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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7. 01:04
전에 맡고 있던 한국일을 후임자에게 넘겨주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한게 8월쯤 되었나 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고, 그러면 다음에 무슨 일을 할까 제 상사들과 이야기를 시작한게 10월초였고, 예정대로 저는 11월 1일자로 정권^^을 넘겨주고 미국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날자 1월 16일. 아직도 다음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 일을 잘 해냈고, 중간 중간 사이드일까지 해내었기 때문에 곧바로 다음 자리가 결정될 거라 생각했는데 두달반이 지나도록 임시로 맡은 일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다 이해가 안간다 말을 하지요.

회사도 회사 나름대로 사정은 있습니다.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진행중인데, 그 와중에 제가 재수없게 끼어있는 것이지요. 어제는 10% 조금 안되게 레이오프도 있었구요. 저 하나만 결정하는 거라면 벌써 결정이 났겠지만, 전체를 조정하다 보니 그게 다 결정되기 전에는 제가 뭘 할지도 확정이 안나는 겁니다.

그 상황을 100% 이해한다고 해도...

답답하고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야기 처음 꺼낸지 세달반이 지났습니다. 중간에 화나서 몇번 난리 친 적도 있고, 또 조만간 결과가 나올 거라 예상되기에 얌전히 기다리는 척 ㅡ.ㅡ 하고 있지만,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도데체 어떤 일을 줄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책상위에 잠언을 펴놓고 읽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덕분에 참을성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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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8. 02:36
얼마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작년 겨울부터 벼르던 일을 이제야 시작한 거다. 동기부여는 확실했다. 큰 아이와 이틀 연속 스키를 타러갔다. 첫째날은 둘다 재밌게 탔다. 그러나 둘째날, 여전히 날라다니는 아들과는 달리 내 다리는 완전히 풀려있었다. 다리에 힘이 없으니 기술이고 뭐고 다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다. 어쩜 첫째날 힘을 다 뺀 것이 기술 부족이였는지도... 어쨋든 난 그날 아들에게서 엄청 구박 받았다 ㅡ.ㅡ

다시 겨울이 되어 스키시즌이 되었다. 이번에도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체력을 길러야한다. 운동이라야 어디 가서 하는 건 아니고 집에서 러닝머신위에서 한시간 걷는 것이다. 시속 3.5mi이니 5.6km정도다. 그냥 걸으면 너무 평이하기에 프로그램을 설정, 중간에 경사를 올린다. 6분은 평지, 12분은 6도 경사 그렇게 세번 반복하고 마지막 6분을 평지로 마무리한다.

걸으며 음악 듣는 것 밖에 할 일이 없기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중 많이 드는 생각은 내가 너무 편하게 살았다는 것. 객관적으로 내 삶이 평안했던 것은 아니다. 나름 험한 삶을 살았지만, 그래도 숨이 턱에 차듯 사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요즘 너무 헤이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약간 경사를 주는 것이 꽤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12분정도 경사진 상태에서 걷다 보면 숨이 차 오기 시작한다. 난방이 없어 쌀쌀한 곳에서 러닝셔츠만 입고 걷는데도 금새 땀으로 젖게 된다. 그리고나서 경사가 없어지면 참 편해진다. 160정도던 맥박도 130으로 떨어진다. 세번째 경사를 마치고 평지에서의 마지막 6분에는 힘든게 다 없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속도를 높여서 3분정도는 8km정도로 뛴다.

만약 경사가 없이 계속 평지였다면 어땠을까? 그렇다면 난 마지막 6분동안 힘들다고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 않았을까? 경사가 주는 힘듬이 있기에 평지가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편안함이란, 행복함이란 결국 어려움이 있어야 느낄 수 있는 것 아닐까? 그런 비약을 해보기도 한다.

지금 하는 코스가 쉽게 느껴지면 난 속도를 높일 것이다. 처음부터 뛰는 것이 무릎에 무리가 갈지도 몰라 지금은 걷고 있지만, 목표는 한시간 동안 계속 뛸 수 있는 체력을 가지는 것이다. 꾸준히 하면 이룰 수 있는 목표일 것이다.

삶에 대한 나의 내공도 더 쌓아야겠다. 요즘 너무 쉽게 살고 있다. 수면시간도 많이 늘었다.

나를 훈련시킬만한 상황이 안된다면 내 스스로 찾아가야할지도. 욕심을 좀 더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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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2. 13:36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혹시나 의아해하시지 않았을까 궁금합니다. (아님 아예 관심이 없으셨을라나요? ^^)

요즘 회사일이 잔뜩 떨어져 있는데다 개인적으로 진로문제 때문에 고민도 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꽃꽂이 하는 와이프가 바쁘기에 애도 봐야하고, 또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많이 와서 거기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블로그에는 하루에 한번 들어와서 댓글 올려주신 분들에게 답글 달고 가는 것 이외에 엄두를 못내는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시작해서 공식적으로 회사는 2주간 쉽니다. 그래도 일은 좀 해야겠지만, 아무래도 여유가 좀 있겠지요. 머리속에 맴돌던 생각을 이제 하나씩 글로 옮겨놓고 싶습니다.

