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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해당되는 글 11건
2007. 9. 27. 22:51
포클이라는 사진 동호회에 올렸던 글입니다... 밑은 올렸던 원문 그대로 복사해 온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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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원저자의 허락을 받아놨습니다. 출처만 밝혀주시면 (LensWork와 더불어 포클도 ^^;;;) 퍼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원문을 받을 수 있는 링크도 추가합니다. 원문과 많이 틀리다고 구박하지 마세요... ^^;;;

이 글은 제가 전에 한번 소개해드린 Lenswork라는 사진 잡지에 실린 글입니다. Brooks Jenson이라는 이 잡지를 만든 사람이자, 지금도 편집장으로 있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쉽게 찍는 사진보다는 사진을 좀 심각하게 생각하는, 더 나아가 예술 사진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글이기에 좀 부담되는 내용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포클분들의 수준이 워낙 높기에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그리고 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글이기에) 한번 번역을 해봅니다.

원저자의 요청에 의해 밑의 줄을 추가합니다.
Copyright 2005, LensWork Publishing. Used with permission. T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in LensWork #58, May 2005.

더 좋은 사진을 찍는 스물한가지 방법 - 브룩스 젠슨
(Twenty one ways to improve your artwork - Brooks Jenson)

역: 포잌 클럽 쉐아르 ^^V

1. 더 많이 찍고, 더 많이 인화를 하라. 그리고 자기의 작품을 고를 때는 매정하게 선택을 하라. 많이 찍으면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 그건 많이 찍는 것 자체가 좋은 게 아니라 연습을 한다는 것 때문이다. 게다가 쉬지 않고 훈련하다 보면 행운이 찾아올 수 있다. 사진에서는, 골프와는 달리, 연습 삼아 찍은 행운의 작품이 신중하게 찍은 숙련된 사진과 동일하게 평가될 수 있다. 사진 찍는 양에 대해 생각할 때, 보여줄만한 인화물 하나를 만들기 위해 열장의 작품을 버리지 않는다면 사진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다. 그리고 하나의 인화할만한 사진을 위해 100번 셔터를 누르지 않았다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미안하지만 연사는 해당되지 않는다.)

2. 내가 본 많은 사진들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하고 싶은 일 한가지가 있다. 그건 뷰파인더 정중앙을 검은 색 테이프로 가리는 일이다. 과녁의 정중앙을 맞추는 듯한 구도는 할 수 있는한 피해야 한다. 나는 그런 사진을 보면 사진사가 사진을 찍는 목적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술) 사진을 찍는 목적은 피사체가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그건 눈(혹은 렌즈)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진은 의미, 감정, 힘, 그리고 마술을 가져야 한다. 그냥 피사체가 어떻게 생겼는가를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그 대상이 무엇은 아닌가, 왜 그런지, 어떻게 그런지, 누구를 위해서 그런지, 어디에서 그런지, 그리고 언제 그러한가를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 줄거리나 동기, 혹은 위기가 없는 소설을 상상해보라. 사진도 그렇게 될 수 있다.

3. 이차원적으로 생각하는게 필요하다. 사진을 찍는 것은 무언가를 복사하는게 아니라, 사진 찍는 자체가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차원으로 나타난다. 만약 평면적으로 보기가 힘들면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사용하라. 폴라로이드가 없으면 스케치라도 하라. 디테일이나 색을 보기 전에 모서리나 형상을 보는 법을 배워야한다. 사물의 자세한 모습이 안보이게 눈을 가늘게 뜨고 샛눈으로 보거나, 아니면 반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보는 것도 좋다. 구도를 잡을 때는 큰 그림을 보고, 디테일은 나중에 필름이 보여주도록 하라. 구도는 형상에 대한 것이고, 질감(texture)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4.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망원렌즈는 당신의 발이다. 가까이 다가가라. 그리고 거기서 한발 더 다가가라. 광각렌즈를 사용해서 더 가까이 다가가라. 훌륭한 사진은 언제든지 사진을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자신이 사진 속에 담겨진 세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느끼게 만든다. 이건 피사체에 대한 직접적인 접촉이 있을 때 생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넓은 렌즈를 쓰고 실제적으로 대상에 다가서야한다. 물론 모든 좋은 사진이 광각으로 찍은 사진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당신이 찍는 사진의 30%를 광각으로 찍고, 70%를 망원으로 찍었다면, 그 비율을 반대로 바꿔보라. 그러면 아마 사진이 금방 좋아질 것이다.

