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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6. 05:11
Getting Organized - Chris Crouch

지금 쓰고 있는 책이 시간/행동 관리에 관한 것이다 보니, 그 분야의 책을 많이 읽게 됩니다. 좋게 말하면 참조요, 나쁘게 말하면 커닝입니다 ㅡ.ㅡ 그런데 대부분의 책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시간을 안들이고 전체를 흝어보아도, 중요한 것을 놓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안드는 책도 있습니다.

가끔 두드러진 책도 있습니다. 그중 한권이 이 책입니다.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몇권 읽으신 분이라면 이 책을 볼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관리에 대한 책을 처음 읽는다면 자신있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한 권만 읽어도 모든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 소개는 안되어있네요. (무슨 책을 출판할까 찾고 있던 출판사 있음 이 책을 한번 검토하길 제안합니다.)

책은 짧습니다. 55개의 챕터가 150페이지 안에 담겨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모든 챕터가 전에 소개한 what - so what - now what의 프레임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ultitasking이 토픽입니다. multitasking이 무엇인지와 지속적으로 multitasking을 하는 것이 안 좋은 습관임(what)을 소개합니다. 지나친 multitasking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생산성을 떨어뜨리는지(so what)을 지적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집중할 수 있는지로(now what) 결론을 맺습니다. 모든 챕터가 같은 구성이기에 읽기가 쉽습니다.

내용은 다른 시간관리책과 별 차이 없습니다. 시간관리가 어려운 원인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입력된 것들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지 여러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대체적인 흐름은 있지만, 중간에 필요하다 싶은 스킬이 순서와 상관없이 나옵니다. 그래도 토픽의 나열이기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데로 내용상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만 구성이 워낙 좋기에 같은 내용이라도 쉽게 효과적으로 전달이 됩니다. 책을 쓸 때 구성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 책입니다.

**

참고로 이 책에서 처음 본 팁이 있습니다. 책 읽는 속도를 두배로 늘리는 방법입니다. 간단합니다. 바로 손가락을 사용하는 겁니다. 손가락 끝으로 읽는 부분을 가리키고 손가락을 움직여서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읽는 속도가 두배 가까이 빨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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