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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30. 15:36
블로그 2주년을 맞으며 작은 이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과제로 2007년 10월 2일에 올렸던 '나를 만든 다섯권의 책'과 같은 포스팅을 올리고 트랙백을 걸어주십사 부탁했습니다. 다섯권이 부담이 되실 것 같아 권수는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한권도 괜찮았지요.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초하님도 제안하셨고 저도 심중에 생각해두었던 것이 있는지라 ^^ 같은 주제로 릴레이를 시작합니다. 릴레이 규칙은 멀리서 찾지 않고, 릴레이의 황제, 릴레이의 롤모델, 릴레이의 최종 권위 ^^ inuit님의 규칙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선 릴레이 주자 표시도 나의 독서론 릴레이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1. 릴레이 규칙

1. 나를 만든 []권의 책을 적어주세요. 권수에 제한은 없습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7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inuit님의 릴레이의 오상 참조

아직까지 나를 만든 다섯권의 책에 변화가 없기에 제 포스팅은 이전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거 반칙일까요? ^^)

2. 다음 받으실 분

이미 이벤트에 참가하신 분들이 있기에 새로 다음 주자를 정할 필요를 못느꼈습니다. 이벤트에 참가하신 네분중 초하님brandon님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두분다 이미 포스팅을 작성하셨기에 바로 다음 주자로 넘겨주시면 됩니다 ^^ 다만 포스팅을 릴레이 형식에 맞추어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언제든 자발적으로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 쉽지 않은 주제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블로그 이웃분들이 어떤 책의 영향을 받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2009. 6. 8. 14:16
미국와서 몇년 동안 정말 책을 안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의 생활 자세도 태만했었지요. 인생의 계획도 없이 되는데로 살았던 때입니다. 그런 저를 깨워준 건은 책이었습니다. 삶의 의미와 중요함을 가르쳐주었지요. 그렇기에 책은 저에게 참으로 중요합니다.

유정식님inuit님에게 받은 바톤을 저에게 넘겨주셨습니다. 나의 독서론입니다. 책 읽는 것의 의미와 이유에 대해 쓸 말은 많습니다만, 한단어로 정의하라 하시니 생각이 더 깊어지더군요.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이 단어가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1. 독서는 [확장]이다.

혼자서 애를 쓰며 아무리 공부를 한다 한들 큰 발전은 힘듭니다. 독서는 최상의 간접경험입니다. 몇년 혹은 몇십년 거쳐 쌓은 다른 이의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책을 통해 그 경험을 접할 때 저도 그 현장에 있게 됩니다. 책을 하나 읽을 때마다 지은이의 넓이에 비례해 저의 세계도 넓어집니다. 그래서 독서는 저에게 [확장]입니다.

2. 앞선 릴레이 주자

유정식 대표님은 인퓨쳐컨설팅을 운영하시며 책도 쓰시고 기업 컨설팅도 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의 블로그에는 경영과 전략에 대한 다양한 '고품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 가끔 가도 올리시는 사진도 수준급이며 또 습작처럼 올리는 소설은 유정식님의 새로운 면을 보여줍니다. 굉장한 다독가이시며 네권의 책을 쓰셨고 번역서도 한권 내셨습니다.

3. 릴레이 받아 주실 분

릴레이를 넘길 때는 항상 고민이 됩니다. 좋은 블로그 이웃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고민하다가 다음의 두분에게 넘깁니다.

최동석님: 최동석 경영연구소를 운영하시며 mindprogram이라는 제목의 블로그를 가지고 계십니다. 이분의 블로그에 가면 경영, 경제,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 대한 탁월한 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글 하나 하나에 담긴 그 분의 깊이 있는 지식을 볼 수 있구요. 최동석님은 어떻게 독서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김우재님: 급진적 생물학자라 스스로를 칭하는 김우재님은 생물학 공부를 하고 계십니다. 얼마전부터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계시죠. 김우재님의 블로그를 보면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분만큼 심각한 고민을 하시는 분이 또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는 분인데, 독서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

릴레이 받으신 분들... 받아주실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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