5. 사진이란 반은 예술이고 반은 과학이다. 사진에는 사람의 감성이 개입되기도 하지만, 한편 광학, 화학, 전자/전기, 그리고 물리의 원칙이 적용된다. 과학의 부분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적용되는 변수의 수를 줄이면 훨씬 사진을 배우기가 쉬워진다. 처음 몇년은 하나의 좋은 필름과 인화지를 선택해서 그것만 사용하라. 사용하는 카메라의 수를 줄이라. 특히 초기에는 이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가 할 수 있는 일을 완전히 이해하고, 더 좋은 장비가 더 좋은 사진을 만들거라는 유혹에 빠지지 마라. (역자주: 지름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사진 역사에 남는 위대한 사진들은 모두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 장비보다 더 구식의 장비로 찍은 사진들이다.

6. 프로젝트를 만들어 작업하라. 많이 찍어보고 더 깊이 들여다 보라. 이미 찍었던 것들을 다시 찍을 시간을 만들라. 그 사진들을 보고 어떻게 찍었으면 더 좋았을까 생각해 보라. (어떤 대상에 대해) 처음 찍은 사진은 워밍업이나 스케치, 아님 그 대상과 친숙해지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라.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사진이 스스로 자신을 보여줄 시간을 주어야 한다. 당신 주위의 움직이지 않는 사물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왜냐면 그 사물이 당신의 잠재적인 창의성을 대신해서 당신에게 이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역자주: 이런 표현 한국말로 하기 되게 힘드네요 ㅡ.ㅡ) 사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찍은 사진을 당신의 작품이라 생각하지 말고 스승으로 여기라. 어떤 프로젝트던지 연구가 필요하다. 도서관이나 현장에서 하는 연구를 말하는 거다. 관련된 자료를 읽어보고, 공부하고, 다른 이들에게 질문하고, 당신보다 먼저 한 다른 사람의 작업을 참조하라. 생각하고, 질문하고, 더 들어보고, 또 질문하라. 기록이 필요하다. 만약에 당신이 사진기를 들기 전에 프로젝트에 대해 빽빽이 적어놓은 공책이 없었다면 그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한게 아니다. 프로젝트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곰곰히 되씹어 보아햐 한다. 무엇을 알야야 하는가? 누가 그걸 알고 있는가? 마지막 결과물이 어때야 할까? 어디로 가야할까? 누가 신경을 쓸까? 뭐가 포함이 되는가? 그게 어떻게 들어맞을까? 비용은 얼마나? 성공의 기준이 뭔가? 그리고 프로젝트를 마치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루고자 하는가?  

7. 당신의 장비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어떤 이미지든지, 어떤 프로젝트든지 거기에 딱 맞는 도구가 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 혹은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어떤 툴이 필요할지 생각하라. 만약에 계속적으로 다른 도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도구에 적당하지 않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일지 모른다. (#5 참조)

8.  사진강좌에 참가하라. 책도 읽어야 한다. 경험많은 사진가의 조언을 구하라. 만약 당신이 남이 해놓은 일을 다시 한다면 그건 정신 수련 이상의 의미는 없다. 훌륭한 사진을 찍을려면 다른 훌륭한 사진을 보고, 훌륭한 사진가와 이야기를 나누어야한다. 다른 사람의 견습생이 잠시 되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진들을 최대한 똑같이 한번 찍어보도록 해보라. 그리고 성공했다면 아무한테도 보여주지 말고 필름이랑 인화물을 다 던져버려라. 거장에게서 배우되, 그들과 똑같이 되지는 마라. 거장과 닮기를 추구하기보다 그들이 추구했던 것을 추구하라. 그렇다는 것은...

