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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24. 11:17
평범한 사람과 전사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전사는 모든 것을 과제(Challenge)로 생각하는데 반해 평범한 사람은 축복 아니면 저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 Carlos Castaneda

(샤머니즘에 대한 작품들을 주로 썼던 작가의 경력을 생각하면 다르게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는 말이지만) 이 문장은 내 삶의 자세를 살피게 만든다. 나는 전사인가 아닌가. 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직면하고 있는가 아니면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힘든 일이 계속 생기다 보니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만 했던게 솔직한 내 상황이었다. 그 문제들을 도전거리로 생각하면 도움이 될까. 누구 말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태스크 목록이 늘어날 수록 기분이 좋아질려나. 분명한 건 수동적인 것보다는 능동적으로 대하는 것이 이롭다는 거다.

현재 있는 곳과 가야할 곳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사람은 더 집중해서 노력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말이 항상 해당되는 것 같지는 않다. 축복이나 저주가 아닌 나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하고 도전할 때만 일어나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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