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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에 해당되는 글 33건
2012/01/07 15:14
Making it All Work
데이비드 알렌 지음 - 펭귄 출판사 
 






 
데이비드 알렌이 첫 저서 Getting Things Done을 출판한게 2001년입니다. 이 책의 이름을 딴 방법론인 GTD는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아직까지 많은 이들의 시간/행동 관리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후 알렌은 2004년 Ready for Anything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평은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그의 뉴스레터 내용을 기반으로 엮은 이 책은 사실 첫 저서인 Getting Things Done을 상당부분 반복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GTD 서평에도 밝혔지만 Getting Things Done은 아주 잘 쓴 책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읽는 사람은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한번에 알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GTD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정리 포스팅을 올렸고 거의 3년이 지난 지금도 GTD는 제 블로그 유입량의 20%~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2008년 Getting Thins Done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알렌은 새로운 책을 냈습니다. Making it All Work입니다. 이 책은 호불호가 엇갈렸습니다. 어떤 이들은 Ready for Anything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내용이 별로 없다고 불평했고 어떤 이들은 GTD의 이해를 깊게 해준다고 좋아했습니다. 전에 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제 의견은 전자에 가까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생활의 무질서를 오래 용납했다는 최근의 반성과 함께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두번째 읽으면서 전에는 스쳐지나갔던 가치를 다시 보게되더군요. 이 책만의 가치가 분명히 있고 또 GTD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이 책의 내용이 꼭 필요하다는 쪽으로 제 의견이 바뀌었습니다. 

이 책은 두 가지의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1. New names for GTD steps
GTD의 다섯 단계는 수집(Collect) -> 처리(Process) -> 정리(Organize) -> 검토(Review) -> 실행(Do)입니다. 알렌은 그동안 깊어진 생각을 반영해 포착(Capture) -> 명확화(Clarify) -> 정리(Organize) -> 반영(Reflect) -> 참여(Engage)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정리'빼고는 다 바꾼 거지요. 저는 새로운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각 단계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더 명확해졌구요.



2. Not just 'Bottom-up', but 'Bottom-up to-Top' 
GTD는 Bottom-up 방법론입니다. 그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영역을 더 넓혔지요. Making it All Work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ontrol과 Perspective입니다. Control은 기존 GTD의 연장입니다. 닥친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Perspective는 GTD에서 잠깐 언급한 여섯개의 지평선(Six Horizons)를 확장한 겁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초점입니다. 바닥('Next Action')에서 출발해 꼭대기('Purpose and Principles')까지 시야를 확장합니다.


아쉽게도 아직 번역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GTD시리즈를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제목도 'GTD 따라잡기'에서 한발자욱 더 나간 'GTD 정복하기'로 정했습니다 ^^

2012년을 맞이하여 새로이 GTD 시리즈를 시작하는 건 더 많은 분들이 효율적인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누구보다도 저를 위한 것입니다.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과정에 더 깊이 이해하고 나름대로 실천방안을 찾을테니까요.

추신: 제가 이 블로그에 번역알바 할 수 있으니 관심있는 출판사 연락주세요라고 몇번 적었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ㅡ.ㅡ 이번엔 정말입니다. 이 책은 번역해서 한국에 소개하고 싶습니다. 번역판 제목도 생각해 두었습니다 ^^ 관심있는 출판사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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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이승환 | 2012/01/08 16: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예 한 권 쓰는 건 어떻습니까, 한국 사정에 더 맞게. ㅋㅋ
BlogIcon 쉐아르 | 2012/01/09 13:59 | PERMALINK | EDIT/DEL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야 예전부터 했지요. 근데 그거 정말 대단한 결심과 노력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책 써서 출판하신 분들 정말 존경받아야합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 2012/01/09 1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책을 아예 쓰시는거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D
BlogIcon 쉐아르 | 2012/01/09 13:59 | PERMALINK | EDIT/DEL
책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성스럽게 쓸 생각입니다. 뭐... 나중에 여기 올린 글들 기반으로 하나 쓸지도 모르죠 ^^
BlogIcon 이현웅 | 2012/01/09 17: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 정복하기 연재글 기대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2/01/10 01:40 | PERMALINK | EDIT/DEL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포스팅이 노력을 많이 요구해 자주는 못올리지만 일주일에 하나는 꼭 올리려고 합니다 ^^ 아홉번을 계획하니 거의 두달 걸리겠네요 ㅡ.ㅡ
BlogIcon 광서방 | 2012/01/09 18: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GTD의 개념을 오랫동안 생각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꼈던(그래서 다른 책들에서 다른 저자들도 나름의 방법론을 논해왔던) 부분들을 상당부분 개선한 것처럼 보이네요. 포스팅, 그리고 번역 기대하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2/01/10 01:43 | PERMALINK | EDIT/DEL
네. 처음 버전이 조금 아쉬운 것이 있었죠. 그동안 생각했던 걸 다양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음... 이러다 기대에 못미치면 어쩌죠? ㅡ.ㅡ
BlogIcon 지하련 | 2012/01/16 22: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Ready for Anything의 한국어 번역서인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청림출판)을 사놓고 이 책 저 책에 밀려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Getting Things Done'은 PDF 버전으로 구해놓기만 했네요. ㅜㅜ.. 쉐아르님의 포스팅을 기대하면서 올해에는 GTD를 정복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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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07:44
올해 2월에 이사를 했다. 사정상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니 복잡했다. 짐을 많이 줄였음에도 다 집어넣지 못해 열지 않고 창고에 집어넣은 박스도 여럿 된다. 일하고 공부하는 홈오피스도 정리되지 않은채 여덟달이 지나갔다. 물론 시간내어 정리하면 할 수 있었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할까. GTD에서 말하는 열린 고리로 놔둔채 그 기간을 보냈다. 

어제 일요일 오후를 다 투자해 홈오피스를 정리했다. 정리하지 않고 쌓아놨던 서류들을 ABC 폴더에 모두 분류하고 미처 처리하지 않았던 것들을 따로 빼서 인박스에 담았다. 다행히 몇개 안되었다. 일차적으로 수집처리 과정을 거쳤지만 정돈만 하지 않았던 서류들이라 그런가보다. 그래도 정리하지 않았다면 몇가지 건이라도 잊어버리고 지나쳤을테고 결국 문제가 되어 돌아왔을 거다. 

마침내 작업공간이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정리가 되었다. 아직 열개 넘는 서랍이 모두 정리가 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는 아니다. 이제 창고와 지하실이 머리에 자리잡고 나를 괴롭히겠지. 그래도 홈오피스만큼은 아닐테니까 참을 수 있다 ^^

GTD처럼 잘 짜여진 시스템은 한 스텝이라도 제대로 안되면 전체효과가 확 떨어지게 된다. 인박스의 서류를 처리후 정돈하지 않고 다시 인박스에 집어넣어 버리면 처리의 의미가 없어진다. 필요한 서류를 찾을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되고 이미 처리한 서류를 다음 처리때 다시 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GTD 때문에 블로그를 찾는데 오히려 내 GTD 시스템은 이사후 한동안 엉망이었다. 그래서 머리가 더 복잡했던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정리를 마쳤으니 다시 차근차근 공격을 해야지. 내 주의를 요구하는 수많은 일들을 말이다. 기다려. 하나 하나 처리해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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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토마토새댁 | 2011/11/02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건강하시죠?^^
전 평생을 치우지 못 하고 살 것 같아요!! ㅎㅎ

설합?? 서랍??? ^^
행복하세요~~~
BlogIcon 쉐아르 | 2011/11/04 01:03 | PERMALINK | EDIT/DEL
그렇지요. 저도 정리를 하긴 하지만 몇년째 건드리지 않는 구석구석의 물건들 정말 많아요 ㅡ.ㅡ 찾아보니 설합은 한자이고 그 발음이 서랍이 되면서 굳어진 거라 하네요. 둘다 써도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우리말을 쓰는게 좋으니 서랍으로 바꿀께요 ^^
BlogIcon 토마토새댁 | 2011/11/02 23: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블러그에 링크된 " 쉐아르님"뒤에 N이라는 메세질 보고 인사드리러 왔다 아직도 못 나가고 지난 글들을 자꾸 읽게 되네여.
간혹 제가 쓴 댓글 만나는 쑥스러운 순간도 만나고... ㅎㅎ

burning yes!!!
다시 다지게 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11/04 01:05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토마토새댁님처럼 읽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그래도 열심히 글을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 요즘 포스팅 올리는 빈도로 보면 열심히라는 말이 부끄럽지만요. 저도 가끔 제가 쓴 글을 읽고 힘을 얻기도 합니다. 음 이거 자랑 맞지요 ㅡ.ㅡ 근데 제가 쓴 글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자식 말만 잘하네' 그런 생각입니다 ^^
BlogIcon term papers | 2012/01/29 14: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Don't you acknowledge what freedom looks like? When you don't compose your miscellaneous essays paper, but writing service furnishes you with essay, you would be able to feel the independence.
BlogIcon write my paper | 2012/01/31 0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It's not necessary to worry about your career, because you can usually pay for essay and rid of your gcse essay composing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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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0 14:39
많은 분들이 GTD 때문에 제 블로그를 찾습니다. 유입경로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요. 그외에도 꾸준히 읽히는 글이 있습니다. 4년전에 올렸던 시크릿에 대한 비판이지요. 찾아보니 엔하위키의 '시크릿' 항목에 제 글이 시크릿에 대한 비판으로 걸려있더군요. 또 하나 '불쏘시개'라는 항목도 있습니다. 불쏘시개 판정을 받은 책 중에 시크릿이 있는데 근거로 제 글이 링크되어 있더군요 ^^ 블로그 이웃중 한분이 엔하위키에 제 글을 링크한 거라 짐작되는데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습니다.

<시크릿>은 아직도 많이 팔리나 봅니다. 교보문고에서 발표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누적판매량 1위가 <시크릿>이더군요. 그리고 시크릿과 비슷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연금술사>가 2위입니다. 검색해보니 <시크릿 다음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시크릿 실천편>등 연관도서도 많더군요.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에 이르러서는 허탈해집니다. 어떤 학교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라 하더군요 ㅡ.ㅡ

시크릿에 대한 글은 제 포스팅중 댓글이 많이 달린 글중 하나입니다. 2년전쯤에는 "be objective"라는 닉을 사용한 분이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지요. 제 블로그 댓글중 가장 깁니다 ^^ 댓글에 답글을 적으려다 너무 길어질 듯 해서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약속하고 글을 시작하고는 미뤄 두었다가 이제야 마무리합니다. (원래 취지는 제 포스팅에 대한 비판에도 하나씩 답을 하는 거였는데 시간도 흘렀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해서 사소한 사항들은 넘어갑니다.)

