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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6. 05:35
산넘고 물건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인도에 처음 발을 디디는지라 눈을 반짝이며 최대한 많이 봐두려 애쓰고 있습니다. 오늘 받은 첫인상, 그리고 떠오른 생각들입니다.

#1.

비행기에서 '스피드 레이서'를 봤습니다. 경주 장면 멋지더군요. 근데 공항에서 타고온 택시가 백배는 더 스릴있었습니다. 운전 조심해서 할 필요 없습니다. 왠만해선 사고 안납니다 ㅡ.ㅡ

#2.

공항 근처라면 그래도 깨끗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아무리 좋게 봐줘야 한국의 70년대입니다. 이 나라가 벌어들이는 돈이 적지 않을텐데, 빈곤을 안고 발리우드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이땅 사람들의 철학이 궁금합니다.

#3.

몇몇 인도 가족들은 보스톤에서부터 같이 여행했습니다. 열살 남짓한 아이들이 현재 살고 있는 곳과 조국에서의 삶의 차이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