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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해당되는 글 2건
2010.07.01 00:22
미국에 와서 산지도 벌써 십년이 넘었습니다. 미국 회사에서 영어로 대화하고 문서를 작성해왔습니다. 하루에 네다섯시간씩 회의를 하며 논쟁도 해왔습니다. 학교도 잠깐 다녔습니다.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네이티브가 아닌 이상 유창할 필요 있나.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으면 되는 거지 그러면서요.

로스쿨 첫해 성적을 받아보고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남못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분명 이건 자랑입니다만 ㅡ.ㅡ) 같이 수업듣는 학생들도 많은 아이들이 궁금한게 있으면 저에게 찾아옵니다. 그런데 학점 평균이 B+입니다. 190명중 51등. 

그것만으로 잘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성에 차질 않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알고 있는 것과 제가 평가받는 것에 괴리가 있다는 것에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표현력의 부족이 성적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물어보니 제 표현이 좀 헷갈릴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합니다. 제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쳐온 선생님에게 저도 일주일에 한번씩 개인교습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잘못 들여진 습관이 쉽게 고쳐지진 않겠지만, 하는데까지 해봐야지요. 

왜 이곳에 와서 고생하나 생각 안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낍니다 ^^ (아니 그렇다고 스스로 자위하고 있습니다 ㅡ.ㅡ)

방학 동안 하기로 했으니까 마친후 보고 한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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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이 | 2010.07.03 12: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화이팅입니다^ㅡ^!!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벌써 이 튜터와 하는 영어공부는 마쳤습니다. 방학이 끝났거든요.
BlogIcon 격물치지 | 2010.07.14 14: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대단하십니다 그 끝없는 도전정신... 화이팅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별말씀을요. 항상 '도전정신'만 충만합니다. 몸이 잘 안따라줘서 문제예요 ㅡ.ㅡ
BlogIcon 곰동 | 2010.08.04 17: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화이팅입니다. ^^; 멋있으세요~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17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근데 적어논 글만큼 멋지게 살지는 못합니다 ㅡ.ㅡ
BlogIcon 에젤 | 2010.08.07 08: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항상 느끼는거지만..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스럽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별말씀을요. 제가 댓글이 너무 늦었죠? 요즘은 블로그보다는 페이스북에서 더 자주 뵙네요 ^^
BlogIcon photo recovery | 2010.08.12 19: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가 영어가 유창가되고 싶어요. 난이 기사를 읽은 적이있다. 정말 나에게 도움이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20 신고 | PERMALINK | EDIT/DEL
음... 혹시 영어를 주로 쓰시는 분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 저는 정말 영어 유창하게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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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15:20
이렇게 표현하면 잘난척하는 것 같겠지만 제 경우 영어를 쓰는 시간이 한국어를 쓰는 시간보다 더 많습니다. 미국 회사에서 일한지 십년이 넘었고, 최근에는 로스쿨까지 들어가면서 쓰는 거나 말하는 거나 영어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영어를 잘 하냐. 그렇지도 못합니다. 일하고 학교 다니고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딱 그 수준입니다. 아직도 제가 말할 때면 교수들이 긴장하는 것을 느낍니다 ㅡ.ㅡ

터전을 다시 한국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글을 어떤 언어로 쓸 것인가는 전부터 고민이었습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자라 한글 읽기에 서툴은 아이들과의 소통을 생각하면 한글로만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영어로도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팍팍 남아 두가지 언어로 다 쓰면 모를까, 상황이 그렇지 않아 영어로 쓴 글을 이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예 포스팅을 안하는 것보다 다른 언어라도 올리는 것이 났겠다 싶었습니다. 잘 쓰는 건 아닙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스운 ^^ 수준입니다. 

영어'만'은 아닙니다. 영어로 한글만큼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또 저는 한글을 사랑합니다. 영어로 어떻게 김훈의 문체를 따라 하겠습니까? ^^ 한글 포스팅과 영어 포스팅이 반반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이렇게 장황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어쩌다 영어 포스팅이 올라와도 놀라시거나 '재수 없어'하지 마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영어 포스팅이라고 영어로 댓글 다실 필요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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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고이고이 | 2009.11.21 17: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어로 댓글 다실 필요 없다라는 말 없었으면 ..관찰자가 될뻔 했네요 ^^
BlogIcon 지하련 | 2009.11.24 18: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헉. 고이고이님이다. 반가워요. ^^
BlogIcon 쉐아르 | 2009.12.01 02: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당연하지요. 한글이 훨씬 더 편하니 영어로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
BlogIcon 지하련 | 2009.11.24 18:55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른 언어를 알아간다는 건 매우 행복한 일인 것같습니다. 그닥 영어를 잘 하지 못하지만, 종종 읽는 영어 아티클이나 소설에서 뛰어난 문장을 만날 땐, .. 언어마다 그 언어가 가진 세계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영어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12.01 02:44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멋진 영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하면 어색해질 때가 있지요. 가슴을 움직이는 한글 문장을 영어로는 전혀 그 맛을 낼 수 없기도 하구요. 언어마다 각각의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글로는 흉내라도 내겠는데 영어로는 전혀 가망이 없네요.
Scott Lee | 2009.11.27 04: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Hello Mr Lee, I am 22 year old student from New Zealand. (moved from Korea with my family when I was 8)
I am currently in America with a Christian Organization called YWAM in Denver, Colorado.
I just wanted to introduce my self and tell you that how thought provoking your blog is
I regain my focused mindset whenever I read couple of your postings.

I will be back, and it is my desire to build a relationship with you.
Thank you!
BlogIcon 쉐아르 | 2009.12.01 02: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Thanks Scott. It seems that you can read and understand Korean without any issue. I hope my kids can do that when they are grown up :)

Glad to hear that my writing could help someone. Recently I couldn't spend much time on this blog due to my study, but I got great motivation from your comme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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