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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시간'에 해당되는 글 2건
2011.08.09 13:45

예수님에 대한 소식을 들은 헤롯왕은 예수님이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의 환생이라며 두려워했다. 그리고 성경은 드라마의 플래시백처럼 세례요한의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헤롯왕과 헤로디아의 불륜을 정죄했던 세례요한을 헤롯왕은 잡아 가두었다. 하지만 선지자로 존경받던 그를 차마 죽이지는 못했다. 그를 눈에 가시처럼 여겼을 헤로디아는 딸을 통해 결국 세례요한을 죽게 만들었다. 구약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요 예수의 앞길을 예비한인간의 태에서 태어난 사람중 가장 위대한요한의 죽음치고는 아쉬운 죽음이었다.

아들 예한은 세례요한에서 따서 붙인 이름이다. 세례요한은 신앙인으로서 예전부터 나에게 롤모델과 같은 인물이다. 단순한 삶을 살았던 역사에 흐르는 하나님의 계획의 작지만 아주 중요한 순간을 담당한 사람.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신의 기득권을 소중한 것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줄 있었던 사람. 불의를 보고 잠잠히 있지 않았던 그로 인해 세상을 훨씬 멋있게 만든 사람. 예한이가 세례요한과 같은 인물이 되길 바랬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솔직히 마음에 걸린다. 말이 좋아 세례요한이지, 그는 평생 가난하게 살았다. 이름은 날렸지만, 자신의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고생하며 살다가 결국 목이 잘려 죽고 말았다. 만약 예한이가 그렇게 산다면 내가그래 훌륭하게 사는구나하고 박수치고 있을까? 아닐 같다. 편하게 있는데 고생을 자처하냐며 끊임없이 논쟁을 하겠지. 막을 없다면 매일 마음아파하며 지켜보겠지. 눈물도 많이 흘릴거야. 내가 예한이란 이름을 붙였을까. 아마 아내와 싸움도 많이 할거야. 내가 그런 이름을 붙여서 예한이가 저렇게 되었다고 

성경에 나오진 않지만 세례요한의 부모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마리아가 가족들을 데리고 예수를 찾아가 말렸듯이 세례요한의 부모도 그러지 않았을까? 부모의 마음이야 항상 자식들이 편안히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테니까 말이야. 부모가 생각하는행복 기준을 적용하면서 말이야. 

예한이가 세례요한처럼 일은 없을거다. 그래도 정신만큼은 가르쳐주고 싶다. 예한이는살거다. 완벽한 영어에 괜찮은 외모. 누구를 만나든 삼십분만에 친구가 있는 사교성. 갈수록 좋아지는 성적에 건장한 몸까지. 나보다 훨씬 뛰어나니까. 그래도 마음 한편에 그저 자기 혼자 잘사는 그런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아이를 통해 세상이 뒤집혀졌으면 좋겠다. 아이로 인해 세상이 훨씬 살기좋은 곳으로 바뀌어졌으면 좋겠다. 크고 놀라운선한영향을 끼치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와 아내가 그런 인물로 예한이와 예지를 키울 있을까? 부모의 신앙은 자녀에게 굉장한 영향을 끼친다. 그런 생각하면 부끄럽다. 맨날 보여주는 모습이 컴퓨터 앞에 앉아있거나 잠자는 모습이었던 같기 때문이다. 이제 집에서 성경책도 읽고 기도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세례요한을 예한. 예수님의 지혜에서 예지. 이름들에 부끄럽지 않은 신앙의 자녀로 키우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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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9 13:42

오늘 본문에서는 천국에 대한 비유가 담겨 있다. 천국은 밭에 숨겨진 보물 혹은 값진 진주와 같다. 이를 발견한 농부와 상인은 모두 자신의 재산을 팔아 보물과 진주를 구한다. 마지막날에는 그물에 잡힌 물고기 중에 좋은 물고기는 취하고 나쁜 물고기는 버려지는 것처럼 천국에 들어가는 이와 들어가지 못하는 이가 가리워진다.

솔직히 천국과 지옥이 마음에 와닿지가 않는다. 너무 멀리 느껴진다고 할까. 실체가 안느껴지기 때문이다. 말씀을 이성적으로 접근하고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 그리고 지금의 삶에 적용하려는 마음가짐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그런 자세로 말씀을 대할 천국과 지옥은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지옥은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완전히 사라진 정도로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성경은 천국과 지옥을 말한다. 그건 그곳이 실재한다는 것이다.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동경하고 그것이 지금의 삶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믿어야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예수 믿는 것이 무엇보다 어리석은 일이 된다고 했다. 

농부는 밭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했다고 한다. 상인은 값진 진주를 찾아다녔고 진주를 발견했을 알아보았다. 둘다 무엇이 값진 것인지 어떤게 자신의 재산을 써버리더라도 취해야 하는 것인지 알고 있었다. 천국은 그런 것이다. 그게 다른 무엇보다 소중한 것임을 알아야한다.  그런 영적인 눈이 내게 지금 있는가? 모르겠다. 영적인 깨달음을 달라고 기도해야겠다.

다리미 | 2011.09.04 04: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성경이 천국과 지옥을 말하던가요....전 잘 모르겠습니다. 천국에 대한 비유는 많이 나왔지만 지옥은 글쎄요...계시록에 나온것들로 비추어 볼때 우리가 지옥이라고 유추하는 것은 아닌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동경하고 그것이 지금의 삶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믿지 않으면 예수믿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 된다고 하였는데 그 또한 전 동감하기 힘듦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우리가 절대로 완벽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믿는 것이고 우리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는 선하다 의롭다 할지라도 지금 이순간에도 의식하지 못하고 절대 진리의 눈으로 보기에는 무수히 많은 죄를 저지르고 있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며 바로 이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것이 바로 나때문에, 나의 죄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죽으신것을 믿는 것입니다. 절대로 천국에 가기위해서 지옥에 안가기 위해서 믿는 것은 아니죠. 이런 목적이라면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정의하기 힘드니까요.
성경에 나온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신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우리들이 하나님을 어떠한 분으로 알기 원하셨는지, 왜 행위에 있어서는 당대 최고였던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그렇게 못박으려고 안달했는지 아신다면 더이상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매달림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09.06 04: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천국과 지옥을 성경이 증거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답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의 발언에 더 비중을 두고 그외 부분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생각한다면 지옥이 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구약과 신약 전체를 놓고 본다면 사후 세계와 심판의 중요성은 분명합니다.

굳이 제 신앙의 성격을 말한다면 현세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진리에 대한 접근방법도 지금 말씀하신대로구요. 제가 올렸던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하지만 그럼에도 성경이 말하는 것을 전체적으로 접근해야할 필요를 느낍니다. 제가 원하는 것만 선택해서 믿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 여겨지지는 않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굳이 천국과 지옥을 생각해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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