빌려와서 사용했습니다. 혹시 안 읽어보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런 이야기 듣고는 싶지만... 욕심으로 끝날 때가 많지요 ㅡ.ㅡ
BlogIcon 정진호 | 2008.06.24 12: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More than great" 정말 완벽한 말입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8.06.24 13: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말만 그럴듯합니다. 실제로는 근처에도 못가요 ㅡ.ㅡ

오랜만에 뵙네요. 제가 좀 뜸했죠? 트랙백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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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14:57
Take the lead라는 영화가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주연한 영화인데 안토니오는 여기서 사교춤 선생으로 나온다. (어떤가 어울리지 않는가? ^^) 내용은 교훈적인거다. 안토니오는 우연히 고등학교의 문제아들을 만나게되고 정학처붅중인 아이들에게 사교춤을 가르치게 된다. 원래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끼와 어울려서 그들은 나중에 대회에까지 나가게 되고 결국 사교춤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까지 현대적으로 바꾼다는 이야기이다.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고 하는데 그런 일이 생길 법도 한 일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이야기는 많이 있다. 소위 문제아들을 변화시킨다는. 어떤 영화에서는 음악이고, 어디서는 운동이고, 운동도 아마 종목별로 영화 한편씩은 다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럼 그 변화시키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운동, 음악, 춤? 에너지를 발산시킨다는 점이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무언가'를 하는 그 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럼 뭘까?

그 속에 담겨진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관심. "난 너가 지금보다 더 낳은 삶을 살기를 바래"라고 하는 말을 하던 하지 않던 나타나는 그 관심이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생각한다.

좋은 정책이란 무엇인가? 회사를 잘 운영한다는 것은 뭘까? 같은 정책이 어디서는 좋은 결과를 낳고 어디서는 나쁜 결과를 낳는 이유는 뭘까?

나이가 들어서인지... 갈수록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이 사무치게 다가온다. 사람에 대한 관심, 사람에 대한 애정. 그런 것들이 없이 제시되는 비전, 상대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없이 내던져지는 교훈들은 아무런 힘이 없다.

내 아이들에게 내가 하는 말들. 공부잘해라. 최선을 다해서 살아라... 등등. 그 속에 나는 아이들에 대한 진정한 관심을 담고 있는가? 물론 관심이야 있지. 그래도 아빠인데. 하지만 그 관심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 그런 관심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고 있는가?

내가 담당하고 있는 팀의 문제들을 해결한답시고 여기저기 부딪히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을 기울인다고 하면서도 그 이면에 있는 이유가 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라고 장담할 수 있나? 무엇이 나를 드라이브하고 있는가? 다시 내 자신의 동기를 점검해야겠다.

제대로 살겠다는 고상함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위한다고 하는 그런 대의명분이 있어야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것 같은 자기만족을 위한 것이 아니다.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면 결국 실패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이론도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판단도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실패하기 때문이다.

아이들 교육도 회사일도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사람에 관심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워낙에 잘난체 잘하는 나로서 가장 부족한게 사람에 대한 진정한 배려인 것 같다. 사람들한테 나이스한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지 못할 때가 많으니까...

나이가 들면서 이념이나 정책이나 혹은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아이디어보다도 사랑이, 배려가 이 세상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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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17:17

어느 책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누가 한 말인지 기억을 못하겠다. 인터넷 검색을 해도 안나오고...

"No"를 말하기 위해서는 내안에 불타는 "Yes!"가 있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하지 않게 위해서는 내안에 확실한 우선순위가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확실한 방향성이 있을 때 하지 말아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말이다. Oren Harari는 "Break from the Pack"이라는 책에서 첫째 석권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면 아예 시작하지도 마라. 그리고 어느 부분을 석권할 수 있는지 알면,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접어라고 했다. 같은 맥락의 말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다. 누가 봐도 대단한 공헌을 이 세상에 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닐까? 중요하지 않은, 그냥 보내도 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No"라고 말했기에 진정 중요한 것에 최선을 다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의 40년의 삶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 많은 부분에서 주변인으로 배회만 했다. 관심가는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지만, 결국 성취한 분야는 너무나 적다. 그것은 내 안에 단단히 자리잡은 방향이 없기 때문이였다. 내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이 사회에, 그리고 나의 가족에게 어떤 모습으로 공헌할 것인지 분명한 그림이 없었기에 살면서 나에게 닥치는 무수한 것들에 대해 "No"라고 당당히 이야기하지 못했던 것이다.

