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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슬픈 날'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05.29 14:39

부끄러움을 모르는 시대에 부끄러움을 알았던 아름다운 사람 노무현의 영결식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나는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잠못이루며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음반을 찾아 듣고 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이 산하에. 그리고 지금은 잠들지 않는 남도를 듣고 있다. 누가 알았으랴. 격한 감정을 가지고 이 노래들을 듣게 될 날이 다시 올 줄을 ㅜ.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BlogIcon 구월산 | 2009.05.30 00: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와이프랑 밤에 소주마시면서 이런 얘기를 했죠.
요즘 20대는 너무 연약해서 아무래도 경험있는 40대가 나서야되는 거 아니냐고...
이런 세상을 아들,딸들에게 물려준다는 게 너무 슬프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40대가 나서면 나라가 바뀐다는데 이명박 이 졸렬한 놈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다시 화염병과 짱돌을 들어야할지.. 슬픔과 분노가 교차하는 밤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5.30 02: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다시 화염병과 짱돌을 들어야하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후퇴한다는 거잖아요 ㅡ.ㅡ

많은 사람이 20대에 대해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더군요. 솔직히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들이 그렇게 된 것은 시대의 책임이 크다 생각합니다. 세상이 필요로 한다면 옳은 것에 대한 열망이 있는 학생들이 나서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합니다.

어떻게든 변해야겠지요. 자기 몸 하나 배부르면 옳고 그름은 상관없다는 사회분위기가 계속 진행된다면 정말 나라가 어떤 꼴이 될까 두렵습니다.
BlogIcon 파란토마토 | 2009.05.30 02:29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슴이 아파서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ㅠㅠ 우리 모두가 공범입니다..ㅠㅠ
국민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BlogIcon 쉐아르 | 2009.05.30 02: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많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대가 컸기에 실망도 컸나 봅니다.

노찾사를 듣다가, 원래부터 좋아하는 곡이기에, LP를 녹음해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올렸구요. 알고보니 이 곡이 노제의 마지막에 쓰여졌더군요. 마음이 통한 듯 해 더 마음이 아리합니다.
BlogIcon 서울비 | 2009.05.30 10: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 이 토요일 낮에 또 책상에서 눈물 훔치게 만드시는군요..

노무현 영결식 아침 용산에 또 용역 보낸 이 정권.. 우리가 사는 사회는 도대체 어디로 굴러가고 있는 걸까요
BlogIcon 쉐아르 | 2009.05.30 14: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정말 사회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1%를 위한 나라라고 할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ㅡ.ㅡ
WndProc | 2009.06.01 14: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고인이 직접 부른 아침이슬을 따라 부르면서 공식적인 노제의 행사는 끝마치는 듯 했습니다.
다같이 서울역으로 걸어가기 시작하는데...
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살아서 만나자는 노래 가사가 너무나 서러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6.02 00: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다같이 걸어가기 시작할 때 들렸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슬픔이 제 마음에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나가는바람... | 2009.06.25 04: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ㅠㅠ...그냥 눈물만 흘리고 갑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6.25 12:4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그러게요. 무언가 하고 싶지만 못할 때는 눈물만 흘릴 수 밖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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