시크릿을 지지하는 분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시크릿도 긍정적 관점으로 보고 읽으면 도움되는 점이 있다라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예를 들어 좋은 미래를 형상화해서 마음에 품는 것이나 항상 받은 것에 감사하는 것등 가지면 좋은 습관이라는 것이지요. 많이들 자기계발서에 자주 등장하는 긍정적 사고방식의 연장으로 생각하십니다. 모든 책이 100% 좋을 수도 없고 100% 나쁠 수도 없으니 시크릿이라는 책도 유익한 점만 뽑아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고입니다 ^^

이렇게 긍정적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존중합니다. 나쁜건 아니지요. 하지만 놓친게 있습니다. 시크릿은 기존 긍정적 사고방식의 연장이 아니라는 거지요. 이전글에서 언급했듯이 시크릿의 성공은 기존 긍정적 사고와 차별화를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생각'만'으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시크릿의 핵심입니다. 노력이 필요없이요. 돈을 벌기 위해 힘들여 애쓰는 것은 비밀을 모르는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위라고까지 했습니다.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생각의 시그널을 계속 보내면 우주라는 메뉴판에서 좋은게 골라져 눈 앞에 펼쳐진다는 겁니다. 상식적 주장과 종교적 주장의 차이입니다. 거듭 말하지만 시크릿은 종교입니다. 내가 곧 신과 같을 수 있다는 오래전부터 존재해온 범신론의 연장일 뿐입니다.

21세기 들어 긍정적 사고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시크릿>과 <연금술사>가 대표적이지요. 기독교 안에서도 조엘오스틴의 <긍정적 사고>가 있습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근본메시지는 이겁니다. "간절히 원해. 그러면 우주가/하나님이 너의 꿈을 이루어줄거야." 뭐 듣기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혈압이 좀 높아져 공부를 해봤더니 콜레스테롤도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더군요. 전 콜레스테롤 하면 무조건 나쁜 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긍정적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건 무조건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긍정이 있고 나쁜 긍정이 있습니다. 그 둘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크릿의 긍정은 모든 문제를 개인의 영역으로 내립니다.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걸 원했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 주장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일본에 닥친 쓰나미로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겪었습니다. 조남호를 비롯한 재벌의 이기심에 많은 근로자가 직장을 잃고 심지어 목숨까지 포기했습니다. 이들의 불행이 원해서 닥친 걸까요? 아프리카의 가난은? 친아버지에게 강간당하는 불쌍한 아이들은요? 세상에는 불가항력적으로 닥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좋은 긍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겁니다. 자신에게 닥친 불행혹은 자신의 한계를 직시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내는 겁니다. '원하기만 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시크릿식의 긍정에선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없지요. 일 할 필요 없잖아요. 로또 한장만 붙들고 간절히 원하면 되는데요. 가짜 해결책입니다. 

시크릿의 긍정은 개인의 부와 성공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그걸 원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야 책이 팔리니까요. 윤리의식 없는 도깨비 방망이식 긍정은 나쁜 긍정입니다. 나 혼자만, 내 가족만 잘 사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넓게 보는 눈을 가질수 있게 해줘야지요. <시크릿>이든 <긍정적사고>든 메시지도 그렇고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오로지 개인의 부와 성공만 바랍니다. 자신에만 집중하는 이기주의를 넘어 주위 사람들 그리고 사회 시스템을 볼 수 있어야 좋은 긍정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긍정적 사람이었습니다. 힘들고 괴롭지만 인도의 빈민들이 그녀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거라 믿었습니다. 이런 긍정이 참다운 긍정이지요. 

시크릿의 긍정은 실패의 원인을 믿음의 부족으로 돌립니다. 성공만 간절히 원했어야했는데 은연중 실패에 대해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거지요. 오늘 운동 경기에서 진 건 믿음 부족때문입니다. 정확한 실패의 원인을 찾는 건 의미 없습니다. 내탓(내 믿음이 약해서) 혹은 남탓(저 놈 믿음이 더 세서)만 하면 끝납니다. 좋은 긍정은 실패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현실을 직시하니까요. 하다가 안될 수도 있지요. 실패하면 원인 파악하고 고쳐서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실패를 믿음의 부족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다음번에는 더 잘할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가는게 좋은 긍정입니다. 

시크릿의 메시지도 문제 투성이지만 그 시크릿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이 세상이 저는 더 혐오스럽습니다.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사회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없는 이 흐름이 이익만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어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임대아파트 아이들과는 놀지도 말라는 정신나간 부모를 만들며, 한순간의 쾌락이라면 여자 한명 짓밟아도 좋다는 강간범을 만들어내고, 정직하지 못한 것을 뻔히 알면서 돈많이 벌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이명박을 찍게 만드는 겁니다. 시크릿 같은 가짜가 21세기 처음 십년의 최고 베스트셀러인 것도 결국 같은 흐름입니다. 어떤 블로거의 표현대로 사회 전반적으로 '돈에 환장'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는 시크릿의 메시지를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적용하려 하더군요. 왜 쓰레기를 빚어서 맛있는 식사를 만들려 노력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세상에는 좋은 책이 많습니다. 좋은 메시지도 많습니다. 굳이 시크릿처럼 쓰레기속에서 보화를 찾아 뒤질 필요 없이 자체가 보화인 책 찾아보면 많습니다. 시크릿보다는 이해하는데 노력을 더 필요로 할겁니다. 실천하는데 노력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분명한 건 시크릿보다는 유익하다는 겁니다. 물론 그 차이를 구별할 분별력을 필요로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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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후크 선장 | 2011/08/20 19: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회사 동료분이 시크릿이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계시길래 뭔가 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모든 문제를 개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얘기하다니 정말 위험한 책입니다. 물론 그런 문제도 몇 개는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태반인데!! 우리는 어디까지나 체스판의 말이고 개미들일 뿐이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그저 속수무책 당하기만 해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쓴 사람은 무지하게 거물이라 자신의 의지대로 뭐든지 할수 있었나봅니다.
그렇지만 작은 문제 정도는 본인의 의지대로 될 수 있으니 그런 것은 노력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ㅎㅎㅎ
BlogIcon 쉐아르 | 2011/08/22 11:03 | PERMALINK | EDIT/DEL
그렇지요.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일들이 있는 것인데 모든 행불행을 메뉴판의 선택처럼 여긴다는게 말이 안되지요. 작은 문제는 본인의 의지대로 할 수야 있겠지만 시크릿은 그런 문제조차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더 말이 안되는 거지요 ^^

책을 쓴 사람이나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무지무지한 거물들은 아니랍니다. 그것도 하나의 아이러니죠 ^^
BlogIcon 강대중 | 2011/08/22 14: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 긍정적인 사고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지는 않는 다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가 해결책이 된다는 것이 시크릿이라는 책이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마치, 허상과도 같은 이이기이지만 곱 씹어보다보면 철석같은 굳은 긍정의 마인드가 최선의 노력을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은 늘 확신 부족으로 인하여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크릿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부분은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논리적인 책은 아니거든요~
BlogIcon 쉐아르 | 2011/08/23 00:50 | PERMALINK | EDIT/DEL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계속 같은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 같네요. 신념의 중요성은 시크릿이외 수만권의 책에서 이야기된 것입니다. 그런데 왜 시크릿이 성공했을까 하는게 제 글의 시작점입니다. 신념을 종교로 바꾸었기 때문이지요.

종교로 받아들일 때는 논리적 비판이 의미가 없지요. 인정합니다.
지나가다 | 2011/09/12 18: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이런글을 만나니 반가워서요... 이번여름방학때 학교 선생님으로 부터 적극 추천받은 책이 시크릿이였습니다. 저한테 도움이 되려나 싶어 기대하고 읽었는데 웬걸.. 이번여름 내내 이책 한권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시크릿을 읽고 다들 대수롭지 않거나 그냥 너무 좋더라의 반응인데 저는 받아들이기 힘든내용이였거든요.. 생각이 실체가 된다는 내용. 않아, 아니같은 부정어는 처리하지 않는다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만 제 머리속에 부정적 생각이 들거나 하면 아... 안되는데.. 이거 혹시 현실로 나타나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이 저를 괴롭혔답니다.
그래서 비욘드시크릿 까페에 가입해 보니 거긴 더 과간이더라구요. 아프리카 빈곤또한 그 아이들이 끓여들인거다.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되고 일어나서 희망을 찾아 갈 수 있다. 우리들도 다들 각각의 빈곤을 가지고 있다라는 댓글을 보니 이거 뭔 소리야? 근데 신기하게도 거기 있는 수맣은 회원들은 눈도 막고 귀도 막고 완전 미친 사람들 처럼 아~~ 그렇군요. 정말 깊은 진리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반응이였답니다. 바로 탈퇴는 했지만 거기 회원이 장난아니게 많은걸 보고 지금도 놀랍습니다.
무엇이 그리 수맣은 사람들을 맹신하도록 만들게 된것인지...
살면서 꽤 독서를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이런 혼란을 가져다 준 책은 처음이였답니다. 나쁜책이 이런거구나!
왜 어른들이 좋은책과 나쁜책을 구별할 줄알아야 된다고 했는지.. 전 책이면 전부 좋은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정말 미국에서 이 책인 자기계발서가 아닌 종교서적으로 분류가 되어있다는게 사실인가요?
아... 너무 글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자주 들러 종교에 관한 글도 읽으로 오고 싶습니다.
요즘 종교에 대한 갈등도 엄청 심해서요^^::
BlogIcon 쉐아르 | 2011/09/14 07:26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여름방학과 학교선생님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걸보면 고등학생이신 것 같네요. 표현이 성숙하신걸 보면 중학생은 아니신 것 같구요. 일단 부럽다는 ^^ 말부터 전합니다. 정말 좋을 때라고 생각하거든요.

