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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06:38
일기가 며칠 밀렸습니다.

적으려고 하니 며칠 전에 무엇을 했는지 통 기억이 안납니다.
제 기억력도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ㅜ.ㅜ

기억하지 못하는 시간은 제게는 무의미한 시간입니다.
기록하지 못한 시간은 언젠가는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결국 기록하지 않은 시간은
시간이 지나면 무의미한 시간으로 변해버릴 겁니다.

다시는 일기 미루지 말아야겠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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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맑은독백 | 2009.01.20 10: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록하지 않은 시간은 무의미한 시간이다..
요즘들어 절감하고 있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11: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갈수록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메멘토가 따로 없어요 ㅜ.ㅜ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9.01.20 11:3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감갑니다.
어제 점심을 뭐 먹었는지 고민할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9.01.20 11: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바로 어제 저녁 집에 와서 뭐했나 생각할 때 기억안나면 미치겠습니다. 그러다가 실마리가 잡히면 모든게 다 기억이 나는데요. 그 기억의 단서가 아예 없을 때가 많습니다.
BlogIcon 소중한시간 | 2009.01.20 22:22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정말 그러하네요..
기록하지 않은 오늘은.. 언젠간 기억에서 지워질 날..
부지런히 기록해야겠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1.21 16:0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기억력 좋았던 30대에는 그렇지 않았더라도 지금부터는 기록하지 않으면 의미없는 날이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BlogIcon 후크 선장 | 2009.01.27 17: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으흐흑..그렇군요.
블로그에라도 자취를 남겨놔야겠습니다.
몇년전에 몇일에 뭘 했는지 블로그 보고 알아내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BlogIcon 로처 | 2009.01.24 10:2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메멘토를 떠올리셨다니, 저도 딱 그 생각했습니다. ^____^

서평쓰신 것 읽고 그 밑에 인사드리려고 들어왔는데요.

어제 밤샘하고 지금 몽롱하여, 서평에 발자국 내는 것 같아서 여기에 써요.(그럼 여기는 ㅡ.ㅡ;)

설연휴 좋은 시간 보내세요~
BlogIcon 쉐아르 | 2009.01.24 18: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어쩌다 설을 앞두고 밤새서 일하셨어요. 하긴 저도 어제는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 그다음날 다섯시에 잠을 잤네요. 회사가 미쳤나 봐요 ㅡ.ㅡ

설 잘 보내시구요.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가지세요 ^^
BlogIcon 후크 선장 | 2009.01.27 17: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런데 일기를 매일 쓰시는건가요?
고등학교땐 일기를 매일 썼는데, 슬픈 일이 많아서 나중에도 그 일기를 보며 울곤했습니다.
하도 그런 일이 많아서 그냥 담부턴 일기를 안쓰기로 했는데
이젠 일기를 슬슬 써야겠어요. 쉐아르님 말씀처럼 메멘토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ㅅ-
BlogIcon 쉐아르 | 2009.01.27 22:1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매일 쓰는게 원칙입니다. 전에는 며칠 밀렸다 한꺼번에 쓰기고 했는데 요즘은 그게 안됩니다. 그날 아님 그다음날 아침에는 기필코 씁니다 ^^

어떤 슬픈 일이 있으셨는지... 그래도 나중에는 일기가 재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록안하면 다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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