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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4:32

비가 주연한 닌자 어쌔신을 봤습니다. 비가 나왔기에 더 서둘러 본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만화를 원작으로 하거나 만화 같은 설정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 

영화는 괜찮았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 많은데, 스타워즈 정도의 단순도를 가지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영화에서 깊이 있는 스토리를 찾는 사람이 이상한 거죠 ^^ 액션은 죽이고 죽여줍니다. 누군가 영화를 한줄로 요약했더군요. "닌자가 엄청 나오는데 한명만 부상당하고 나머지는 다 죽었다"구요. 사람 몸에 그렇게 피가 많이 들어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영화를 보니 비가 정말 노력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박스 오피스 6위 했다고 실망하는 것 같던데, 제 생각에는 그 정도면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 아직 무명인 배우를 단독 주연으로 세운 등급R의 장르 영화가 그 정도면 잘한 거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비가 이 영화에서 한번도 웃지 않았다는 겁니다. 웃는 모습이 참 귀여운데 말이죠.

한가지 더. 영화를 보고 나올 때 부드러운 로맨스 코미디나 인명 구조 같은 휴먼 드라마를 보고 싶더군요. 중화시킬 필요가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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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2.02 04: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느 블로그에서 그러더라구요. 홍콩영화나 잔인한 액션들의 주 팬층이 흑인들이어서 잘되도 장끌로드반담이라는...;; 뭐 그렇게만 되도 영화는 계속찍을 수있으니까 성공이듯합니다. 저도 이런류에 영화를 좋아합니다.
미국현지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어떤가요?
BlogIcon 쉐아르 | 2009.12.02 13:4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미국 현지 반응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주위에 스크린 두개를 닌자어쌔신에 할당하는 극장도 있더라구요. 아예 안 걸린 곳도 있지만요.

잘 되도 장끌로드 반담이라는 말이 재미있네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영어의 벽을 넘어야겠지요. 안 그러면 결국 장르영화에 머무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ezerjina | 2009.12.04 12: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서 간만에 하나 더 보고나왔지 ㅎㅎㅎ ^_^
"Old Dog" 나름 아 ~ ~ 주 재밌었어! 걸릴까 스릴도 있었고
함 봐봐 존 트라불타와 윌리엄 로빈슨이 나오는 영화야.


그래도 지훈이의 몸매는 예술의 경지라고 할수 있더라 ~_~
BlogIcon 쉐아르 | 2009.12.09 05:2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오랜만이네 ^^ 올드독도 꽤나 인기있는 것 같던데... 시험 끝나면 애들 데리고 영화관 한번 더 가봐야지. 예고편 보는데 왜 그리 보고 싶은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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