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추천한다는 말을 여러번 듣습니다. 많이 실망되고 우려되는 일입니다. 추천하는 책을 읽단 가치가 있다 생각할텐데 정말 이 내용을 이해하고 추천을 하는지 아니면 힘든 고등학교 시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마음에 눈과 마음을 가리기 위해 추천하는지 모르지만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비욘드시크릿이라는 카페가 있군요. 거의 종교 수준이겠죠? ^^ 거기에 제 포스팅 올리면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하겠죠? ^^

자주 들르시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종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지나가다 | 2011/09/14 19: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제 글에 답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제 글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전 고등학생은 아니구요. 외계인들과 하루종일 싸우는(요즘 중학생들을 일컫는 말: 알아 들을 수 없는 말을 하며 알수 없는 정신세계를 가진) 중등교사입니다. ^^;; 햇병아리교사일뿐더러 아직까지 교사라고 하기에는 제 스스로가 염치가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은 조금뒤면 있을 학교평가때문에 몇백만원씩이나 국화화분을 사는 모양새를 보니 참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심각하구나! 소심하게 뒤에서 뒷담화나 하는 정도지요.
오늘은 하루종일 쉐아르님의 영적여행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카톨릭신자였는데 요즘에 와서 이해못할 의문들이 생겼지요. (카톨릭내의 고백성사, 성체조배...)진화론, 인간의 고통, 나의 정체성, 삶의 소명, 신의 존재,,,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여러선생님들께 물어보니 사춘기때 할 고민들을 이제 한다면 저를 한심하게 생각들 하시더라구요ㅡ.ㅡ
옆에 있는 선생님이 교회성가대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길래 선생님은 신의 존재를 믿으세요? 하고 물으니 뜻밖의 대답을 들었어요. "나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아. 그냥 힘든 세상살아가면서 내가 부족한 인간이니 의지할만한 대상이 필요하고 좋은 말씀들으니 좋다고" 아~~ 이건 정말 더 혼란스러운 말!!
어째서 신을 믿지도 않으면서 교회를 다닐수 있단 말인가! 내 성격이 너무 고지식한건가.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잘못되었단 말인가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신심이 아주 깊은 외삼촌네을 들여다 보니 거기도 제가 원하는 대답을 찾을 수 없었네요.
외삼촌네는 아주 신심이 깊은 기독교집안인데 예수님을 믿어야 잘 먹고 잘 살고 불행한 일이 닥치지 않기 때문에 교회를 열심히 다니시는듯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임)
실제로 외삼촌네는 잘 먹고 잘사는 듯 싶습니다. ^^ 하지만 이것도 제가 찾는 신앙의 대답은 아닙니다.
온통 모르는 투성이네요. 결국 모든 답은 나 스스로 내려야 하는 건가요~~차라리 이런 고민이 없던 예전이 훨 행복했는데 왜 이런 생각들이 생겨났는지 힘들어요~~ 그만 힘들어 모든 생각들 다 내려놓을까 싶다가도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내일도 외계인과 싸워야 하기도 하구요^^;;
쉐아르님의 여행에 저도 동참하고 싶네요~~
BlogIcon 쉐아르 | 2011/09/16 12:03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이런 제가 실수를 했네요. 선생님에게 학생이라고 하며 고등학생 대하듯 글을 썼으니까요 ^^ 요즘은 중학생을 외계인이라고 부르나보죠? 재미있네요. 제아이도 고등학생, 중학생인데 가끔은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나 이해가 안될때가 있어요. 그애들이 보기에 저도 그렇겠지만요.

신앙에 대한 고민. 정말 힘들지요. 예전 저희 부모들이 믿듯이 그냥 덮어놓고 믿으면 편하겠지만 그건 옳은게 아니구요. 그렇다고 신앙을 저버리자니 무언가 있다는 생각에 떠날 수도 없지요. 저도 그렇게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결론을 내린 것은 신이 있느냐에 대한 논리적 접근이었습니다. 어딘가에 적었지만 세상은 신을 부정하고 설명할 수도 신을 인정하고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을 부정하고 설명하고자 할 때 신을 믿는만큼 (아니 어쩌면 더 큰) 믿음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을 인정하고 세상을 바라보는게 더 아름답다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성적인 접근과 더불어 생활 속의 경험들. 흔히 간증이라고 하지요. 그런 실제적 경험들이 제 신앙을 형성해 나갔습니다.

힘들지만 열린 마음으로 정면으로 부딪히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사실 삶의 의미를 알아나가는 것만큼 중요한게 별로 없잖아요.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
쏘쏘 | 2011/10/04 0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책 처음봤을 때 느낌이 어땠냐면
이런 독약도 돈받고 팔아처먹는구나(표현이 과격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읽고 열받아서요.
백해무익이란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책은 없을거예요.
사실 책이라고 부르기도 싫습니다.
찌라시 모음.
다단계나 사기꾼들이 가장 많이 써먹는 책중에 1위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10/04 01:22 | PERMALINK | EDIT/DEL
ㅎㅎ 기분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 근데 저도 100% 동감합니다. 책이라 부르기에 다른 책들에게 미안하죠. 찌라시 모음, 불쏘시개라는 말이 정답인듯 합니다. 근데 정말 다단계에서 많이 사다가 나눠줄 것 같습니다. 모인 사람들이 딱 좋아할만 하잖아요 ^^
BlogIcon 한규 | 2011/10/05 2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읽었습니다. 2년 전에 썼던 부끄러운 글에 덧글을 남기셨더군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그리고 그 측면에서 시크릿을 다시 바라봤습니다. 결국 모든 것은 성공이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더군요. 2년 동안 시크릿은 그자리에서 그대로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지만, 저는 여러모로 성공과는 약간 멀어진듯 합니다. 그게 인생이라면, 그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아니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한번 잘 읽었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10/06 00:59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다시 글을 쓰면서 2년전에 했던 약속이 생각났습니다. 아니 잊지 않고 있었다는 말이 더 맞겠지요.

저도 비슷합니다. 나름대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지만, 그럼에도 무엇이 성공인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있어서 나름대로 답을 찾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통념적으로 말하는 성공이 모두에게 좋은 성공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
찬희 | 2011/10/27 17: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시크릿을 저두 꽤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점을 여기다 남길려구요..
1.종교적인것은 잘 몰라서 범신론과 기독교의 차이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2.시크릿에 나오는 양자물리학과 연관지은 것, 그러니깐 사람의 생각에는 뇌파가 있고 그래서 우주에 있는것이 끌어당겨진다는 원리, 즉 우주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가설(!)이 증명이 되지 않아서 일뿐이지
사실같이 느껴집니다. 쉐아르님의 글에서도 보면 우주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은 과학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라고 나와 있구요. 증명이 되지 않은것뿐 증명이 된다면 사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시크릿에 나오는 끌어당김은(개인의 세속적인 성공)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
시크릿책을 보고 말씀드리는건 아니구 자꾸 이 부분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과학이란것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어쩌면 그게 양자물리학처럼 생각또한
분자,미립자..일지 모른다는 생각...
아..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주절주절 ~~ 죄송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BlogIcon 쉐아르 | 2011/10/29 03:34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이 꽤나 심오한 것이라 ^^ 댓글만으로 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적어보겠습니다.

1. 범신론과 기독교의 차이? 일단 기독교의 정의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한국에는 범신론이나 별 차이없는 가짜 메시지가 판을 쳐서요 ㅡ.ㅡ 범신론은 쉽게 어디에나 신이 있다는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내가 곧 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주지요. 내가 원한다면 혹은 모든 것을 있고 현재만 생각하면 신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기독교는 반대죠. 유일신 신앙을 가지고 있고 절대선의 개념이 있죠. 옳고 그름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결정하는 겁니다.

2. 눈에 보이지 않는 과학? http://futureshaper.tistory.com/90의 #2 시크릿은 과학인가?에서 이야기한 것은 양자물리학에서 나아가 뇌파로 원하는 것을 이룬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시크릿의 주장이 과학은 아니라는 거죠. 과학은 가설을 증명가능해야합니다. 틀리거나 틀리지 않았거나를 증명할 수 있어야하는데 시크릿은 그럴 수가 없거든요. 선택적 관찰은 과학이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종교도 과학은 아닙니다. 시크릿이나 다른 뇌파니 파동이니 하는 이야기들의 문제는 과학이 아님에도 마치 과학인것처럼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원하시던 답이 되었나 궁금하네요.
천사 | 2011/11/12 10: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11/15 10:13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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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6 11:44
2008년 다음해 어떻게 살아갈까를 한자성어를 사용해 표현하는 릴레이가 있었습니다. 그때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고자 "靜心如水 -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을 2009년의 지향으로 삼았습니다. 일년동안 틈나는데로 지향을 돌아보며 살았던 것이 효과가 있었지요. 이어서 올해는 너무 분주하고 정리 안된 삶을 살기에 시간낭비하지 말고 성실하게 살고자 "誠勤是寶 - 성실과 근면이 곧 보배"를 지향으로 삶았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전혀 '성근시보'스럽지 않게 살았습니다. 바쁘긴 참 바빴습니다. 한도가 100이라고 한다면 120정도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주어졌고 가끔 150정도로 올라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중구난방이었습니다. 닥치는데로 살다가 어떤때는 그냥 도망하다 시피 일을 내려놓고 시간낭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학교는 학교대로, 회사일은 회사일대로, 교회는 교회대로 그나마 성과를 낸 것이 기적(전문 용어로 '은혜' ^^)입니다.  

왜 그렇게 힘들었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일을 줄이면 덜 힘들겠지요. 하지만 그건 선택사항이 아닌듯 합니다. 또 24시간 365일 성실히 산다면 굳이 못해낼 분량도 아닙니다. 다짐했듯 '낭비 제로의 삶'을 살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결심만으로는 실천이 따라오질 않습니다. 

스티븐 코비는 '일곱가지 습관'에서 생산력(PC)와 생산결과(P)의 상관관계를 이야기합니다. 황금알(P)을 낳는 거위(PC)의 예를 들며 PC가 부족한 상황에서 P만 바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P에 집중해서 PC를 죽여버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구요. 

제가 그러지 않았나 합니다. 생산력은 그대로인채 아웃풋만 더 늘리려 애썼습니다. 때로는 달래며("그래 넌 할 수 있어"), 때로는 다그치며("너 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였어?"), 때로는 포기하며("나란 놈은 죽어야 돼") 바둥거렸지만 생산력이 따라가주지 못하니 힘에 부친 겁니다. 그래서 올해는 다시 생산력에 집중해야겠습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 배우고 시기에 맞게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

공자의 논어 첫머리에 나온 글입니다. 입력이 없으면 출력도 없습니다. 입력중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배움입니다.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제 실상을 아는 사람은 물을 겁니다. "아니 도데체 뭘 또 배울려고?" 맞습니다. 일하다 시간나면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올해 '學而時習'을 지향으로 삼으며 생각하는 배움은 학교에서의 배움은 아닙니다. 나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배움입니다. 배움과 익힘을 말하지만 방점은 '배움'에 찍혀있습니다. 인풋을 늘리겠다는 겁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한권 제대로 읽지않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의 책 Best 5'는 커녕 Best 3도 못채웁니다 ㅡ.ㅡ 삶을 통해 얻은 다른 이들의 교훈을 보며 저를 돌아보고 담금질할 시간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건 다 알고 있다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올해는 찾아서 읽으며 배움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겠습니다. 