"Burning Yes!"

이것이 앞으로 나의 방향을 잡아주는 말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이제 내안의 Burning Yes를 찾아가고 있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깨달은게 어딘가 ^^;;;

* 이 말을 누가 했는지 알았으면 좋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곱가지 습관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책을 집에 두고 왔으니 찾아볼 수도 없고... 나중에 집에 가서 찾아봐야겠다.

| 2008.08.28 2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8.29 02:3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누가 했던 말인지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될 내용이 있다면 다행이네요. 그냥 나눌만한 것이 있으면 나누는 곳입니다 ^^
BlogIcon 다인아빠 | 2009.03.24 12: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어느분이 하신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3.25 12: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느분이 알려주셨는데요. <Go Put Your Strengths to Work> 를 쓴 마커스버킹햄이 같은 말을 했다고 하네요. 오프라 윈프리쇼에서요. 그런데 그 사람이 직접 이야기한건지 아니면 인용을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 것은 스티븐 코비의 일곱가지 습관에서였습니다. 코비도 인용을 했던 것 같은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누가 처음 이 말을 한 사람인지요.
BlogIcon 다인승하아빠 | 2009.03.28 08: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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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4 03:39

** 이글을 제가 속해있는 사진 동호회 게시판에 쓴지 일년이 되었습니다.
** 오늘 '완벽에의 충동'을 다 읽고 나니 이 글이 다시 생각 나더군요.

===


고등학교 친구중에 미양이라는 딱 부러지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의 나보다 몇살은 더 성숙했던...

그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었지요.
주위에 보이는 많은 사람들이 벌레 먹은 사과에 만족하면서 사는 것 같다고...

벌레가 눈을 들어 보니 나무 위에 정말 맛나 보이는 사과가 달려있습니다.
깨끗하고 아무도 손을 안댄 정말 멋진 사과가...

그 사과를 향해서 벌레는 올라갑니다. 한걸음 한걸음...
근데 힘이 들지요. 중간에 가다 보면 주위에 사과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른 벌레들이 이미 파먹은 반쯤 남은 사과들이...

너무 힘들어진 벌레는 반쯤 남은 사과에 같이 붙어서 그 사과를 먹습니다.
눈을 들어 보면 저 위에 아직도 그 멋진 사과가 보이지만...
"뭐 사는 거 뭐 있어? 지금 먹는 이 사과도 그럴듯 한데..." 하면서요.

20년이 지난 지금 자꾸 그 친구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자꾸 헷갈립니다.

현 상황에 자족하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
아님 죽자고 꿈을 향해 계속 계속 힘겹게 전진해야 하는 것인지...


===

책을 다 읽고 나서 "그래도 죽을 때까지 가보자"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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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0 02:46

요즘 정진홍님이 쓴 "완벽에의 충동"을 읽고 있다. 이 책에 보면 "완벽해지고자 평생을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맨발로 로마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아베베. 그는 4년 후에 맹장 수술을 하고 6주밖에 안되어서 토쿄 올림픽에 출전 또 우승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상으로 받은 자동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나서, 그는 두다리를 못쓰게 된다. 하지만 또다시 의지를 발휘해서 장애자 올림픽에서 양궁과 탁구에서 우승하는 아베베. 세상은 그의 마라톤 우승만 기억하겠지만, 아베베의 진정한 승리는 장애자 올림픽에서의 우승일 것이다.

"완벽에의 충동"에서 읽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중 한토막이다.

그 책이 주는 교훈도 좋지만, 요즘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Why not me?" 나라고 이런 삶을 살지 말라는 법이 없지 않나. 나도 내 모든 것을 바쳐 완벽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이런 가슴 뜀을 주는 것이 이책이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긴 소설을 좋아한다.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한권으로 끝나면 크게 서운하다. 하지만 열권짜리 삼국지도, 스무권짜리 대망도 언젠가는 끝이 난다.

완벽해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건 이룰 수 없는 목표다.

하지만 그렇기에 추구할만한 목표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끝나지 않는 이야기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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