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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 23:09
올해 7월 1일 일기는 이렇게 시작했다. "벌써 7월이다.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그리고 정신 차리자, 열심히 하자 이런 글을 적었다.

작년 7월 1일의 일기를 봤다. "벌써 7월이다. 올해의 반이 지나갔다." 그리고 정신 차리자, 열심히 하자 이런 글이 적혀있다.

365일의 간극만큼 나는 과연 성장하고 있는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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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헤밍웨이 | 2008.07.03 09: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루 하루 자신이 변화가 되었는데도 그 것을 모릅니다.
늘 같은 날의 반복이라 생각하죠. 사람들은 늘 과거에만 집착을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인가 봅니다.
그런면에서 스펜서 존스의 [선물] 이란 책이 참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쉐아르님도 아시는 브라이언트레이시 목표설정기법을 실천해간다면 하루를 더 보람차게 살 수 있을 겁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8.07.03 14: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저도 한편으로 '그래도 전보다는 좀 더 좋아졌을거야'라고 생각하며 안위하고 있습니다 ^^

목표설정기법. 전에 비슷한 것을 봤지만, 이 방법 그대로 따라 해본 적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07.03 10:41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3년 다이어리를 사야겟다는 생각이 더 들게 하시는군요. ㅎ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7.03 15: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ㅎㅎ 그게 숨겨진 포인트였습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8.07.03 19:25 | PERMALINK | EDIT/DEL
제가 그러면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건가요? ㅎㅎㅎ
BlogIcon 쉐아르 | 2008.07.04 02: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3년 다이어리가 좋은 점은 작년의 제 삶을 돌아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스트레스를 줄 때도 있지만요 ^^;;

처음에는 자연스레 작년의 일기를 보고 올해의 일기를 쓰게 되더군요. 요즘은 먼저 쓰고 작년의 일기를 읽습니다. 그래야 더 정확한 비교가 될 것 같아서요 ^^
BlogIcon brandon419 | 2008.07.04 22: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내에게 무슨 얘기를 했을 때 가끔씩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똑 같은 말을 했다고... 비슷한 상황을 겪거나 목격했을 때, 거기에 대한 제 코멘트가 늘 같다는 말도 듣습니다. 바로 저이기 때문일 겁니다. 저는 규칙적으로 일기를 쓰지는 않지만 가끔씩 빈 시간이 생길 때, 어디 가서 혼자 기다려야 할 때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손에 닿는 아무거에, 종이나 넵킨이나 혹은 브로셔 같은 거에다가도 낙서를 합니다. 당시 느끼는 내 생각, 감정, 해야 할 일, 각오 혹은 인싸이트 같은 것들을요. 가끔씩 책이나 수첩사이에 껴 있는 낙서들을 보게 되면 다른 상황 다른 날짜에 쓴 것인데도 비슷한 것들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그게 나이기 때문일 겁니다. 해마다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이 난다라고 쓸 것이고 저역시 매일 일기를 쓴다면 아마도 쉐아르님과 똑같이 7월 1일에는 어느새 올해도 반이 지났다, 얼마나 열심히 살았나, 남은 반은 정말 열심히 살자 라고 쓸 것 같네요... 10년 전 내 모습이 아직 낯설지 않듯이 앞으로 10년 후에도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바람에 물결에 흔들리며 사는 것 같지만 그 안에 서서 머리칼을 휘날리며 주위를 보는 것, 바로 우리안에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밖은 변하고 우리는 정체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고 아이들이 다 깨서 이 짧은 댓글 쓰기도 쉽지 않네요, 왜 그렇게 아빠를 찾는지... 모처럼 휴일 아침에 여유를 부리고 있었는데...^^
BlogIcon 쉐아르 | 2008.07.05 15:26 신고 | PERMALINK | EDIT/DEL
짧은 댓글 아닌데요 ^^

'우리안에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밖은 변하고 우리는 정체되는 것 같은 느낌' 이 문장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세상은 변해가는데 나는 그대로인듯한 느낌이 어쩌면 당연한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상 변하는데로 나도 변해버린다면 오히려 중심이 없는 것이지요.

'나는 나다'라는 것에 동감합니다. 다만 그 '내'가 나이 한살 먹는만큼 딱 그만큼이라도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나'이지만 '자라는 나'이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일기장 안의 변화없는 나는 제 기분을 때로는 착잡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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