무엇을 배울 것인가? 먼저 'Quiet Tim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뜻을 헤아리고 삶에 적용하는 시간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QT를 통해 바른 삶을 위한 지표를 더 많이 받아들여야겠습니다. 거듭 밝히지만 '저는 크리스찬'입니다. 말로만이 아니라 크리스찬답게 살기 위해 삶의 기준을 매일 정비해나가려 합니다. 

한달에 한권이라도 공부와 일을 위한 것이 아닌, 그리고 단순한 흥미를 위한 것도 아닌 책을 읽으려 합니다. 방학 때는 몰아서 밀린 책들을 읽구요. 정신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낼 수 있는 출력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배웠던 것들을 시기에 맞게 익히는 시간도 가져야겠지요. 적용입니다. GTD의 충실한 적용도 해야겠고, 매니저로서 리더로서 배웠던 것을 삶에서 적용하며 다시 갈고 다듬어야겠습니다. 

누군가 저보고 너무 피곤하게 사는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그런 것 같아 어떤 영역에서는 속도를 늦추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른 영역으로 전염되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삶의 모든 부분에서 공격성을 유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배움의 영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고 시기에 맞게 익히는' 삶. 그 삶이 올해 저의 지향입니다.

==================================================

전에는 보통 inuit님이나 격물치지님이 릴레이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inuit님이 릴레이 없이 을 남기시네요. 격물치지님도 마찬가지 ^^ 블로그스피어의 쇠퇴를 반영하는 걸까요. 

그래도 릴레이가 아니면 너무 허전한듯 해 바톤을 넘깁니다. 오래전부터 블로그 이웃이셨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옮기신 후 바쁘신지 블로그에 뜸하신 CeeKay님과 제가 블로그 시작했을 때 관심을 보여주시고 격려해주셨던 buckshot님 두분입니다.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 시간나실 때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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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rete | 2010/12/27 13: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의 간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저 자신의 사자성어를 골라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하시는 법학공부에 큰 성취가 있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또한 기도하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04 | PERMALINK | EDIT/DEL
Crete님. 반갑습니다. 공부는 잘 되어가시는지요 ^^ 저도 세번째 학기 마쳤습니다. 이제 다섯학기 남았네요.

제 '간택'이 뭐 큰 의미 있나요? 크레테님의 소중한 글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BlogIcon Inuit | 2010/12/27 22: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 선비같이 정진하는 쉐아르님에게 딱 어울리는 내년의 사자성어같습니다.
공부도 삶도 성취 있으시길 바랍니다. 꼭 이뤄서 불역열호 하세요. ^^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08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지금보다 성장해야 버텨나갈 수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노력하는 발버둥이라 이해하셔도 됩니다 ^^ inuit님도 새해 거반일삼의 지혜를 십분 발휘하시길 소망합니다.
BlogIcon Read & Lead | 2010/12/28 00: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릴레이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요일 포스트에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재탕도 아니고 삼탕을 할 생각입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09 | PERMALINK | EDIT/DEL
재탕도 좋고 삼탕도 좋지요. 아무쪼록 2011년은 기정지세의 완성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서드몽키 | 2010/12/28 20: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마침 저도 논어를 통해 세상의 즐거움을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
헌데 좋은 말씀 중에 한가지 더 덧붙이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무례하지만 초면에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學而時習 / 배우고 시시로 익히면
으로 해석해주셨는데요.
아무래도 學의 이야기가 중점이 되다 보니까 그렇게 마무리를 지으신 것 같습니다.
學而時習에서 時는 學만큼이나 중요한 테마중 하나입니다.
단순하게 꾸준히 배우는 好學(호학:배우기를 좋아함)보다 한번 더 나아간 이야기 인 것이죠.
언제나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자세 뿐만 아니라 時에 맞춰서 배우면 이 얼마나 기쁜일이아니겠는가라는 수천년을 가로지르는 통찰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學而時習을 이야기할때에는 단순히 배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하는것도 좋지만,
아무때나 무턱대고 배우는것보다 배움에 있어서 시간을 맞춰 배우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해줘야 원뜻을 해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치 책이라면 아무책이나 좋은것이 아니고, 친구라면 아무 친구나 좋은것이 아니라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모쪼록 좋은 말씀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례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15 | PERMALINK | EDIT/DEL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時'의 해석은 저에게는 좀 골치아픈 것이었습니다. 보통 이글을 '배우고 때로 익히면'이라 번역을 하더군요. 그런데 '때로'라는 단어가 익힘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닌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에게는요. 그래서 '시시로'라는 말로 바꾸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무엇을 어느때에 배우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도 아무 가르침이나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

그렇다면 '배우고 때맞추어 익히면'이라 번역하면 어떨까요? 서드몽키님이 말씀하신 의미를 정확히 전달해주는 번역이 어떤 건지 여쭈어봅니다.
BlogIcon 토마토새댁 | 2010/12/29 11: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쉐아르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거죠?^^

이 릴레이가 저에게 까지 왔지 뭐여욤..히히
욜심히 해서 트랙백 꼬리 하나 남겨볼께욤!!!!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16 | PERMALINK | EDIT/DEL
네. 감사합니다. 요즘에도 릴레이가 먹히네요 ^^ 내년 설계 잘하시기 바랍니다.
BlogIcon CeeKay | 2010/12/29 2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선 댓글부터 답니다. 말씀하신대로 '바빠서'(^^;;) 블로그에 뜸한지라 릴레이도 좀 늦을 거 같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자성어도 공부해야 하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릴레이는 힘들 것 같고, 새해 초 미국으로 출장가기 전에는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16 | PERMALINK | EDIT/DEL
새해초 미국으로 출장가시나요? 저는 새해초 한국에 들르는데요. 네. 시간 제약은 없습니다. 편하신데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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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7 00:48
음... 오랜만에 글을 쓰다보니 제목짓는 것부터 어렵네요 ㅡ.ㅡ 포스팅의 성격이 단순히 책 소개만 하는게 아니라 그 책들을 어떻게 포지셔닝해서 읽을지에 대한 내용인데 그걸 표현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곱가지 습관'이 한국에 소개되면서 자기계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생길 때부터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였지요. 제가 워낙 게으르고 문제로부터 도망가고 싶어하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계발'의 범주에 해당하는 책은 꽤 많습니다. 리더쉽, 공부/독서법, 혹은 대화법등도 포함시킬 수 있지요. 폭을 좁게 잡아 흔히 자기계발이라 한다면 보통 시간관리 혹은 행동관리를 말합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져온 분야이기도 하구요.

시간관리혹은 행동관리 분야에 꽤나 좋은 책이 많습니다. 그중에 다섯권을 골라봤습니다. 각자 좋은 책이기도 하지만 그 책들을 벌려놓고 서로 연관지어 생각한다면 보다 총체적인 시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별로 강한 부분, 약한 부분이 있을텐데 약한 부분에 관해 어떤 책이 도움이 될까에 대한 답도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떤 문제이든지 물어봐야할 중요한 질문들이 있습니다. '무엇(What)'과 '어떻게(How)'입니다. 그리고 더 들어가 '왜(Why)'를 물어봐야합니다. 'What'은 방향성입니다. 어디로 향해야할지, 무엇에 집중해야할지를 묻는 것입니다.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아무리 노력해야 헛수고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방향만 잡는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효과적으로 목표에 접근하는게 필요합니다. 'How'도 필요합니다. 

'What'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중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책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이라 생각합니다. Top-down approach의 정답이라 할까요? 책 전반에 걸쳐 가장 강조하는 것은 방향입니다. '너 지금 맞게 가고 있니?'라는 질문이지요. 개인의 승리를 말하는 첫번째부터 세번째 습관(주도적이 되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 먼저하기)은 성장을 위해 잊지 말아야할 원칙들입니다. 일곱번째 '톱날 갈기'와 더불어서요. 스티븐 코비는 일곱가지 원칙에 기반한 많은 책들을 썼습니다. 시간관리에 집중한 '소중한 것을 먼저하기'와 '일곱가지 습관대로 살기'. 코비의 아들이 쓴 '십대들을 위한 일곱가지 습관'등도 같이 읽어두면 일곱가지 습관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방향성에 대해 전반적인 답을 제시한 것이 일곱가지 습관이라면 그 답을 찾기 위한 방법론으로는 '80/20 법칙' 일명 파레토 법칙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계나 시장분석에 사용하던 파레토 법칙을 자기 계발로 끌어들인 사람이 리처드 코치입니다. 몇권의 책이 번역되어 있는데 그 중 개인의 영역에 집중한 '나만의 80/20 법칙 만들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0'의 효과를 볼 수 있는 '20'이 무엇인지를 목적, 경로, 그리고 행동의 영역에 적용하는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일곱가지 습관이 Top-down의 대표라면 Bottom-up의 대표는 역시 GTD입니다. 데이비드 알렌의 'Getting Things Done'은 제 블로그에 이미 여러번 소개를 했기에 반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GTD는 'How'에 집중되어 있는 방법론입니다.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게다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의 구성이 좀더 체계적이었으면, 방법론을 더 효과적으로 설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를 보완한 책이 최근에 나왔습니다. 'Making It All Work'라는 책인데 아직 번역은 안되었습니다. 첫 책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것을 보완한 것이기에 GTD를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지만, 70% 정도가 'Getting Things Done'과 중복인게 불만입니다. 저라면 새로 책을 내지 않고 GTD의 개정판을 냈을텐데 말입니다.