9. 필수 과목에 충실한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멀리 볼려면 거인의 어깨위에 서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위대한 사진가나 예술가들은 창의성에 대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들의 다음 주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선 그들이 간 길을 따라 걸어야한다. 그들이 벌써 알고 있는 거를 배우는 데 몇년이 걸린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면 그들도 몇년 걸려서 그 경지에 이르렀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의) 역사를 공부하라. 관행이나, 규칙, 많이 쓰이는 말들, 그리고 기술을 알고, 그리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질문에 대해서 답을 찾았던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10. (시작했으면) 끝을 내도록 하라. 필름이나 raw file을 가지고 예술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위대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영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을 빌리면: 끝을 내면 그들 (관객?)이 올 것이다. 일반적인 '관객의 법칙'이 있는데, 그건 당신이 무언가 완성하면 세상은 그걸 숨켜진 채로 두지는 않을거라는 것이다. 기회는 마술처럼 찾아올 것이다. 또 하나, 나중에 돌아보면 어떤 프로젝트가 최고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건 당연한 거다. 하지만 예를 들어 열번째 프로젝트가 최고의 프로젝트였다고 할 때, 그전의 아홉개의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했다면 그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을 것이다. 인생의 역작을 남기는 것에는 지름길도, 더 효과적인 길도 없다. 다만 그 역작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전 작업을 하는 것뿐. 완성하라. 그리고 잊어버리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라.

11. 창의력이라는게 시간표대로 움직여주는게 아니다. 당신의 잠재속에 있던 창의력이 나타날 때를 항상 준비하라.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거나, 종이와 펜을 가지고 다녀라. 뜻밖의 시간에 뜻밖의 생각을 잡는 것을 훈련하라. 매일 사진을 찍어라 (아님 최소한 매일 사진을 생각하라). 최고로 멋지고 창의적인 생각이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12. 사진을 찍을려고 하지 말고 예술 작품을 만들어라. 내가 말하는 것은 예술로서의 사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연결되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예술 사진을 찍는다는게 수집가나 전시회 진행자 (curator)에게 기억될만한 작품을 차곡 차곡 쌓아두는 것은 아니다. 결국 제대로 된 작품은 당신을 세상에 내어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 그들을 세상과 그리고 결국 당신과 연결하게 만드는 작품을 보여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작품이 누군가 감동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아무 영향력이 없는 것이다.

13. 사진에 관한 기본 소양을 개발하라. 책을 읽고, 전시회를 보고, 잡지(특히 사진이 들어있지만 사진관련 잡지는 아닌)를 구독하라. 그래서 당신만의 이미지 갤러리를 만들고, 누가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 경향은 어떠한지, 그리고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내라.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다른 사진가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결국 당신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다.

14. 만약 다른 사람이 자기 방식대로 무언가 하라고 한다면 그 조언은 무시해버려라. 물론 내가 지금 늘어놓는 조언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사진 비평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비평이 "나라면 이렇게 했을텐데..."라는 내용이라면 그것만큼 쓸데없는 비평도 없다. 그들의 사진도 아닐 뿐더러 그들이 어떻게 했을까 하는 거는 전혀 관계없는 헛소리다. 최고의 비평은 그들이 당신의 사진에서 무엇을 봤는가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본 것이 당신이 의도한 것인지, 아님 그들만의 시각인지, 그래서 성공인지 실패인지 결정하는 것은 당신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15. 쉽게 대중 앞에 나서지 마라. 집안에나 작업 공간에 많은 사진을 벽에 붙일 공간을 만들어라. 그 사진들을 거기에 두고, 계속 들여다 봐라. 하루의 다른 시간대에 보고, 다른 빛에서 보고, 다른 분위기에서 보라. 당신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지켜보라. 그 사진 찍을 때 마음 속에 있었던 프레임을 안팍으로 생각해보라.  그렇게 하면 어떻게 인화를 달리해볼까, 다르게 크롭해볼까, 아님 그 이미지에 대한 전혀 다른 방식이 생각이 날 것이다. 사진이 당신에게 말을 하는 거고 - 당신은 듣는 것이다.