2007년이 이제 며칠 안남았네요. 스티븐 코비는 연말에서 연초로 바뀌는 것 자체는 그냥 시간의 흐름뿐이다라고 말했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런가요? 연말을 맞이해서 올 한해 돌아보기도 하고, 새해 맞이해서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거창한 계획도 세우고 그랬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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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9. 02:04
기회가 될 때마다 후배 사원들에게 10년후를 준비하라고 이야기해왔다. 최근 팀내에서 진행된 진로계획 작성 때도 1~2년의 단기나 3~5년의 중기만 보지 말고 10년후를 그리고 역으로 생각하라고 요구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내 자신의 10년후를 생각하니 아직도 그림이 안그려진다. 막연히 5000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리라 생각했지만 몇가지 중요한 결정들에 대해 아직도 미적미적대고 있다.

"1년만 미쳐라"라는 책 제목을 보고 앞으로 1년간 뭐를 할까 생각했다. 뭔가에 정말 미친듯 열중하고 싶다. 그런데 10년을 준비하는 1년이 되게 하려니, 뭘 할지가 자꾸 왔다갔다 한다.

1. 무엇이 되고 싶은가?

최근 몇년간 생각해왔던 것은 한 비즈니스 조직을 책임지는 일이다. 회사를 차려서 성취할 수도 있고, 혹은 회사 내에서 승진을 해서 얻을 수도 있다. 어쨋든 영업부터 개발, 서비스를 총괄하는 조직의 수장이 되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조직을 이끌며 그 조직을 키우는 일에 관심이 많은 것도 한가지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1년간 부족한 부분을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다른 일에 관심 쏟을 시간도 없이 미친듯 일만 해야한다 ㅡ.ㅡ;;;

그런데 최근에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글쓰기와 학문에도 관심이 많은 나를 발견한다. 공부하기 싫어 대학원도 억지로 졸업했건만, 이게 무슨 일인지. 전업작가는 꿈도 꾸지 않는다. 하지만 글쓰는 일을 최소한 나의 두번째 우선순위 정도로는 두고 싶다. 그럴려면 1년동안 블로깅에 미쳐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니면 책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와 연관이 있는 질문이긴 하다. 내가 무엇인가 되어 그 결과로 돈을 벌수 있다. 근데 시간이 걸린다. 집안 사정상 당장 추가 수입이 필요하다.

첫번째 떠오르는 것은 투자를 통한 돈벌이다. 주식이든, 펀드든, 아니면 부동산이든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당장 모아논 돈도 없으니, 사업이라도 할라치면 투자를 통해 자본을 좀 만들어 놔야한다. 문제는 아직 이쪽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한번 실패한 적이 있으니 다시 들어갈려면 철저히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한다. 반년 정도 미친듯 공부한 후에 반년 정도 적은 자본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해볼까도 생각했다.

최근에 블로깅으로도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미친듯이 글을 쓰면 나도 스타블로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일단 이 블로그에 애드센스라도 붙여봐? 아님 큰 물에서 논다고 영어로 블로깅을 시작해볼까? 이건 나중에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가와도 연관이 있다. 나중에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면 블로깅에 시간 투자하는 것은 방향에 맞는 일이다.

3. 어디에서 활동할 것인가?

미국으로 옮기고 나서 미국에서 승부를 보겠다고 생각해왔다. 미국에서 승부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하는 것은 언어다. 의사 소통이 잘 된다고 충분하지는 않다. 그 수준을 훨씬 넘어 그네들의 표현을 써야한다. 문화적으로 녹아들어갈 필요가 있다. 그럴려면 최대한 영어만 써야한다. 글도 영어로 써야하고. 그게 현실이다.

문제는 내가 한글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다 ㅡ.ㅡ 영어에서도 이렇게 내 생각을 자유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를 수 있을까? 인간에게는 조국이 없지만, 작가에게는 조국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비록 작가는 아니지만,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은 한글만큼 즐겁지가 않다. 그럼에도 내 활동 무대가 미국이라면 난 영어에 시간을 더 써야한다. 그럼 블로깅도 영어로 해야겠지? ㅡ.ㅡ

4. 나는 신을 믿는가?