어떻게 하는지 알더라도 매일 그렇게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미루려는' 습관 때문이지요. GTD에서도 언급하지만 '우유를 사야한다고 적어놓는 것과 가게에 들어가서 그걸 기억하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룬게 'The Now Habit'입니다. (이런. 이 책은 당연히 번역되어 있겠지 싶었는데 아직 번역본이 없네요. 출판일 하시는 분 혹시 이 글 보시면 번역판 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책입니다. 시장성 충분하구요. 여름 방학 동안 제가 번역 알바도 할 수 있다는... ^^ 추가: '돌돌'님이 알려주셔서 이 책이 '미루는 습관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똑같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돌돌님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어려운 문제를 앞에 두고 사람들이 자연스레 '미루기'를 선택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문제긴 문제이되 죄책감을 느낄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는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앞에 소개한 책들은 상당부분 서로 중복되어 있습니다만 각자 집중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서로 연관지어 보완해 생각하면 도움이 됩니다. 한권만으로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줄 수는 없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남았습니다. '왜'라는 문제지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아야하나. 그냥 대강 대강 되는데로 살면 안되나 하는 질문입니다.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왜 '성장'해야 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여러곳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제가 가장 추천하는 책은 스콧 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입니다. 정신과의사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왜 사람이 성장해야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유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하는지. 왜 종교적 맹신을 던져 버려야 하는지. 등등. 성장하지 않으려는 '게으름'이 '죄'라고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

마지막으로 한권더 언급할 책이 있습니다. 'Honorable Mention'이라고 할까요?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입니다. 이 책은 성장한 사람이 자기계발을 충분히 이루었을 때, 충실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갈 때 느끼는 희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하지만 그런 몰입은 다른 책들이 제시하는 성장이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쓰다 보니 열권 넘게 책을 언급을 했습니다. 다 좋은 책이고 도움이 되는 책들이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들이 제시하는 좋은 방법론을 생활에 실천하며 '아직도 가야할 길'을 열심히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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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okerface's me2DAY | 2010/04/17 02:09 | DEL
읽어보고 싶어지게 책을 소개한 포스팅, 그리고 그 중 the now habit을 요약한 마인드맵. 마인드맵은 페이지 안에서 팝업 광고가 뜰지도.
Tracked from 2000가지 행복 | 2010/04/27 15:46 | DEL
이천시 창전동에 가면 ‘평생학습센터 서희1관’이라는 건물을 보게되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학생들 공부하는 곳’이나 ‘서희 선생에 대해 배우는 곳’ 정도로 지나치기 쉬운 이곳이 바로 이천시 평생학습의 허브라 할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입니다. 이천시는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시가 가진 평생학습 역량을 결집 시킬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평생학습센터를 마련해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개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찾아가는 평생학습..
Tracked from scamus' me2DAY | 2010/05/11 09:06 | DEL
Future Shaper ! - 다섯권의 자기계발 서적… 어떻게 읽을까? http://futureshaper.tistory.com/456
BlogIcon 진영 | 2010/04/17 09: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용이 좋아서 제 블로그로 담아갈께요^^ 싸이 블로그라.. 스크랩이 안되서.. 주소 다 밝히고 복사해가려고 합니다... 혹시 안된다면 말해주세요^^
BlogIcon 쉐아르 | 2010/04/17 10:14 | PERMALINK | EDIT/DEL
괜찮습니다. 제 블로그 정책은 출처만 밝혀준다면 어디든 퍼갈 수 있다는 겁니다. 도움이 된다면 저야 기쁘지요. 근데 시간이 없어 글이 좀 거친게 좀 걸리네요... 좀더 잘 쓸걸 그랬습니다 ^^
Playing | 2010/04/17 09: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아 책은 보지 못했지만 소개해주신 글만 봐도 왠지 들뜬데요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BlogIcon 쉐아르 | 2010/04/17 10:15 | PERMALINK | EDIT/DEL
자기계발 서적이라는게 읽고나면 왠지 기분 좋아지는게 있지요. 나중에 보실 계획이 있으시면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BlogIcon aryasu | 2010/04/17 2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실천이란 부분이 마음에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4/18 23:01 | PERMALINK | EDIT/DEL
그리고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저는 매일 매일 실천이라는 문제를 앞에 놓고 힘들어하고 있답니다 ㅡ.ㅡ
BlogIcon Inuit | 2010/04/18 0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역시 깔끔히 단번에 정리해주셨군요. ^^
소개 듣다 보니 저도 읽고 싶어지는 책이 많습니다.
읽기보다 하기가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0/04/18 23:02 | PERMALINK | EDIT/DEL
일단 알아야 실천할 수 있으니까요 ^^ inuit님에게는 읽기에 쉬운 책들일 겁니다. 안 읽으셨던 책이라도 어쩌면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일테구요.
joon | 2010/04/18 05: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곧 있으면 군대가는데 가서 읽었으면 좋겠다는 저의 작은 소망 ㅋ
BlogIcon 쉐아르 | 2010/04/18 23:03 | PERMALINK | EDIT/DEL
어. 군대 가세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 군대가서 책 읽기가 처음 일년은 쉽지 않을텐데요.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이승환 | 2010/04/19 01: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번역까지;;; 너무 바빠서 쓰러질 듯 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4/19 22:03 | PERMALINK | EDIT/DEL
그러니까 방학동안에 한다잖아요... 알바해서 학비 벌어야한다는 ... ^^
돌돌 | 2010/04/20 14: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The now habit 이라는 책은 "미루는 습관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똑같다." 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The now habit 이 88년에 처음 발행되었다고 하니... 지금판이 아닌 그 전판의 번역본 같긴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4/21 09:52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이전판을 사용해서 번역되었나 봅니다. 제 글도 수정하겠습니다 ^^
BlogIcon brandon419 | 2010/04/25 09: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저역시 목적이나 방법보다는 왜라는 이유가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비전과 소명으로 비유하자면 소명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언급하신 책들 중에 제가 읽은건 고작 한권 뿐이네요. 책들 기억해 놨다가 나중에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4/27 12:15 | PERMALINK | EDIT/DEL
참된 소명을 깨닫고 그에 맞는 삶을 사는 것만큼 훌륭한 삶이 별로 없지요. '왜'라기보다 말씀하신대로 기본이 바로 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고작' 한권이라 하실 것까지는... ^^ 그래도 추천할만한 책들이니 나중에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logIcon 2000가지행복 | 2010/04/27 15: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2000가지 행복입니다,.
좋은 글 엮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10/04/30 00:53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사이트 잘 봤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
써네 | 2010/07/05 17: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시간나는 대로 종종 들러야겠다 싶은데요.
전 나이 먹으면 많은것들을 저절로 알게 되는줄로만 알았는데
살아보니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뭐든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거!! 다시한번!! 불끈~
BlogIcon 쉐아르 | 2010/08/23 09:08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종종 들르신다 했는데 제가 너무 게으름을 피워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때 시작하셔서 지금은 성과를 이루셨을 줄 믿습니다 ^^
조항춘 | 2010/12/28 13: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제게 가장 필요한 글입니다.
2010년을 돌아보고 2011년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너무도 적절한 포스트를 읽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12/30 01:10 | PERMALINK | EDIT/DEL
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기쁩니다. 자기계발 서적이라는게 읽기만 하면 도움이 안되지만 읽고 실천하면 그만큼 좋은게 없지요. 2011년 멋지게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길정준 | 2011/03/14 04: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소개글 너무 감사합니다
소개해주신글 읽어보려고 구매하는데 절판된 책들이 몇개 있네요
*Getting Tings Done(절판)
한글번역본 구하려고 몇달전부터 알아보는데 찾기 힘드네요

Making It All Work 번역본 나오면 좋겠습니다
쉐아르님 글과 GTD,ZDT관련 블로그글들 참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성공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김동균지음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 GTD / ZTD에 대한 설명과
스마트폰과 어플을 도구로 구현하는 설명이 잘나와있습니다 어플 소개책이라기 보단 자기관리에 대한 설명에 대한 책에 가깝습니다


*미루는 습관 지금 바꾸지 않으면 평생 똑같다(절판)
알아보다 보니 '지금 바로 실행하라 NOW'란 제목으로 다른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같은 내용인것 같네요

*아직도 가야할 길 구매하려고 보다 보니 개정판이 새로 나왔네요
[아직도 가야 할 길][끝나지 않은 여행][그리고 저 너머에] 3권 세트
아직도 가야 할 길 말고도 좋은책 같아서 전 3권 세트로 읽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도움 많이 받아서 이글 보시고 구매하시려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었습니다

시간관리,GTD,인생설계,업무효율등에 관심이 많아 혼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소개해주신 책 다보려면 읽을 복 터졌네요 ^^

소개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1/04/19 05:33 | PERMALINK | EDIT/DEL
소중하게 달아주신 댓글에 답을 너무 늦게 달아 죄송합니다. GTD의 번역판은 절판된지 꽤 되었나 보더군요. 평도 별로 안좋은 것 같습니다. GTD를 이해하시려면 제가 올린 글이나 소개해주신 김동균님의 책등을 참조하면 원리 이해에는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원리가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Now Habit의 새 번역이 있었네요. 아니면 제목을 바꾸어서 출판을 했거나요. 좋은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끝나지 않은 여행을 구매했는데 아직 못 읽었네요. 어서 나머지 두권도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지하련 | 2011/06/11 1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시 느슨해지는 시기가 온 것같아 쉐아르님의 포스트를 다시 읽어봅니다. 그러면서 책 몇 권 주문해야 겠네요. 늘 자기관리라는 게 어려운 것같요. ^^~. 잘 지내시죠~?
BlogIcon 쉐아르 | 2011/08/09 12:27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너무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댓글을 두달이 넘어서야 다네요. 참 무례하죠? ㅡ.ㅡ 저야말로 요즘 제 포스팅을 다시 찾아 읽어야겠습니다.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지하련님 소식은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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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01:48
GTD를 사용하고 GTD에 대한 글을 올린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아직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중상당수는 GTD를 검색하다 들르시는 분들입니다. GTD에 대해 쓴 글 덕분에 '고수 ^^'라는 소리도 듣고 가끔씩 GTD 관련 질문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요즘 데이비드 알렌의 새 책 Making it All Work를 읽으면서 새로 느낀 것도 있고 해서 GTD 관련 글을 새로 올릴까 합니다. 시작은 Q&A입니다. 최근에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포스팅으로 엮어 봤습니다. 

Q: Trigger Point와 Context는 연관이 있나요? Trigger Point와 Context를 어떻게 mapping할 수 있을까요? 

저는 Trigger Point와 Context를 mapping하지 않습니다. Trigger Point는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꼼꼼히 챙기며 생각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역할이나 삶의 여러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지지요. GTD의 Context는 실행을 위한 것입니다. 시간과 힘이 있을 때 어느 상황에 처해있는가 물리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mapping을 하려다보면 더 애매하게 만들거 같습니다. Trigger Point의 역할은 inbox안에 task를 만들어내는데까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프로젝트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예를 들어 핸드폰을 구입하는 경우 "친구에게 모델 추천받기" ->"가격및 대리점 조회"->"방문해서 구입" 이렇게 세개의 sub action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도 프로젝트로 해야할까요? 

일단 GTD 기준으로 하면 답은 '예'입니다. 말씀하신 핸드폰 구입은 프로젝트입니다. GTD의 프로젝트는 보통 회사에서 말하는 프로젝트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하나의 action으로 완수할 수 없는, 두개 이상의 sub action이 필요한 경우 모두 프로젝트라 부릅니다. 

Sub action으로 나누는 기준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준은 Context입니다 (아마 알렌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것 같습니다만... 책에서 읽었던 건지 제가 생각한 건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ㅡ.ㅡ) Context가 다르면 다른 action이라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전화걸어서 할 수 있는 일과 직접 방문하는 일은 다르니까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일을 세분화하다보면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적당히 조절하는게 필요합니다. 늘상 하던 일이고 머리속에 하나의 일로 정착되어 있는 경우 Context가 다른 일이 섞여있더라도 하나의 action으로 잡아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Q: Inbox에서 next action으로 어떻게 넘어가나요? 

