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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4. 01:19
요즘은 회사 일에 쫓기다 보니... 글을 쓸 여유가 많이 없네요.

그래도 시간 가계부는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첫째 날에는 어디다 썼는지 모르는 시간이 여섯시간이 넘었습니다. 둘째날 세째날에도 두시간 이상씩 되었구요. 나흘째 되는 오늘 처음으로 24시간을 다 기록을 했습니다. 사실 오분 남더군요 ㅡ.ㅡ;;;

시간을 다 정리를 하고 나니 어디에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지 한번에 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을 기록한다고 생각하니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안쓰게 되는 장점도 있네요. 뭐 100% 그런건 아니지만요.

시간을 기록하는데... 지금은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진짜 가계부요. 수입 지출 관리하는 거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매일 24시간의 수입이 생기고, 그걸 쓰는 거라구요. 마이크로소프트 머니를 사용하는데 워낙에 수입지출 관리하는 기능이 다양하다 보니, 이런 목적에도 딱이네요 ^^;;; 일주일 정도 쓰면 방법이 정착될 것 같습니다. 그때 한번 사용법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나흘 시간 쓴 걸보니... 그래도 단일 항목으로 제일 많이 사용한 건 일하는 것과 자는 거네요. 제가 기록을 잘 못했는지, 아님 정말 그렇게 놀았는지 몰라도 ㅡ.ㅡ;;; 자는거에 10분을 더 썼습니다. 근데 처음 사흘의 기록은 믿을만한게 못되니까... 한달이나 지나야 정확한 패턴이 나올 것 같습니다.

혹시 시간이 어디가는지 궁금하신 분 한번 시간가계부 작성해보세요. 며칠 안 되었는데도 벌써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쓰는데 10분 걸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