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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공'에 해당되는 글 1건
2007.09.27 23:23
갑자기 좋은 소리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장이 잦다보니 비행기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요즘 나오는 잡음제거용 헤드폰이 있으면 유용할 것 같더군요. 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30만원이 넘는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워 손을 못대고 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지쳐보였는지, 혹시나 하고 의사를 비쳤는데, 제 아내가 선뜻 윤허를 해주시더군요 ^^;; 그래서 본격적으로 어떤 것을 구입할까 찾아봤습니다.

이동시 부피가 너무 크면 안되기에 보즈에서 나오는 커다란 헤드폰은 제외를 했습니다. 그리고 active noise canceling은 없지만 그정도 효과를 낼 수 있으면서 부피도 작은 커널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활동하는 사진동호회 게시판에서 이어폰/핸드폰 관련 글을 쫙 찾아봤지요. 원래 그곳이 모든 분야에서 뽐뿌를 해대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 많이 나오더군요. 읽다보니 하나 느낌이 오더군요. 슈어에서 나온 e시리즈중 하나를 구입해야겠다 싶었습니다.

다행히 아마존에서 e4c-n이라는 약간 고급형을 많이 할인해서 판매를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도 18만원이나 되는 고가제품입니다. (한국에서 27만원에 팔더군요 ㅡ.ㅡ) 제 평생 이정도의 명품 구입은 처음입니다 ^^;;; 그래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했습니다. 미국이라 불만있음 환불 요청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잘 알아보고 골라야지요. 다음에는 다산선생이 이야기하신데로 피차비대(유용한 정보들을 비교하고 대조하기)를 하였습니다.

아 그전에 한가지 테스트를 했습니다. 제 귀가 막귀라 생각했기에 괜히 비싼 것 사봐야 낭비가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이어폰과 동료의 헤드폰을 들으며 좋은 제품이 정말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나, 그리고 제 귀가 그걸 구별해낼 수 있나 테스트했습니다. 구별해 내더군요 ㅜ.ㅜ;;;

제가 오디오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들어보며 비교를 할 수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의 평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제품 안에서의 비교... 아마존에 올라온 평가를 점수별로 읽었습니다. 불평하는 사람들의 불평요인을 평가좋은 사람들의 글과 비교를 했지요. 몇가지 비교하다보니 불평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거나 잘 모르기때문에 나온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쟁이 되는 제품을 비교했습니다. 커널형중의 약간 고급형들을 비교하며 제가 원하는 특성(조화로운 소리)을 더 잘 만족시키는 제품이 있나 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보다 제가 선택한 제품이 저에게 더 맞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받아 보았지요. 결과적으로 만족합니다 ^^;;;

커널형 이어폰 하나를 선택하는데에도 정말로 방대한 정보가 존재합니다. 그걸 다 읽을려고 했다면 아마 2~3일을 꼬박 사용해도 모자를 겁니다. 일부 특별한 분야의 경우는 정보가 돈이 되고 힘이 된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 생활의 경우 우리는 정보의 홍수에 빠져 있다고 해도 잘못된 말이 아닙니다.

피터드러커가 이런 말을 했더군요.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다.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에 의해 제한된다." 정말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고, 비교에 대한 원칙이 명확하지 않았다면 저는 아직도 인터넷을 뒤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 그런 능력이 정말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험이였습니다.

어느분이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시더군요. 좀 빌려다 쓰겠습니다 ^^;;;

세줄요약

1. 현대 사회에 정보는 널려있다. 정보가 부족한 분야는 없다고 봐도 된다.
2. 목표와 프로세스를 명확히 해서 정보를 최대한 빨리 분석하고 가공해야한다.

3. 막귀인줄 알았던 내귀도 좋은 음을 구별해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
BlogIcon 크레아티 | 2007.09.28 12: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왓~리본이 달렸네요 ^_^
저도 주말쯤에 달아보려고 했는데

예전엔 홈시어터에 왜그렇게 남성분들이 열광하는지 몰랐는데 비싼 스피커로 들어보니 진짜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헤드셋도 그렇겠죠.

예전에 아시는 분이 좋아하는 곡을 몇 년동안 듣고 살았는데 비싼 헤드셋으로 들어보니까 한번도 못들어본 세세한 것까지 들려서 깜짝놀랐다고 하셨던 것이 기억나네요.

몇 년 전에 정보에 관한 재미난 책이 있었는데 제목이 아쉽게도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방대한 정보 중에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었는데...에구...
제목을 알게 되면 말씀드릴게요.

아무튼 정말 정보를 분석하고 가공하는 것이 앞으로 관건인 것 같습니다. ^_^
BlogIcon 쉐아르 | 2007.09.29 01:45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버마의 민주화투쟁이 하루속히 승리하길 바랍니다. 어떤 경우에도 인권을 무시하고 일부만을 위한 독재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본 다는 거 어렵지 않더군요. 겁도 없이 코드가져다 복사했는데 바로 되더군요 ^^;;

저는 음악을 집중해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쁘다 보면 한참 안듣다가 생각나면 또 열심히 듣지요. 지금이 딱 그 시기입니다. 오랜만에 음악 들으니까 참 좋네요.

정보가공의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 책 제목 기억나시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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