Inbox안에 있는 해결 되지 않은 stuff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GTD에서 가장 중요한 스텝입니다. 보통 GTD의 flow chart를 보며 순서대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오히려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사용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GTD 프로세스 자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 특히 프로젝트 관련해서 헷갈리게 만들어 놨지요.

저는 요즘 이렇게 평면적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신경써야 할 일인가? 아니면 삭제. 조만간 할 수 있는 일인가? Someday or Reference. 2분내에 할 수 있나? 바로 처리. 남한테 시킬 수 있나? Delegate. 그렇지 않은 일은 모두 미룹니다(defer).

그런데 이 '미룬'다는 용어가 별로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일을 바로 처리 안한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GTD에서 이 용어가 의미하는 것은 처리(Process) 과정에서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일 자체를 미룬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리와 리뷰를 거처 이후에 실행한다는 의미입니다. Defer까지 살아남은 일들만 Next action 혹은 Calendar에 기록합니다. 그리고 하나의 action으로 처리할 수 없는 경우에 프로젝트로 다루면 되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다음 포스팅에 답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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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데굴대굴 | 2010/03/04 13: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러면 결론은.. 당장 급한거 아니며 미룬다가 되는건가요? ;;
BlogIcon 쉐아르 | 2010/03/06 00:44 | PERMALINK | EDIT/DEL
에이... 그게 아니라니까요 ㅡ.ㅡ 미룬다는 처리과정에서만 미룬다이지 일 자체를 미루는 건 아니랍니다. 뭐... 그렇게 해석하면 맘은 더 편하겠지만요 ^^
BlogIcon 초하(初夏) | 2010/03/07 01: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잘 지내시죠? 늘 변함없는 모습에 안심한답니다.

또 하나의 소식입니다.
저희 '제7차 동시나눔 마당( http://chohamuseum.net/422 )'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3/22 12:39 | PERMALINK | EDIT/DEL
초하님이야말로 여전히 변함없으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멀리서나마 동시나눔 잘 진행되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10/03/14 1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이폰을 계기로 다시 GTD를 정립하고자 합니다. 말씀처럼 명확한 프로세스가 아니니 저에게 맞게 사용하려 합니다. ZEN처럼 말입니다.

전에 정리 해놓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다른 이에게 GTD를 소개할때 그 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저작권에 위배되는 것인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3/22 23:52 | PERMALINK | EDIT/DEL
물론 전혀 문제 없습니다... ^^ GTD는 생각의 패러다임이라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자신에 맞게 맞추어서 써도 상관없지요. 저도 요즘 보면 원래 GTD와는 상당부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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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23:16
작년 이맘때쯤 격물치지님이 시작한 릴레이가 inuit님을 거쳐 저에게 왔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며 다음해를 준비하며 한자성어로 새해의 지향을 삼는 것입니다. 그때 2009년의 지향으로 삼은 것이 '靜心如水(정심여수) - 물과 같이 고요한 마음'니다. 당시 마음이 복잡했기에 GTD의 데이비드 알렌이 말했던 Mind Like Water를 얻고 싶었던 것이지요.

올해 마음이 분주해질 때면 이 말을 떠올렸습니다.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바로 반응하지만 이내 다시 고요함을 되찾는 물처럼 제 자신의 고요한 상태를 찾고 또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돌아보니 그런 삶의 자세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새 2009년이 지나갑니다. 며칠전 격물치지님이 제에게 릴레이를 넘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를 소개하신 문장이 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를 '결심, 노력, 실천의 대가'라고 표현하셨더군요. 솔직히 제가 요즘 가장 반성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 말이죠 ㅡ.ㅡ

저는 결심은 잘 합니다. 약속도 잘 하지요. 하지만 노력과 실천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입으로 내뱉은 말에 책임지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곰곰히 생각하니 집중력의 부족 때문인듯 합니다. 최근에 ZTD를 다시 보며 제 나쁜 습관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고 처음으로 선택한 것이 'Collect'와 'Do'입니다. 특히 집중력을 키우는 것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이 부모님을 통해 이해력과 기억력을 조금 주셨습니다. (교만한 표현 같지만, 자랑이라기보다 반성의 한가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실과 근면이 뒷받침이 되지 않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요즘 같이 바쁜 가운데서도 종종 몇시간씩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음에 부담은 만땅으로 채우고 딴짓을 하며 보내는 겁니다. 

2010년에는 매일 매일 성실하게 살고 싶습니다. 일분 일초라도 허술히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주위 사람들이 '거기서 어떻게 더 하냐? 그게 사람이냐?'라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앞으로 몇년동안은 '사람같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야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선택한 한자성어가 誠勤是寶(성근시보)입니다. '성실과 근면이 곧 보배이다'라는 뜻입니다. 정확한 방향을 알지도 못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생각 없이, 우격다짐으로 노력만 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방향성과 효과만 따지며 노력하지 않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제 안에 있는 그런 게으름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최근 사용하는 방법이 타이머를 시작하고 그동안 한가지 일만 하는 것입니다. 20분 혹은 30분을 사용하는데 그 시간 채우기가 참 힘이 듭니다. 중간에 다른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자주 생기던지요. 그래도 꾸준히 이 방법을 사용하니 조금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근시보를 시작하려 합니다. 아무쪼록 2010년에는 제 나쁜 습관들이 사라지고 성실함과 근면함이 제 안에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

이제 릴레이를 넘겨야겠네요. 요즘 학교 다닌다는 핑계로 교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고민하다 이 두분에게 넘겨드립니다. 한분은 제가 안해도 어차피 릴레이가 넘어갈 분입니다 ^^ 다른 한분은 오랫동안 저와 교류를 맺고 계신 분입니다. 그리고 릴레이를 넘겨드리고 싶은 많은 다른 분들이 있는데 두분만 선택하는 것이 규칙인지라 아쉬운 생각이 들어군요. 그래도 릴레이가 돌다보면 그분들에게도 갈거라 생각이 듭니다 ^^ 

유정식님 - 인퓨처 컨설팅을 운영하시며 항상 좋은 글로 저의 시야를 넓혀주십니다.
지하련님 - '파아란 영혼'이라는 블로그 제목처럼 예술에 대한 청명한 시각을 보여주십니다.
 
두분 릴레이 받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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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Inuit Blogged | 2009/12/24 00:38 | DEL
End of year 달력으로는 12월의 중순이지만, 기업에서는 일찌감치부터 내년의 계획을 세우게 되지요. 어제로 전사 경영계획의 가장 어려운 부분인 수치 목표를 확정했습니다. 내년에도 여러가지로 바쁠테고, 의미있는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참에 저의 내년 개인 비전도 세워야겠습니다. Motto 2009 올해는 不動如山(부동여산)이라는 개인비전을 세웠었습니다. 작년의 각오입니다. 올해 많은 힘든 일이 있어 퍽이나 속을 끓였습니다. 좀더 의연해지려..
Tracked from 격물치지 [格物致知] | 2009/12/26 21:59 | DEL
2005년 환골탈태 換骨脫胎 2006년 일도양단 一刀兩斷 2007년 자승자강 自勝者强 2008년 주일무적 主一無適 2009년 쾌도난마 快刀亂麻 매년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사자성어로 표현하곤 했습니다. 2009년 쾌도난마로 했는데... 아직도 얽히고 설키고... 시원시원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런던, 파리, 로마 가족여행을 하면서 크게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 파리에서 계획이 아무리 많아도 에펠탑을 보는데는 반나..
Tracked from 인퓨처컨설팅 - 당신의 전략 파트너 | 2009/12/27 00:02 | DEL
이웃 블로거이신 쉐아르님으로부터 바통을 넘겨 받아서 이 글을 씁니다. 쉐아르님은 inuit님에게서 릴레이를 넘겨 받으셨구요.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5sec | F/2.8 | 3.9mm | ISO-448 | No flash function. '2010년의 지향이라...." 바통을 받아 놓고 사자성어와 그다지 친하지 않은 저는 2010년의 지향을 한 마디로 표현할 말이 무엇이 있을까..
Tracked from Crete의나라사랑_2009년글 | 2009/12/27 13:18 | DEL
새해를 다짐하는 사자성어: 狗猛酒酸(구맹주산) 연말에 한해의 블로그 활동을 돌아보고 또 내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에 그만인 것이 새해를 다짐하는 자신만의 사자성어를 골라보는 것일 겁니...
Tracked from 토마토새댁네 | 2010/01/01 10:28 | DEL
너무도 붉은 해가 오늘을 밝히는 2010년의 첫 날이 되었습니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09년에 "유정식님"으로부터 릴레이바통을 넘겨 받은 줄도 모르고 은둔을 하다 오늘에사 숙제를 합니다..용서하소서~~~~ 지난해 토댁은 "자아발견"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2008/12/17 - [토마토새댁은 누구여?] - 토댁아 토댁아 너는 누구니??? 경북 마이스터대 학생으로써 열심히 토마토 기르기와 공부를 병행하였고, 대학원 졸업하고 백만년 만에 중간고사 기..
Tracked from 파아란 영혼 | 2010/02/13 10:42 | DEL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계획이 필요 없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던 것처럼. 아니 그렇게 믿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무의미하였습니다. 시간이란 부정되어야 할 어떤 것이었습니다. 파르메니데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를 나누고 질료 속에 형상이 숨겨져 있다고 생..
BlogIcon inuit | 2009/12/24 0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성근시보.. 정말 제게도 귀감이 되는 말입니다.
근데 제가 성실하고 근면한데.. 언제 보물이 될까요? ^^;;;;;;
(농담입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12/26 13:39 | PERMALINK | EDIT/DEL
inuit님은 이미 보배이신거죠 ^^
BlogIcon 유정식 | 2009/12/25 0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저에게 바통을 넘기셨군요. 영광입니다. ^^ 제가 사자성어와 별로 친하지 않아서 무엇으로 정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생각 좀 해보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쉐아르님, 메리 크리스마스~!
BlogIcon 쉐아르 | 2009/12/26 13:45 | PERMALINK | EDIT/DEL
4자성어야 찾아보면 되는 것 아닐까요? 그보다 유정식님은 내년을 어떻게 설계하실까 궁금했습니다 ^^ 유정식님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BlogIcon 지하련 | 2009/12/25 20: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마전, 올해 알게 된 후배가 저에게 2010년에 대해 묻길래, 아무 말도 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든 2010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쉐아르님께서도 물으시네요. ^^. 즐거운 마음으로 릴레이를 받겠습니다. : )
BlogIcon 쉐아르 | 2009/12/26 13:43 | PERMALINK | EDIT/DEL
네. 저도 이 릴레이를 통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하련님의 새해 설계 궁금합니다. ^^
BlogIcon 격물치지 | 2009/12/26 21: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워낙에 성실하고 근면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점을 더 강하게 만드시는 전략이시군요. ^^ 좋은 배움 얻고 갑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12/31 16:13 | PERMALINK | EDIT/DEL
ㅎㅎ 강점을 더 강하게 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성실하고 근면한 것은 저의 강점이 아닙니다. 쉬지않고 무언가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성실하고 근면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정말 바뀌어야할 부분입니다 ^^
BlogIcon 크리트 | 2009/12/27 1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늘 깊은 생각꺼리를 나눠주시는 쉐아르님께 제대로 한해 감사함을 표현할 기회도 없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저는 따로 릴레이 바톤을 받지는 못했지만 작년에 준해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12/31 16:14 | PERMALINK | EDIT/DEL
크리트님도 올한해 좋은 글로 많은 생각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제가 바쁜 척하고 인사도 못다녔는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트님도 새해에 더 멋진 삶 사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이승환 | 2009/12/29 18: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아악, 이걸 할 걸, 아는 사자성어가 없어서 ㅠㅠ
BlogIcon 쉐아르 | 2009/12/31 16:16 | PERMALINK | EDIT/DEL
이승환님은 한자성어말고 일본어쪽이 더 쉬울까요? ^^ ㅎㅎ 농담입니다. 이승환님이 모르는게 어디 있겠어요... 한자성어야 기본 아닐까요?
BlogIcon 토마토새댁 | 2010/01/01 10: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토댁을 용서하시와요^^;;

