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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1:48
GTD를 사용하고 GTD에 대한 글을 올린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아직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중상당수는 GTD를 검색하다 들르시는 분들입니다. GTD에 대해 쓴 글 덕분에 '고수 ^^'라는 소리도 듣고 가끔씩 GTD 관련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 데이비드 알렌의 새 책 Making it All Work를 읽으면서 새로 느낀 것도 있고 해서 GTD 관련 글을 새로 올릴까 합니다. 시작은 Q&A입니다. 최근에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포스팅으로 엮어 봤습니다. 

Q: Trigger Point와 Context는 연관이 있나요? Trigger Point와 Context를 어떻게 mapping할 수 있을까요? 

저는 Trigger Point와 Context를 mapping하지 않습니다. Trigger Point는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며 생각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역할이나 삶의 여러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지지요. GTD의 Context는 실행을 위한 것입니다. 시간과 힘이 있을 때 어느 상황에 처해있는가 물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mapping을 하려다보면 더 애매하게 만들거 같습니다. Trigger Point의 역할은 inbox안에 task를 만들어내는데까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프로젝트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핸드폰을 구입하는 경우 "친구에게 모델 추천받기" ->"가격및 대리점 조회"->"방문해서 구입" 이렇게 세개의 sub action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프로젝트로 해야할까요? 

일단 GTD 기준으로 하면 답은 '예'입니다. 말씀하신 핸드폰 구입은 프로젝트입니다. GTD의 프로젝트는 보통 회사에서 말하는 프로젝트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하나의 action으로 완수할 수 없는, 두개 이상의 sub action이 필요한 경우 모두 프로젝트라 부릅니다. 

Sub action으로 나누는 기준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준은 Context입니다 (아마 알렌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것 같습니다만... 책에서 읽었던 건지 제가 생각한 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Context가 다르면 다른 action이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전화걸어서 할 수 있는 일과 직접 방문하는 일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일을 세분화하다보면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적당히 조절하는게 필요합니다. 늘상 하던 일이고 머리속에 하나의 일로 정착되어 있는 경우 Context가 다른 일이 섞여있더라도 하나의 action으로 잡아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Q: Inbox에서 next action으로 어떻게 넘어가나요? 

Inbox안에 있는 해결 되지 않은 stuff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GTD에서 가장 중요한 스텝입니다. 보통 GTD의 flow chart를 보며 순서대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사용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GTD 프로세스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 특히 프로젝트 관련해서 헷갈리게 만들어 놨지요.

저는 요즘 이렇게 평면적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신경써야 할 일인가? 아니면 삭제. 조만간 할 수 있는 일인가? Someday or Reference. 2분내에 할 수 있나? 바로 처리. 남한테 시킬 수 있나? Delegate. 그렇지 않은 일은 모두 미룹니다(defer).

그런데 이 '미룬'다는 용어가 별로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일을 바로 처리 안한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GTD에서 이 용어가 의미하는 것은 처리(Process) 과정에서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일 자체를 미룬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리와 리뷰를 거처 이후에 실행한다는 의미입니다. Defer까지 살아남은 일들만 Next action 혹은 Calendar에 기록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action으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 프로젝트로 다루면 되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다음 포스팅에 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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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초하(初夏) | 2010.03.07 01: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지내시죠? 늘 변함없는 모습에 안심한답니다.

또 하나의 소식입니다.
저희 '제7차 동시나눔 마당( http://chohamuseum.net/422 )'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3.22 12:39 신고 | PERMALINK | EDIT/DEL
초하님이야말로 여전히 변함없으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멀리서나마 동시나눔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10.03.14 12:4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폰을 계기로 다시 GTD를 정립하고자 합니다. 말씀처럼 명확한 프로세스가 아니니 저에게 맞게 사용하려 합니다. ZEN처럼 말입니다.

전에 정리 해놓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이에게 GTD를 소개할때 그 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인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3.22 23:52 신고 | PERMALINK | EDIT/DEL
물론 전혀 문제 없습니다... ^^ GTD는 생각의 패러다임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자신에 맞게 맞추어서 써도 상관없지요. 저도 요즘 보면 원래 GTD와는 상당부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 2013.01.29 16: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덕분에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프랭클린방식의 업무처리는 항상 저를 절망하게 만들었는데..^^
업무의 특성상 연간계획만 짜여지면 주요프로젝트 이외에는 스팟하 올라오는 일들이 많았거든요.
GTD방식으로 다시 정리해서 진행해볼려구요!
암튼 감사해요!
BlogIcon 쉐아르 | 2013.02.13 06: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프랭클린 방식의 단점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점이죠. 이건 프랭클린 방식이 구현된 종이 플래너의 단점이기도 하구요. GTD가 잘 구현된 애플리케이션을 쓰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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