16. 도움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길을 만들어라. 물질이 없다고 일을 못하는 건 아니다. 뭐가 부족하다고 예술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다른이들의 도움에 의존하지 마라: 그건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결국 함정이다. 의존하게 되면 다른 사람이 원하지 않는다면 진행이 안되게 된다. 결국 당신의 예술작품에 대해 제일 신경을 쓰는 이는 당신 자신이다. 스테펜 벤더 (Stephen Bender)가 말했듯이, 예술 생활은 뭔가 대가를 지불해야할 가치이다.

17. 당신의 목적에 대해서 확실히 생각하라. 돈을 벌기 위한 것인지, 아님 당신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인지. 대중이 좋아할만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 아님 당신이 반드시 만들어야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것. 그중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 생각하라. 운이 좋다면 둘 다 얻을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느 것이 더 소중한지 알면 인생이 더 편해진다. 정답은 없다. 다만 두가지를 다 좇으면 헷갈리게 될 뿐이다.

18. 사진은 집단 작업은 아니다. 혼자 일하는 것을 배우라. 방해받지 않고 일하는 것을 배우라. 음악도 끄고 정적 속에 있어보라. 누구나 마음속에 창조적인 길 (역자주: Brooks Jenson이 강조하는 것. 거창하게 말하면 '예술의 길'이라 할까요? ^^)로 이끄는 각자의 영감이 있다. 예외는 없다. 하지만 모든 영감이 말하는 공통적인 게 있다. 그걸 들을려면 조용한 곳에서 경청해야한다.

19. "사진이 될만한" 장면을 찍을려고 하지마라. 그게 사진찍을만한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제일 흥미가 생기는 것을 찍어라. 관심이 안가는 것을 찍어서 괜찮은 사진을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대상에 대해, 빛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떻게 변화되어가는지, 그 대상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열정을 보여라 - 그게 사진의 주제이지 사진안에 담겨져 있는 사물이 주제는 아니다. 세상에 지루한 주제는 없다 - 다만 재미없는 사진가가 찍은 재미없는 사진이 넘쳐날 뿐이다. 무언가에 열정을 가지면 - 시간이 지나고 노력이 쌓이면 - (그 대상이) 당신의 사진 속에 명백하게 나타날 것이다.

20. 생각하라. 피사체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사진을 보는 이들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당신이 드러내고자 하는 바에 대하여 생각하라. 시간의 흐름 속에 그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라. 사진의 안쪽 뿐만 아니라, 가장자리에, 그리고 그 밖에 무엇이 있는가 생각하라. 당신이 (사진을 통해) 말한 것, 그리고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라. 사람들이 당신이 무엇을 표현했다고, 그리고 무엇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생각할지 생각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 생각해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 생각을 멈추어야하는지 알아야한다. 생각없는 예술은 불완전하다. 생각만 있는 예술도 불완전하다. 단지 예쁘기만한 사진을 넘어설려면 생각하고 생각하지 않는 것 둘 다가 필요하다.

21. 예술이란 예술작품에 대한 것이 아니라 인생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훌륭한 예술가가 되고 싶으면 먼저 훌륭한 사람이 되라 - 단지 도덕적 관점에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다. 완성된 인격체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는 최고의 테크닉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감성으로 가득찬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Copyright 2005, LensWork Publishing. Used with permission. T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in LensWork #58, Ma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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