2010년 성근시보하시는 님을 보며이 토댁 역시 성실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블러거님들의 한해 지향들은 어쩜이리 제게 깨달음을 주시는지요..
너무 감사드리옵니당..


덧, 님에게는 이해력과 기억력을 주신 그 분이 제게 무얼 주셨을까용?.ㅋ
BlogIcon 쉐아르 | 2010/01/02 22:36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도 매해 블로거 분들의 올해 지향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더군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덧, 토댁님에게는 (이해력과 기억력을 뺀다면) 친절함, 자애로움, 성실함 이런 걸 주시지 않았을까요? 저에게 참 부족한 것들이지요 ^^
BlogIcon brandon419 | 2010/01/16 02: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성실과 근면이 곧 보배다.... 정말 좋은 말이네요. 제게도 꼭 필요한 말이기도 하구요. 저도 올 한해 살아가면서 이 말을 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10/01/17 22:42 | PERMALINK | EDIT/DEL
성실함을 목표로 이 한자성어를 골랐는데 지금까지 그렇게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엉망이었지요. 하루에도 여러번 이 말을 떠올리고 마음을 다잡는데 뭐에 씌었는지 자꾸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학교가 시작하니 마음이 돌아온 것을 보면 긴장이 풀어져서였나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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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4 00:46

During last 20 years, I put huge effort on time management, personal productivity, and organizing stuffs. I read many books (GTD, 7 habits, getting organized, 20/80 principle, …). I tried many systems – methods such as Franklin system, Moody or GTD – tools such as  palm, blackberry, outlook, RTM, or plain note. Even I made my own planner pages. As far as for knowledge of personal productivity, I can write a book.

The effort is not in vain. My life is probably messier if I didn’t try. The lessons from those systems are carved in my brain. Every time, I ask myself “What are my values?” or “What is big rock for this week?” or “What should I do at this context?.”

However, my daily life is not well-organized. Still I forget things. I fail to meet my commitments. I find excuses for not doing things.  Worst thing is that I do procrastinate.

As I read ZTD (Zen To Done), I realized that I didn’t change my habits. Yes. My life style has been improved. At least, I pursue to be a better person. I continuously evaluate myself and try to find a better way. But many times I stop there.

Habit is the key. Habit can be the best friend or the toughest enemy. Wanting to organize is not enough. Knowing how to be productive is not enough. I must make them as my habits.

So I am making habit change as my top priority. One month is needed to make (or change) one habit.  In this month, I will focus on two habits. #1. Collect and #4. Do from ZTD.  ’Collect’ is writing down everything to empty my head, so that unfinished stuffs do not bother my head. ‘Do’ is to focus on one thing at a time and not to do multi-tasking. Both are my weakest points. Specially ‘Do’ part.

I start the change with writing down my commitment here. Anyone who read this posting, please cheer me :) If you know me personally, please provide your feedback. I really need it. Changing habit is not easy. It’s like quitting smoke or alcohol. A little push will be appreci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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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CultBraiN | 2009/12/04 14: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BlogIcon 쉐아르 | 2009/12/09 04:49 | PERMALINK | EDIT/DEL
안좋은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는 일은 힘이 많이 들지만 정말 가치있는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정말 쉽지는 않네요.
Scott Lee | 2009/12/05 14: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제 노트북이라서 한글로 쓸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자기계발의 영역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방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하루를 48시간 같이 쓰는 포커스 된 마음과 전력 질주 하는 삶을 생각 하며 도전을 받습니다.

하지만 또 생각 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자로써 그 섭리와 뜻 안에서 거하려고 노력 하는 모습 가운

데 전력 투구의 모습이 옳은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이 공식 가운데 없다면,

인간의 노력과 재능 만이 전부 이지만 하나님을 공식에 집어 넣게 된다면

하나님의 뜻과 이끄심이 들어 가게 됩니다.

우리의 노력만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영역이 생기는 것이죠.

이 안에서 저희의 역활과 태도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의 견해를 밝히자면,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평안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미래를 계획하며 전력 투구 보단 현재에 인도하시는 영역들을

이루어 나가며 조급함 없이 평안함 가운데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분별하기 위한 주도적인 기도와 묵상이 핵심이 되구요.

(이렇게 쓰니 제 머리에서는 참 깊은 이해함으로 다가 오는 것들이 종교적인 색채를 많이 띄는 군요 하하)

왠지 고민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이병학.
BlogIcon 쉐아르 | 2009/12/09 04:57 | PERMALINK | EDIT/DEL
안녕하세요. 물론 고민을 많이 하는 주제이지요. 저는 인도하심을 저의 방향성과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부족해서인지, 매일 매일 내가 해야할 일 하나 하나를 인도하신다고 믿지는 않거든요. 물론 중요한 결정에는 개입하시겠지만, 작은 일에까지 상관하시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학생 시절 목회자가 될 것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그때 저를 잘알고 제가 잘 따르는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목회자 한명 느는게 별로 중요한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너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라구요. 전 그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관계 위에 맞는 방향을 향해 간다면 그 다음은 저의 몫이라구요. 그 방향 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려 한다면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BlogIcon Deborah | 2009/12/12 15: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그래요. ㅜㅜ 일을 제때 하지 않고 마지막 까지 미루어 두는 나쁜 습관이 있답니다. 이건 좋은건 아닌데 말이죠. 고쳐야죠. 하다 보면 발전 되지 않나 생각되네요. 오랜만에 들렸습니다. 늘 강건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12/17 03:07 | PERMALINK | EDIT/DEL
일의 순서를 어떻게 정하는지는 성격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힘든 걸 먼저하고, 어떤 사람은 쉬운 것부터 선택하구요. 어느게 좋다 나쁘다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야할 일을 다 한다면요... 쉬운 것만 하고 어려운 거는 마냥 미룬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BlogIcon brandon419 | 2009/12/19 03: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맞습니다. 습관처럼 바꾸기 힘든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아들에게는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기를 강요합니다. 때로는 저도 못하는 것을 요구할 때도 많았는데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몸에 베서 하더라구요. 뭐든지 6개월만 미치면 된다는 말이 사실임을 봤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아니라 아이를 통해서요. 아들의 변화를 보고 저도 자극을 받아서 해야 하는데 가끔은 아이만도 못한 저를 보게 됩니다. 곧 새해가 다가오는데 작심삼일일지라도 또 결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글을 읽으며 드네요.^^
BlogIcon 쉐아르 | 2009/12/23 23:32 | PERMALINK | EDIT/DEL
정말 꾸준히 하는 것만큼 중요한게 없는 것 같아요. 제 자신 잘 못하는 걸 아이들에게 하라고 요구하는 건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위안이 되는데요? ^^ 한해가 바뀌는 건 그냥 날짜가 달라지는 것 뿐이라지만 그래도 새해가 되면서 마음을 새로 다짐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내년을 어떻게 살아갈까 뒤늦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brandon님 블로그로 마실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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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3 01:43
일이 너무 많아 마음이 복잡한 경험 누구나 해봤을 겁니다. 적당히 많으면 끝이 보이기에 열심히 하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미루게 되고, 무엇을 해야하나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많이 해봤지요. 매일이 그런 상황의 연속이라 할 수도 있구요.

어떻게 하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정심여수'의 경지 ^^ 를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읽었던 것을 조합해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른바 균형(Stasis) 원칙입니다.

Stop
일단 하던 일을 멈춥니다. 억지로라도 한두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과 공간을 만듭니다. 사람은 하루에 이만가지 생각을 한다죠? 생각을 고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생각하는 것조차 멈춥니다. 평소에 생각이 많은 사람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Think
생각이 없어지면 그때 생각을 시작합니다. 시간관리의 파레토 법칙을 기억하면 좋을 겁니다. 내가 하는 일의 80%는 어쩌면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어디에 힘을 쏟아야 하는가 생각해 봅니다.

Ask
물어봅니다. 무엇을 해야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정의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나아가면 힘과 시간만 낭비될 뿐입니다.

Simplify
상대해야할 일이 너무 크면 마음만 복잡하고 일의 진전은 없습니다. 1 KM는 1M가 천개 놓여있는 것일 뿐입니다. 큰 일은 잘게 나누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생각합니다. What is the next step?

Ignore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일이라면 무시합니다. 남이 해도 되는 일은 최대한 빨리 넘기는게 좋습니다. 20%에 집중하기 위해서 80%는 일단 잊어버립니다.

Shut down
위와 같이 해도 해결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피시에 문제가 너무 많아 손쓸수가 없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완전 꺼버리고(Shutdown)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생명에 관계되는 것이 아니라면 다 내려놓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아니 며칠이 걸리더라도 생활을 정돈하는 것에 최우선을 둡니다.