지금까지의 고민들이 현실에 관련된 것이라면, 이건 영적인 문제이다. 현실적인 고민들도 중요하지만, 나를 가장 괴롭히는 정체성의 문제는 바로 신앙의 문제다. 어찌 보면 나는 벌써 신앙을 버렸을지도 모른다. 30년 동안 믿어왔던, 믿는다고 해 왔던 신이 있다고 확신을 할 수 없으니까. 성경의 말들이 이성적으로 납득이 안가니까. 세상은 신이 없이 설명이 가능하니까.

그럼에도 나는 기도를 한다. 이런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를 한다. 그리고 신이 있기를 바란다. 신이 없이는 절대선도 없으니까. 절대선이 없다면 인간세상은 어떻게 되겠나? 모두가 자기의 이익을 위해 산다면 그게 바로 지옥이 되지 않을까?

교회도 계속 다니고, 성경공부도 한다. 성경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멋진 해석을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예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 따듯해진다. 그래서 난 아직도 하나님이 있기를 바라고, 내가 기독교에 다시 푹 빠지기를 원한다. 이런 이율 배반이 없다. 나는 도데체 무엇을 믿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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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14. 08:32

누구든 때때로 정체성의 위기를 맞이하지요. 이번엔 제 차례인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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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8. 15:06
요즘 들어 이런 마음이 듭니다.

1.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나를 바꿀 수는 없다.
2. 무엇을 가진들 내 마음의 빈 곳을 채울 수는 없다.

한번 시원한 샘물을 먹어봤던 사람은 갈증이 나면 다시 샘물을 찾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이성적으로 100% 이해할 수 없어도, 내 갈증을 채워줄 수 있다면 의지하고 싶은 마음. 이런 마음 너무 나약한 건가요?


2007. 10. 28. 01: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음악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말입니다.
요즘 저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는 동료들입니다.
슈어의 e4c-n이라는 커널형 이어폰과
소니의 MZ-N505라는 MDP입니다.

MD 녹음이라는게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몇가지 실패한 건 집에 돌아가서 다시 녹음해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몇주째 집중적으로 듣고 있는 건...

요요마가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 첼로조곡
장영주가 협연한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 비외탕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연주자 미상의 사계
아쉬케나지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이렇게입니다.

제 생전 처음으로 구입한 명품 ^^ 이어폰이라 그런지
이 이어폰 참 좋네요.
첼로의 묵직한 저음은 마음을 울리고,
바이올린의 과격한 고음은 심장을 자극합니다 ^^;;

게다가 조금 더 틀어막으면 ^^ 소리 차단도 잘 되어
차도 옆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빨리 돌아가 몇장 더 녹음해야겠습니다.


2007. 10. 26. 00:24
오늘 교보문고 갔다가 음반을 하나 샀습니다.

역사적인 녹음이라는 프르트벵글러의 1951년 공연입니다.

클래식을 많이 안듣는 편임에도 이상하게 9번 교향곡은 많이 듣게 되네요.

번스타인이 지휘한 건 LP로 하나 CD로 하나 있고
카라얀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에 있는 9번
그리고 토스카니니가 지휘한 9번에 이어 다섯번째입니다.

많이 다르네요... 좀 처지는 느낌도 있고 ... ㅡ.ㅡ;;;
하지만 다 듣고 나니 웅장하고 멋집니다 ^^;;

그나 저나... 이거 이어폰으로는 못듣겠습니다.
누군가의 기침소리까지 다 들린다는... ^^;;;

***********

제 사진이 사진강의하는 책에 실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찍은 사진이라기보다는
편집한 사진이라는 말이 정확하지만요.

김완모님이 만드신 DSLR BIBLE에 들어가있네요.
연락받고 오늘 교보문고 가서 확인했습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

책에 나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아내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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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4. 09:03
영화랑 드라마 다운 많이 받아 봤습니다.
전에는 한참 책도 다운 받았습니다.
음악도 필요하다 싶으면 다운부터 했었습니다.

이제는 음악은 무조건 CD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책도 살만한 가치가 있는 책만 사서 보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경우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 보고 싶을 때) 빼고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영화와 드라마를 보려고 합니다.


작은듯 하지만, 제 주위부터 정리안하고
세상이 나아지기를 바랄 수는 없다 싶더군요.




2007. 10. 15. 12:37
어제 밤에 도착해서 28일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중순 또 한번의 출장이 계획되어져 있구요.

그리고 나면...

언제 다시 한국에 오게될지 모릅니다. 일년에 한두번이야 일 때문에 오겠거니 생각은 하지만요. 한국에 와 있는 시간이 긴 동안 했어야할 일이 많음에도 돌아보니 아쉽기만 하네요. 금강산도 한번 가봐야 했었는데 말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분들 뵙고 싶은 생각도 있는데 언제 번개 한번 때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