사는게 너무 복잡하다 싶어 이 원칙을 제 생활에 적용해봤습니다. 문제 진단하고 - 원칙 만들고 - 임상 실험까지 완전 '혼자놀기'네요 ㅡ.ㅡ 다음번 포스팅에는 STASIS 원칙을 GTD와 연계해 적용한 경험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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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rtistsong's me2DAY | 2009/05/23 08:45 | DEL
마음의 균형 회복하기(stasis)
BlogIcon 송동현 | 2009/05/23 0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말씀과 원칙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5/25 09:33 | PERMALINK | EDIT/DEL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저도 기쁘지요 ^^
안종경 | 2009/08/26 12: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번읽고 넘기기에는

좋은말씀이라 담아가겠습니다.

물론 출처는 명기하도록 하겠습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8/27 19:25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저야 좋지요. 출처만 표시하신다면 전 언제든 상관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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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2:28
제가 사용하는 GTD 프로그램은 Jello.Dashboard입니다. 프리웨어로 여기 가면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GTD 애플이 꽤나 많지만,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은 젤로가 아웃룩의 애드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팜, 요즘은 블랙베리로 아웃룩과 연동해서 사용해왔기에 아웃룩에서 돌아가는 GTD 프로그램을 찾았던 겁니다.

4점대 젤로를 설치하고 일년 가까이 불편없이 사용해왔기에 새 버전에 대한 욕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젤로 홈페이지 방문도 뜸했는데 얼마전에 보니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있었네요. 많이 달라졌습니다. 버전4가 GTD가 어울리지 않는 아웃'룩' ^^ 을 입었던 느낌이라면 5가 되면서 젤로가 더욱 GTD스러워졌습니다. 젤로 쓰는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GTD를 모르시는 분은 제가 쓴 GTD관련 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피부에 다가오는 가장 큰 변화는 사용 순서가 GTD 프로세스와 명확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전버전의 젤로는 GTD 프로세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용자가 알아서 GTD 프로세스를 사용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썼었지요.

처음에 젤로를 띄우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버전 5부터는 위젯기능을 제공해서 홈에 원하는 것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잇, 밀린 아이템, 중요아이템등 몇가지가 제공되고, 원하는 웹페이지를 덧붙일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 화면에 머무는 일이 거의 없어서 위젯의 유용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수집(Collect)이 참 맘에 듭니다. F2를 눌러서 수집으로 가면 횡한 창문이 하나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수집함입니다. 생각나는데로 한 줄씩 적습니다. 제 경우는 벽에 붙여놓은 트리거 포인트(Trigger Point)를 보면서 생각나는데로 적습니다.


다 적고나면 '입력 내용 수집(Collect Entered Text)'를 누르면 수집이 끝납니다. (수집 버튼을 누르지 않고 나가버리면 입력 내용이 다 사라집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지요.)

수집 다음은 처리(Process) 단계입니다. 수집함에 담겨져 있는 항목들을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젤로에서는 처리라고 안하고 수집함(Inbox)라고 부릅니다.


인박스에 가면 수집된 항목들이 보입니다. GTD 원칙에 따라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면서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해버리고, 아닌 경우는 Context를 설정합니다. 한번 인박스를 열면 닫을 때는 하나도 남지 않게 하는게 목표입니다.

인박스를 마치고 나면 정리단계까지 마치게 되므로 다음으로 사용하는 창문은 리뷰(Review)입니다. Context별로 열어서 어떤 항목이 남아있나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처리하면 됩니다. 젤로가 GTD에서 한걸음 더 나간 것이 !Next 입니다. 주로 기존의 Context에 추가로 !Next 를 설정함으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할 항목들을 쉽게 보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 타스크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마스터리스트도 가끔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GTD를 지원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참 많습니다. 어느것을 사용하든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GTD를 사용하는 맛이 더 좋습니다. 아웃룩을 일정관리및 태스크관리로 사용하는 분에게는 젤로.대시보드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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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iswitness' me2DAY | 2009/08/31 23:16 | DEL
직장인을 위한 GTD 시작하기(GTD:Get Things Done) - Outlook plugin Jello-Dashboard (참고포스트) : free인데 Outlook 2007에서 오류가 나네, Mac things, Web remember the milk
Tracked from 그때그때 달라요 ^^ | 2009/09/12 12:58 | DEL
영어로 사용할 경우 해석하는 과정때문에&nbsp; 정작 입력해야할 내용을 잊는 경우가 생겨서 기본적인 메시지만 한글화 했습니다. 번역에 대한 저작권은 없습니다. 사용하시면서 더 좋은 한글화가 가능하시다면 이 게시물 댓글이나 엮인글(트랙백) 작성해 주세요~ 한걸음에 달려가겠습니다~ㅎㅎ &nbsp; 첨부된 lang.zip을 다운받으신 후 압
BlogIcon 토비 | 2009/04/16 1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기서 GTD에 대해서도 알게됐는데, 좋은 툴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4/17 03:08 | PERMALINK | EDIT/DEL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저도 이제 한국에서 GTD 전문가로 행세해도 될까요?"

ㅎㅎ ... 토비님은 제가 이런 표현을 왜 썼는지 아시죠? ^^
BlogIcon 정진호 | 2009/04/16 14: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동한 Mac용 Things 만 쓰다가 윈도우즈 아웃룩에서 쓸 만한 GTD 툴을 찾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녀석이 있었군요. :)
BlogIcon 쉐아르 | 2009/04/17 03:09 | PERMALINK | EDIT/DEL
네. 아웃룩에서 돌아가는 GTD 툴중에 젤로가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히 5.0대는 참 좋습니다.

근데 사실 전 Things의 아릿따운 모습에 맥을 쓰고 싶은 욕심마저 생겼습니다 ^^
BlogIcon 데굴대굴 | 2009/04/16 2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어 울렁증이 있는 저에게 영문 아웃룩을 보여주시다뉘... ㅠ.ㅠ
BlogIcon 쉐아르 | 2009/04/17 03:15 | PERMALINK | EDIT/DEL
ㅎㅎ 뭐 울렁증까지는요 ^^
BlogIcon 정의의소 | 2009/04/17 00: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개인적인 일은 Tings를 사용하고 업무(회사에서만 할 수 있는)는 Jello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 소식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4/17 03:16 | PERMALINK | EDIT/DEL
네.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젤로 사용해오셨다면 더 맘에 드실겁니다. 아직 5.0 초기라 여기저기 버그는 있습니다. 개선해야할 점도 있구요. 그래도 더 GTD스러워진게 무엇보다 맘에 듭니다.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9/04/17 02: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메일만 사용하였는데 데모 동영상을 보니 아웃룩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팎~ 듭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4/17 03:16 | PERMALINK | EDIT/DEL
지메일은 POP를 지원하기에 아웃룩으로 메일을 받고 또 아웃룩에서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둘을 같이 쓰면 편합니다. 제가 그렇게 쓰고 있거든요.
BlogIcon Health2.0 | 2009/04/17 10: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쉐아르님 덕분에 GTD를 알게 되어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웃룩 작업 기능을 이용하여 GTD를 허접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일단 작업으로 등록하고 등록된 작업들을 Next Action, Somday/maybe, project 등으로 범주로 나누어 사용했었습니다. 작업 view에서 범주로 정렬을 하면 그럭 저럭 사용할 만 했죠. ^^
지금 jello 설치했는데 정말 좋네요.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감사
BlogIcon 쉐아르 | 2009/04/22 02:01 | PERMALINK | EDIT/DEL
젤로도 내부적으로는 같은 기능을 사용해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걸 더 보기 좋게 겉치장을 한거라고 할까요?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저도 기쁩니다 ^^
BlogIcon 아름프로 | 2009/04/17 10: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감사히 봤습니다.
저는 Lifemanager를 쓰고 있는데.. 젤로도 살짝 살펴봐야겠습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4/22 02:02 | PERMALINK | EDIT/DEL
네. 라이프 매니저도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순수하게 다른 이들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내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합니다.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9/04/19 16: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거 쓰면 쓸수록 물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GCal과의 연계는 아직 미정이지만요...
아웃룩에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4/22 02:13 | PERMALINK | EDIT/DEL
아웃룩 말고 브라우저에서 쓸수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사용해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어떤가요? 다른 점이 있나요?

이번 업그레이드로 더 젤로 쓰는 맛이 좋아졌습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 2009/04/22 09:10 | PERMALINK | EDIT/DEL
로칼에서 브라우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IE에서만 사용가능하지만요. 아웃룩을 별도로 실행하지않아도 사용가능합니다. 메일도 가능하구요.
덕분에 좋은 툴을 알게되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툴이 좋다고 잘 활용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어제는 그간 올려주셨던 GTD관련 포스트를 다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쉐아르 | 2009/04/28 04:12 | PERMALINK | EDIT/DEL
그렇군요. 그래도 데이타는 아웃룩에 남는 방식으로 할 것 같네요. 저는 지금도 별로 불편함 없이... 아니 아주 기분좋게 사용하기에 별 불만이 없습니다. 뭐... 몇가지 개선했으면 하는 점들이 있긴 하지만요.
BlogIcon brandon419 | 2009/04/19 22: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한번 사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BlogIcon 쉐아르 | 2009/04/22 02:28 | PERMALINK | EDIT/DEL
네. 한번 사용해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
BlogIcon 빠야지™ | 2009/04/20 13: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Outlook + OneNot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손에 익고 나니 좋은 정보를 알게되도 선뜻 옮기기가 힘이드네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logIcon 쉐아르 | 2009/04/22 03:18 | PERMALINK | EDIT/DEL
저도 Outlook + OneNo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OneNote는 주로 정보 저장용으로 쓰고 있지요. 젤로는 시간관리용이구요.
BlogIcon 바람처럼 | 2009/07/30 17: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학생때 GTD에 관련된 책을 읽고 지금도 나름 머리속으론 정리하고 살지만...
제대로 된 정리를 안하고 사니 정말 뒤죽박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팜 기본 어플에 Bonsai를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더 강력한 프로그램보단 규칙적인 정리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
팜 정리 안한지도 오래 되었거든요.
이젠 팜+다이어리(프랭클린 CEO 버젼;무료로 받았거든요. 책 구입 이벤트에서..ㅎ)로 시스템을 굴려보려고 하는데..ㅡㅡ;
아직 바쁜 일이 없어서 무계획으로 즐기는(?) 삶을 누리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돌아가야겠지요..
알파맨(?)으로요..(워커홀릭입니다. ㅋ 그리고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ㅡㅡ; 못난이이기도 하구요.)
BlogIcon 쉐아르 | 2009/07/31 13:07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렇습니다.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놨다가도 정신없이 바빠지면 닥치는데로 일하다가 또 이러면 안돼 그러고 정리하고... 그런 삶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워커홀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는 것은 자신의 일을 즐기시기 때문이라고 해석되네요. 못난 것은 아니겠지요 ^^ 자신의 일을 즐거이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한 거잖아요. 저도 그런 생각으로 일에 뭍혀 살고 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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